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뉴스 ◑

대한민국헌정회 신년하례식장에서 신경식 김문수 박범진 박종명이 만난분들

종명이 2017. 1. 7. 08:34




▲ 신경식(右) 헌정회장 정세균 국회의장 



 지난 2017년 1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국민일보)

에서 대한민국 헌정회 신년인사회가 열렸는데 헌정회 지인의 연락을

받고 꼭 만나 보고 싶은 전 의원들이 많기에 취재를 가 보았다.


헌정회 신경식 회장님이 우리 부모님이 사셨던 청원군(현재는

청주시와 통합됨) 지역구에서 당선된 다선 국회의원아셨기에 그동안

각종 행사장에서 몇번 뵐적마다 고향분을 만나는 기분으로 반가웠다.


지난 달 만나뵙고 헌정회 행사때 연락을 달라고 하니 이번 행사 일정을

직접 알려 주셨는데 전 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 곽정현 의원님이 행사

아침에 직접 전화로 초대해 주셔서 참석하게 되었다.

 



▲ 식순에 의해 애국가 제창모습


이날 신년인사회 행사장에는 헌정회 신경식 회장,김수한 전 국회의장,

장경순 원로위 의장, 박희태 전 국회의장, 정세균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개혁보수신당(가칭) 주호영 원내대표 모습이 보였다 .


11시 30분경에 행사장에 도착해 보니 이미 많은 헌정회 회원들이 참석

행사 시간이 되니 넓은 행사장에 준비 된 자리는 빈자리가 안 보였다.  

 

대한민국 헌정회는 전직 국회의원들이 모이는 모임인데 이날 행사장에는

유명했던 영화배우 신영균 전의원 등 80대가 넘으신 원로님들이 많이 참석

해 모습들을 뵈니 유수같이 흐르는 세월을 다시 한번 의식하게 만들었다.


고희가 된 나로서는 그 시대를 함께 한분들이기에 그당시 방송화면을

통해 가끔씩 보았던 추억되는 분들 모습이 많이 보여 무척이나 반가웠다.


이 모임에 2015년 1월에도 참석해 보았었는데 그당시에 보이던 이철승

의원님 고인이 되신 이만섭 전 국회의장 모습이 안보이셔서 세월속에

잊혀져 가는 정치인들이 그리워 지는 행사장 모습이었다.


나로서는 두번째 만난분이 많이 참석하셔서 반갑게 대해 주는 전 의원이

많아서 참석한 분들 모습을 일부러 부탁해 담아 보았는데 모두 담기에는

힘들어 낮익은 모습들만 담아 사진에 모습이 안 보인 분들에게 죄송하다.




▲ 대한민국 헌정회 신경식 회장 인삿말 모습


요즘 시국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면서 헌정회 회장으로 책임을

느낀다면서 우리나라가 빠른 수습으로 정상적인 국정운영으로

전환 되어야 한다는 나라걱정 하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었다.


이날 참석자중에는 요즘 시국을 한탄하면서 "어쩌다 이 나라가 이

꼴이 되었느냐" 고 현 시국에 대한 아쉬움을 큰소리로 이야기하면서

온 국민들이 잘 해야 된다고 나라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이 들렸다.















▲ 전 국회의원 신영균(우측에서 두번째) 원로배우 모습도 보였다.




▲ 전 KBS 뉴스앵커 류근찬 전의원과 박종명 필자


뉴스를 진행 앵커로 방송을 통해 유명한 류근찬 전의원은 일정이 바빠

일찍 자리를 뜨기에 만나서 기념촬영해 보았다




▲ 정세균 국회의장 인삿말 모습


장세군 국회의장은 현 시국에 대해 국회의원들이 빠른 수습을 해서

우리나라가 정상으로 돌아 가는데 온 힘을 다해  일하겠다고 선배

의원들에게 약속을 하는 내용으로 인삿말로 대신했다.





▲ 다불어 민주당 추미애 대표 인사말.


이날 행사에 내빈으로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축사가

있었는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원로의원들에게 현 시국에 대한

관점이 조금 다른 원로들이 많은데 행사장 분위기에 아쉬운 이야기를 

하는 느낌이 들어서 추미애 대표 인삿말 내용을 전재해 보았다.



