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나기 힘든 분들 ★

박종명이 경향신문 유인경 기자의 강의를 들어보고....

종명이 2013. 3. 13. 14:22

 

▲강의장에 들어서는 유인경 기자를 만나 기념촬영

 

지난 3월12일 오후 3시부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홀에서는 수원시
에서 수원시민 인문 교양 아카데미가 시작되는데 이번 강사로 경향신문
유인경 수석기자를 초청 특별강의가 있었다.

 

매년 3월부터 매주마다 한차례 유명강사 초청 강의가 있는데 유인경 기자
의 강의는 생각없이 살아 온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 강의였다.

 

나는 이번 강의를 듣기위해 유인경을 검색해 보니 유인경 기자의 수다의 힘

이란 많은 사람들이 호응하는 인기 블로그를 갖고 있어 다욱 호감이 갔다.

 

그의 강의 가운데 자신이 기자생활을 하면서 만나 본 저명인사들이 했던 이야기

를 소개 하기도 하고 자신이 치매가 걸린 친정 엄마와 딸을 돌보며 이제까지
어렵게 지내 온 이야기가 무척 빠르게 진행되어도 감명깊게 쉽게 말을 했다.

 

올해 그의 나이 55세 그가 표현한 앞으로 평균수명 120살 세대가 다가 오는 미래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그는 이제는 정말 자신을 위해서만 살고 싶다고 한다.

 

내가 그의 강의가 끝나고 책표지 안에 서명을 해서 특별하게 선물로 받은 그의
저서 "이제는 정말 나를 위해서만 살고 싶다"를 빨리 읽어 보려고 한다.

 

책을 보기 전 내가 만나 그의 강의를 들어보고 유익한 삶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 보니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 지는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아 유익했다.

 

그렇지만 그의 강의를 들으면서 옥의티 같은 내용들이 나에게 지적을 하게
만들었기에 몇가지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박근혜 대통령만들기에 일등 공신을 소개하면서 이정희 이야기를 하였는데
대통령 후보 방송토론에서 이정희가 이야기 한 박근혜 대통령이 안 되게
하려고 자신이 후보로 나왔다고 한 말이 박근혜후보를 불쌍하게 생각한 국민
들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 대통령이 되는데 일조한것처럼 이야기했다.

 

수강시민들에게 즐거운 이야기를 한 의도는 조금은 이해를 하면서도 아쉽다

우리가 자격이 안되는 인물을 불쌍해서 국민들이 도와줘서 대통령이 되는데
일조한 어리석은 국민이 있는 것처럼 표현한 내용은 많은 수강시민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한 것은 듣기에 장소가 부적합 한 거 같아 지적하고 싶다.

 

이야기 중 박근혜 대통령이 큰 청와대에서 혼자 외롭게 잠을 자고 사시는게
안스럽다고 하는 표현도 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에 대한 개인 생각을 공개적
으로 말하는 것은 적절한 표현이 아닌 거 같았다.

 

이건희 삼성회장도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한 인물로 칭찬해도 되는 인물인데
나이 들어 노약한 몸을 딸들이 부축해 행사장에 나타나는 모습을 다리가 불편
건장한 비서들이 부축하면 안좋아 보여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두딸들의 모습을 효심이 지극해 보인다고 보면 좋아보이는 일인데 이런 이야기
는 그분을 존경하는 입장에서 보면 기분 상하는 이야기로 들린다.

 

또 한가지는 우리나라 부모들이 의사나 판검사 한의사를 만들려고 아이들을
공부시키려고 하는 학부모가 있는데 그의 표현을 빌리면 의사, 판사,변호사,
한의사의 힘들고 어려운 면만 부각시켜 그직업을 갖게 되면 안 좋은 말로 들린다.

 

비아그라 홍삼이 생겨 보약을 안먹게 되니 한의사가 인기가 없다는 이야기등
어느 한쪽 단면만 보고 하는 강의중 이야기는 편파적으로 보일 수 있다.

 

나는 큰아이 내외가 전문의로 일하고 있는데 부모가 큰애 학교 다닐적에 공부
좀 하라고 한적도 없이 자신이 열심히 해서 의사가 되어 대견스럽다.

 

부모에게 자신의 두 아들을 맡기면서 의사 생활을 열심히 해 병원에 가 보면
의사를 찾는 많은 환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흐믓한 생각이 든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남의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고 아픈데를 치료해 주는 일이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다.

