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나기 힘든 분들 ★

윤항기 쟈니리 박상록 김광정 원로가수들을 박종명이 만나보다

종명이 2014. 2. 18. 13:17

 

▲ 작곡자 윤항기(左) 목사와 원로가수 쟈니리(中) 그리고 박종명

 

지난 2월16일 정오에 서울뉴스센터 김경훈 뉴스캐스터와 경기경제신문
박종명 기자 그리고 본인 셋이서 요즘 인기가 많아 왕년의 그의 전성기
시대가 또 다시 찾아 온 쟈니리 원로가수를 만나러 갔다.

 

뜨거운 안녕과 사노라면 을 불러 1960년대를 풍미한 원로가수 쟈니
(본명 이영길)씨가 지난 2007년도에 노래 걱정마를 발표했다고 하는데
요즘 그의 인기가 많다보니 방송에서 그의 노래를 가끔씩 듣게 되었다.

 

연미복에 검정 선글라스를 쓰고 무대위에서 걱정마를 열창하는 모습을
며칠전 공개된 케이블방송 화면에서 보았는데 가사 내용이 관심이 가기
에 잘 듣고 있었는데 화면에 자막으로 윤항기 작사 작곡이라고 한다.

 

그러기에 이튿날 쟈니리 원로가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걱정마 노랫
말이 좋고 듣기에 좋아 작사 작곡한 윤항기 목사와 함께 만나고 싶다

부탁을 하니 윤항기 목사가 있는 예음음악신학교로 오라고 했다.

 

그래서 나와 이름이 같아 잘 알고 지내는 경기경제신문 박종명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함께 가자고 했더니 갈 수 있다고 하면서 방송용 녹화
카메라를 준비해 지인과 동행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 김경훈(左) 기지와 박종명 기자

 

약속장소에 조금 일찍 도착해 기다리니 OBC더원방송 김경훈 뉴스 캐스터
가 방송용 녹화 카메라를 들고 나타났고 몇분 후 박종명 기자도 왔다.

 

윤항기 목사 설교모습

 

12시 약속시간이 되니 교회 예배가 끝나서 윤항기 목사와 쟈니리 원로
가수를 인터뷰하기 위해 윤항기 목사 사무실로 들어갔다.

 

쟈니리 원로가수와 박종명 인터뷰 모습

 

녹화준비가 완료되어 내가 직접 인터뷰했는데 걱정마 곡이 너무 좋다고
하니 윤항기 목사가 오래전에 작사와 작곡을 직접 해 여동생 윤복희 인기가수
가 불렀던 노래인데 쟈니리 원로가수가 다시 본인이 직접 부른다고 곡을
달라고 해서 2007년에 쟈니리 자신이 편곡해 발표 된 곡이라고 하였다.

 

윤항기 목사와 쟈니리 원로가수 인터뷰 모습

 

나는 몇년전에 발표한 곡인 줄 모르고 이번에 처음으로 발표된 노래같아
만나려고 했는데 내가 정보가 부족 잘 모르고 있었기에 조금 아쉬웠다.

 

두분을 만나려는 욕심이 생겨서 정보검색이 미흡해 최근에 발표된 곡인
줄 알았는데 몇년전에 부른 노래가 요즘 쟈니리 원로가수의 인기가 많다
보니 방송에서 자주 보고 듣게 된 노래였다.

 

걱정마 노래는 경쾌한 느낌의 록과 재즈를 접목시키고 쟈니리 원로가수
특유의 음색이 잘 어우러져 요즘에 인기가 오르고 있는 노래다.

 

쟈니리 원로가수 인터뷰 모습

 

공개된 자료 검색에 의하면 만주 길림성에서 태어 난 쟈니리는 부산
피난민 수용소에서 지내던 중 덴마크 출신 미국인을 만나 양아들로 입적
이 되면서 쟈니리 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신세기레코드사 전속 가수로 활동하며 뜨거운 안녕, 을 발표하고 영화

즐거운 청춘 에 출연하기도 했었는데 고령 나이에도 이번에도 영화에

출연해 작품 개봉을 앞두고 있다는 그의 영화 출연을 자랑도 했다.