평생을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헌정
수호와 법치주의에 앞장서 오신 선배님들을 뵈니 감개가 무량하다.


신경식 회장의 말씀처럼 특히 요즘 같은 때 중단 없이 헌정 질서가
이어져야 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는 마음속에 염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오셨을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국민주권을 잘 표현해주고 계시다. 대단한 질서 속
에서 국민주권이 무엇인지 우리를 일깨워 주셨다.


10월 26일부터 시작된 광장의 촛불은 천만 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세계가 깜짝 놀랄 정도로 인사 사고가 단 한건도 없었다.
폭력도 없었다.


오로지 촛불을 가지고, 대한민국과 국민주권을 바라는 간절한 기도자
가 된 마음으로 숙연하게 촛불을 들었다.

 
국민들이 외치는 구호 속에는 폭력선동도 없었다. 오로지 대통령의
퇴진을 통한 조속한 국정수습, 미래의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자는 아름
다운 국민으로서 연대하는 모습들이 광장을 물결치게 했다.


그 자리에 갔던 저는 숙연하고 미안했다. 야당으로서 좀 더 감시자
역할을 잘했더라면 국민들이 생업을 접고 광장에 나와야 하는 수고를
안 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미안함도 들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통해서 여러 가지 경제 난제도 해결하고,
정세균 국회의장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교착된 외교관계와 남북문제를
제대로 풀어 새로운 역사를 쓰기위해서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다짐을
원로 선배님들 앞에서 드리겠다.


선배님들이 건강하게 계시면서 조언을 해 주신다면, 후배들도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자세를 낮추고 더 제대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쪼록 늘 건강하시고 많은 조언과 채찍질을 겸손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개혁보수신당 주호영 원내대표 축사모습 .




▲ 행사장을 일찌감치 떠난 추미애 대표모습





▲ 참석한 내빈들과 근하신년 축하케잌 절단모습


행사 진행자 이야기로 축하케잌을 돈을 아끼려고 작게 준비했다면서

현 시국에 반하는 일 같아 조촐하게 준비해 죄송하다는 말도 했다






 정세군 국회의장이 직접 테이블마다 돌면서 인사를 하기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 내가 부탁해 담은 사진들이다.












▲ 김한선(右) 전 국회의원 박종명 필자


제 11대 국회의원으로 나라에 봉사하신 분인데 이날 처음 만나 뵈었다.


▲전의원 김문수 경기도 지사와 박종명 필자


김문수 경기도 지사시절 수원 행사장에서 몇차례 만났던 추억이 있

이날 만남이 무척 반가웠다.


수원 행사장에 취재를 하던 중 식당에서 우연하게 김문수 지사 부부를 만나

환담을 나눈 추억들이 있기에 이날 이야기를 하면서 그날 내가 6,000 원

국밥을 점심으로 먹었는데 밥값을 계산해 주어 고마웠었다고 하니

기억을 하곤 무척 반가워 오랜만에 김문수 전 의원과 사진을 담이 보았다





▲ 박범진 전 의원님과 박종명(右) 필자


박범진 전 의원님은 요즘도 나라 걱정을 많이 하시면서 사는데

각종 세미나를 통해 강의도 직접 하시면서 한국의 유명한 연사들을 초청해

강의해 주는 행사를 자주 하면서 내가 초대를 받았는데 한번도 못가

죄송해 앞으로는 시간적 여유가 되니 초대해 달라는 부탁을 드렸다.








▲ 박희태 전 국회의장님과 박종명(右) 필자


지난번에 담아 본 사진이 마음에 안들어 어렵게 부탁 드렸는데 남에게

카메라를 맡겨서 담은 사진이라 이번에도 아쉬운 사진이 되었다.




▲ 김수한 전 국회의장 모습을 담고 싶어 부탁드린 사진이다.


년세기 89세라 보행이 조금 불편해 지팡이와 남에게 보조를 받고

행사장에 어렵게 나온신 거 같아 일부러 부탁드려 담은 사진이다




▲ 대한민국 헌정회 신경식 회장과 회원들 기념촬영



사진들의 담아 집에 와서 보니 내가 이름 기억하기가 어렵고 모르는

분들이 많아 사진아래 이름들을 표기안해 죄송한 마음을 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