 

그 힘든 일을 사명감을 가지고 보람을 느끼면서 유인경 기자 강의중 명의로
소문난 의사소개를 한 인물처럼 보람된 인생을 살고 있는 의사들이 더 많다.

 

항상 우리가 살아가는데 음지가 있으면 양지가 있고  호사다마란 말처럼 좋은
일에는 마가 낀다는 말처럼 안좋은 일이 어느 직업이든 있게 마련이다.

 

세상사 모두가 좋게 보면 좋게 보이고 안좋게 보면 안좋게 보이는게 보는 사람
마음속에서 결정이 된다.

 

빈부를 떠나서 자신의 마음속에 현재 사는 세상이 천당이라 생각하고 남을위해
봉사하면서 사는 사람들은 천당이 되고 아무리 부자라도 욕심이 과해 부족함을
느끼면 지옥에서 사는 것처럼 불행하다.

 

요즘 각종 종교에서 전하는 죽어서 천당, 지옥이 있는게 아니란 말을 하고 싶다.

너무나 유익한 강의 중 옥의티를 발견 내가 이야기 하는 이유를 알면 내 글의
내용들이 약이 되는데 기분나쁜 이야기로 보면 화가 나는 내용들이 될 수 있다.
'
유인경 기자뿐 아니라 그동안 유명 강사들이 집에 아이들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사(士 師)자 들어가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관련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를
많이 들은적이 있었기에 이번에 지적을 해 본다.

 

강의 듣는 사람중에는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워 보람을 느끼는 시민들도 있는 공개
석상에서 그런 비유를 하는 유명 강사들이 종종 있었기에 한번 지적해 본다.

 

내 나이가 만 66세가 넘아가고 보니 유인경 기자의 강의내용들이 실감나게 들려
이제부터라도 나는 더욱 더 나 자신을 들아보고 나를 위해 살아보려고 다짐한다.

 

강의 내용들은 비슷한 내용들이 많이 인터넷 남의 글에 공개되어 칭찬해 주고
싶은 내용들이 많은데 생략을 하고 훌륭한 유인경 기자님에게 나이 든 선배로서
감히 지적해 보았다.

 

오해없이 읽어보시고 더욱 더 멋진 강사도 되어 요즘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길잡이
가 되어 주라고 부탁해 본다.

 

강의장 로비 수강생들 접수 카드를 교부하는 모습

 

▲ 행사전 공연을 한 공연단 단체사진

 

▲ 수원시 윤성균 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깅의장을 가득메운 수강 시민들

 

▲ 수원시의회 노영관 시의장의 축사모습

 

▲ 유인경 강사가 무대에 올랐다

 

▲ 방송을 통해 보았던 유인경 기자는 수강생 표현이 더 예쁘다고 했다

 

▲ 쉬지도 않고 이어 말하는 달변인데도 듣기에 좋았다

 

▲무대앞 아래서 앉아 찍은 사진이다

 

▲ 왼손으로 글씨를 쓰고있다

 

책에 서명을 왼손으로  하기에 강의가 끝나고 왼손잡이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한다.

 

▲ 강의 중 책을 선물받고 기뻐하는 시민

 

강의중에  본인이 이중에서 가장 섹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보라고 해서

자신이 섹시하다고 손들어 무대로 올라가 직접 책을 선물 받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유인경 기자는 보기에 그리 섹시해 보이지는 않는데 몇년후에는 섹시한 아름다운 여자로

변신활거라고 덕담도 해 주었는데 대중앞에 선다는게 쉽지 않은데 그를 칭찬해 주고 싶다

 

 

 

 

▲유인경 작가가 직접 선물해 준 책자표지

 

 

 

▲유인경 작가 서명 구경하세요

 

▲강의중에 진지한 모습도 보이고

 

▲때론 수줍어 하는 모습이 순수해 보인다

 

▲함께 찍게해 준 유인경 기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나는 함꼐 찍는 내 스타일의 블로그를 위해 협조해 준 모습이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다

 

▲시민아카데미  운영에 도움을 주는 수원시 담당 공무원들

 

▲유인경 기자 인기가 많아 기념촬영 사인해 주느라 바쁜 모습

 

▲유인경 기자를 좋아하는 수강 시민들과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