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는 중독성 강한 독약
‘암 극복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서울대 의과대학
2시간동안 진행된 강의를 듣고 담배에는 발암물질이 62가지나 된다는 사실과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을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교육가운데 폐암 투병 중이던 고 이주일 씨가 공익광고에 출연하여 왜 진작 담배를 끊지 못했나 하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니 교육의 효과가 배가 되는 기분이 들었다.
담배는 대마초보다 중독성 강한 마약이라고 강조하는 박재갑교수는 한국 의학계의 대장암 권위자이면서 국립 암센터원장을 역임하던 시절, 담배가 우리 몸에 끼치는 해로움을 알기위해 담배에 대한 공부를 뒤늦게 했었다는 박 교수는 62가지나 되는 암을 일으키는 성분이 있다는 것을 알고부터 담배를 태우는 국민들에게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게 되었다고 한다.
박 교수의 표현을 옮기면 30갑 정도의 담배를 피울때 나오는 연기속의청산가스를 70kg 체중의 사람에게 한번에 투여할경우 즉사에 이를 정도로 독약성분이 강하다며 담배가 인체에 미치는 해로움을 강조하였다.
박 교수는 정부가 국가 경제가 어렵던 시절 세수를 걷어 들일 목적으로 담배광고를 하면서 까지 전매사업을 확장하여 지금까지 국민들의 건강에 많은 해악을 끼쳤다고 지적 하면서, 이제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에 속하는 만큼 매년 우리국민 5만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담배를 판매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취지에서 발의된 국가의 담배판매금지 촉구법안이 국회에 입법청원 되어 있는 상태라고 한다.
그동안 금연캠페인의 전도사로 업적을 펼쳐온 박 교수는 각 방송국 화면에서 출연자들의 흡연 장면 삽입을 금지하게 했고, 군에서 판매되고 있는 면세담배의 판매도 올 1월부터 금지시킨 장본인이다.
우리나라가 담배로 인한 폐암사망자가 암사망자중 제일 많은 국가라고 하는데 새삼 담배의 폐해가 피부로 다가온다.
국회의원이 흡연자들에게는 금연을 돕는, 비흡연자들에게는 간접흡연으로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하는 법 제정을 빠른 기한 내 처리해서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
▲ 두시간이 모자랄정도로 열강을 하는 박재갑교수
▲ 화면은 고 이주일의 금연 못한 것을 후회하는 내용의 광고화면이다
▲ 강의를 마친 후에 본인과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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