 

197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민가서 20년간 생활했기에  그의 영어는
미국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느껴질정도로 지금도 영어 회화가 능숙하시다.

 

쟈니리 부부의 행복한 모습(인터넷 공개된 사진 참조)

 

그동안 살아오면서 3번의 이혼경험을 하기도 한 굴곡이 많은 인생이었는데

1998년 현재 아내를 만나 안정을 찾아 무척 행복하다고 한다

 

지금은 건강하지만 몇년전 식도암 말기로 고생 수술을 받으며 힘든 고비를

잘 넘겼는데 요즘은 완치되어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했다.

 

쟈니리 원로가수와 손잡고 기념촬영

 

인터뷰중 지금 다니는 교회를 다니면서 건강도 찾고 일도 잘풀려 요즘
무척 바빠서 즐겁게 산다고 지금의 자신에 대해 행복해 하는 모습이다.

 

윤항기 목사 인터뷰 모습

 

한편 윤항기 목사님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대표로 활동도 하고 예음음악

학교에서 후학들을 가르키는 보람된 일을 하고 있는 현재 자신이 행복하다고

인터뷰중에 웃음이 얼굴가득 내가 보기에도 행복한 모습이었다.

 

▲ 윤항기 목사님과 기념촬영

 

그는 죽음을 넘나들었던 지난 일을 돌아보면서 힘들게 살아 온 지난 삶들이
너무 힘들었었다고 이야기 하면서 지금은 건강도 찾고 하루 하루가 목회일로

무척이나 바쁘게 살면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낸시랭 아버지로도 유명한 박상록(右) 원로가수

 

▲ 윤항기 키 부라더스 멤버였던 김광정님과 기념촬영

 

또한 교회 신도중에는 낸시랭의 아버지 박상록 CSF클럽 고문과 윤항기 목사와 

키부라더스에 함께 노래도 하고 서유석가는세월을 작사 작곡을 한 원로가수

김광정씨가 보이기에 함께 기념촬영 그들도 인터뷰를 해 보았다.


 그의 말에 의하면 키부라더스 멤버들이 다시모여 부활하기로 했다고 하는데

다시 방송을 통해 키 부라더스의 활동을 볼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해 본다

 

쟈니리, 김광정 원로가수들과 기념촬영 

 

무척이나 바쁜분들이라 30여분에 걸쳐 인터뷰를 준비하고 했는데

인터넷 방송은 3월초에 공개가 되어 공개해 봅니다.

 

  

▼ 직접 인터넷 방송에 들어 가 보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해 들어 가 보시기를......

 

http://www.theonetv.kr/sub_read.html?uid=34061§ion=sc2§ion2=문화

 

 

 

 

[더원방송 100인터뷰] 윤항기 목사와 원로가수 쟈니리
[더원방송 창립6주년 특집]올바른 디지털문화기록 캠페인 프로그램
 
OBC더원방송

▲    왼쪽이 윤항기 목사  가운데가 쟈니리  © OBC더원방송
시민리포터 박종명씨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한때를 풍미했던 각 분야의 원로들을 찾아가 근황을 알아보는 프로그램.

더원방송의 100인 인터뷰(줄여서 100人터뷰)는 매달 1~2차례 녹화방송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갑니다.

이번 시간에는 가수 윤항기 현재는 목사님이시죠.  윤목사님과 원로가수 쟈니리를 만나봤습니다.

최근 가수 쟈니리는 윤항기 목사가 작곡한 가스펠송을 불러 큰 반향을 모으고 있습니다.

키브라더스 부활과 낸시랭 아버지 인터뷰는 다음주(3월 둘째주)에 방송됩니다.

취재  박종명 시민리포터.  녹화 김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