◆ 내 마음대로 방 ◆

박종명 선배님에게

종명이 2009. 2. 28. 12:00

/ 청주대성고총동문회/
작성자 관리자 (45회)
작성일 2006-12-29 (금)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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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90      
IP: 219.xxx.212
박종명 선배님께....
선배님 안녕하세요..
45회 이광희입니다..
지난 10월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신없이 지냈습니다..
카페를 관리해 보셔서 잘아시겠지만 홈피를 만드는데 시간적으로나 자료수집에 있어
너무도 힘들고 버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대성홈피는 다른 업체의 수주를 받은것이 아니라 우리 동문 즉 우리홈피이기에 저를 포함한 솔루션팀 전직원이 수없이 많은 밤을 새가며 홈피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했습니다..
올해가 가기전 즉 12월 초로 예상되었던 송년의 밤 이전에 홈피를 완성하고자 12월 1일을 목표로 설정했기 때문에 특히 11월 말경부터 오픈한 날까지 전직원이 70여시간이 넘도록 잠을 자지도 못하고 작업을 해야 했었습니다..
이제 홈피는 목표한것의 40% 정도밖에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100%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수개월 동안을 작업을 해야하고 전국 어느 동문이 들어와도 부러워하는 홈피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대성동문님들의 함께하는 참여가 그렇게 만드리라 기대합니다..
뒤를 돌아볼 겨를없이 바쁘게만 지내왔습니다..
홈피와 관련해 하루 20~40여통의 전화와 메일을 받고.. 대부분의 일반일들은 생각한 부분을 프로그램으로 옮기는데 금방 해결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
선배님은 아시지요..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른 홈피와는 달리 저희 홈피에는 26,000여 동문의 DB가 있습니다..
장학금이든 댓글 하나, 무었이든, 기존의 인명록과 프로그램을 연결시켜야 하는 이유가 있기에 더욱더 어렵습니다..
단순히 홈피만을 위한것 이라면 좀더 쉽겠지만 5년후 10년후의 발생할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고려해 홈피의 모든 부분을 프로그램화 하고 있기에 더욱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몇몇 선배님들은 쉽게 쉽게 하라고.. 물론 위로의 말씀이겠지만 ..
하지만 그럴수 없지요..
선배님이 카페를 힘들게 운영해 오시면서 그렇게 하지 않으셨던 것처럼 말이죠..
제겐 사내 초등학생 둘이 있는데 몇년후 대성고에 입학해서 자랑스러워 했으면 합니다..그러기에 더욱더.....
선배님!
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을 오로지 동문회 발전을 위해서 카페를 운영해 오신 선배님의 노력을 누구보다 저는 더욱 잘 알고 있습니다..
다른 외적인 상황은 배제하더라도 이제 홈피는 걸음마 단계입니다..
선배님께서 좀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십시요..
그리고 대성고 카페를 사랑하고 아끼고 있는 동문들은 선배님의 그 업적과 열정을 모두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홈피와 카페가 함께 발전할수 있는 좋은 방안이 반드시 나오리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지난번 병원에 입원하셨다고요..
선배님 건강하시고 10년 아니 앞으로 30년, 동문들의 안식처의 큰어른으로 함께 해 주셔야 합니다..
한해도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군요..
지난 않좋은 기역들은 모두 벗어 버리시고 다가오는 새해 선배님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저또한 새해에는 진정 대성고 홈피가 어떤것인지 그 결과를 맺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