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인천시장 안상수 국회의의원 그리고 박종명
지난 5월 27일 오전 11시반부터 서울역 건너편에 있는 중궁요리 전문식당
만복림에서 지난 달 치루어진 보궐선거에 인천 서·강화을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안상수 국회의원이 당선되었다.
그의 고향이 충청도라 충청향우회중앙회 주최로 충청향우회중앙회
오장섭총재가 축하패도 마련해 주면서 축하하면서 점심 식사를 충청향우회
각 지역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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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인 부지런해"…인천에 120층 추진하다 중단
딸 이방카가 투자협상 실무팀장 맡을 정도로 父 신임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한국 사람들은 정직하고 부지런하다."
미국 정가의 이단아로 불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한국인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고 새누리당 안상수 의원이 1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했다.
안 의원은 인천시장 시절이던 지난 2008년 9월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 옆에 있는
트럼프 회장 집무실에서 트럼프 회장과 딸 이방카를 직접 만나 1시간 넘게
투자 협상을 벌였다고 한다.
당시 안 의원은 인천에 120층짜리 건물을 건설하도록 트럼프 당선인을 설득했고,
거의 성사 단계까지 갔지만 2010년 인천시장 3선에 도전했다 실패하면서
무산됐다고 안 의원이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안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과 영종도 지도, 경제자유구역의 장점,
한국과 중국·일본의 교류에 대해 설명하며 투자를 권유하자 "한국에 온 적도 있고,
인천공항도 알고 있다"고 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자신의 양 주먹을 마주 부딪치는 제스처를 취하며
"남북은 자꾸 싸우는데 통일은 되겠느냐"고 한반도 정세에도 관심을 보였다.
트럼프 당선인은 "내가 분양한 부동산에 코리안-아메리칸이 꽤 많이 분양을
신청해 받았다"면서 "한국인이 분양을 많이 받아서 사업에서도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을 향해서는 "사업 협상 때문에 대도시의 시·도지사를
많이 만나는데 안 시장이 '모스트 핸섬'(most handsome)인 것 같다"고
치켜세우며 협상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고 한다.
이후 안 의원은 이방카를 팀장으로 하는 트럼프 당선인 측 실무진과
투자 협상을 벌여 합의 직전까지 갔었다고 안 의원은 전했다.
당시 이방카의 나이는 26세에 불과했지만 안 의원과 아버지가 대좌한
투자 협상에 참석해 계약의 여러 조건에 대해 유불리를 꼼꼼히 따지며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안 의원은 "트럼프 당선인이 한국의 실정을 잘 알고, 한국인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졌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트럼프 당선인은 사업가 출신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접점을
찾는 능력이 있다"면서 "선거 운동 과정에서 한국에 대한 여러 얘기를 했지만
막상 집무를 시작하면 현재 관계를 쉽게 바꾸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의원은 "정부나 국회에서도 트럼프 행정부를 연구하는 팀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상대방에 대해 잘 알면 설득하는 포인트를 찾아
양국이 윈윈하는 관계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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