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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사아트프라자 한국교장서화가전에서 만난 김홍영 작가

종명이 2016. 8. 27. 04:42



▲ 우로부터 김정기 김홍영 박종명



지난 2016년 8월 24일 오후 3시 서울 인사동에 있는
인사아트플라자 5층 전시실에서 학교장으로 정년퇴임한
8명의 작가들 작품들을 선보이는 한국교장서화가전이 있었다.


이들 작가중 해촌 김홍영 작가가 나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초대장을 보내 왔기에 시간을 내어 일부러 행사장에 갔다.


대전 괴정고등학교에서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해촌 김홍영
작가는 나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같은 문예반에서 활동하고
졸업후에도 이제까지 우정을 이어 온 나의 절친한 친구다.


그동안 누구보다도 그의 작품들을 많이 접하면서 일취월장하는

그의 작품들을 많이 감상해 왔는데 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그의 실력을 집대성한 작품들로 꾸며져 있았다.


이날 전시장에는 은행 지점장 출신인 고등학교 동창  김정기

친구도 초대를 받아 구경왔는데 함께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감탄사를 연발하는 그의 모습을 보니 나만이 해촌의 작품들을
좋게 보는게 아니구나 생각되었는데 이날 족자 작품은 100만원
에 팔렸다고 자랑하는 작가 친구의 말을 들으니 기분 좋았다.


오래전 대전에 친구의 집을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책장에서 빛바랜

학창시절 일기장을 꺼내 나와 관련 된 내용들을 읽어준적이 있어

아직도 기억되는 추억인데 학창시절 친구 추억의 일기장은 몇권이다.


글쓰기도 남보다 뛰어 나 나와 함께 고등학교 시절 문예반에서

활동하게 되어 나와 더욱 친하게 된 작가이기에 옛추억들이 많다.


교장 재직시에는 학부모들을 학교로 초대 서예강습을 직접 하면서

대전지역에서 소문이 나 언론에 소개 된적이 많은 친구이기에

아직도 검색해 보면 그의 흔적들이 많이 검색되어 자랑하고 싶다.




▲ 전시장에는 학교 제자들과 작가 지인들이 많이 보였다.




▲한국교장서화가초대전 포스터





▲100만원 가격대에 판매된 작품앞에선 작가





자신의 작품들 앞에선 김홍영 작가모습





▲ 아직도 내눈에는 학창시절 모습인 작가모습






▲ 관람객들에게 작품 설명중인 작가모습도 보이고








▲ 김홍영 작가 묵선 심재영(右) 서예가






▲ 작가여식 김영리(右) 차녀와 딸 친구 기념촬영




▲ 한국서예사 연구소장 정태수(右)


 해촌 김홍영 작가의 세계란 제목으로 작가를 이해하는데

도움글을 써 책자에 소개해 준 이번 행사를 주관 전시회가 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분이라고 소개했다.




▲ 성악가 윤정례


이날 행사장에서 은사 김홍영 작가를위해 축가를 부른다고

행사에 참석한 윤정례 성악가가 옷을 갈아 입은 모습이다



▲ 행사중에 8명의 작가들이 소개되고 있다..


▲ 전시장 입구모습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 5충에 있는 전시장은 넒어서

작가들 8명이 각자가 방을 한개씩 전시작품으로 채워 전시되는데

이달 8월 30일까지 열리고 있으니 관람해 보기를 권하고 싶다.





출처 : 청주대성고(舊 청주상고) 27회 동창회
글쓴이 : 박종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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