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오연호 김어준 세사람이 만났다
▲ 좌로부터 오연호대표 염태영 시장 김어준 총수
수원시장! 잘하고 있습니까? 주제로 진행 된 오연호,김어준 수원습격이 이루어져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행사가 이루어졌는데 본인은 어떤 행사인지도 궁금하지만 오연호 ,김어준을
직접 만나 보고 싶은 마음에 그날 나의 상황이 안 좋은데도 조금 늦게 행사장을 찾아 가 보았다.
요즘 한국의 인터넷 언론을 이끌어 가고 있는 대표적인 두 사람인데 1부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기자의 강의 SNS는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가 강의에 이어 2부 자치단체 습격 제1탄
수원시장 잘하고 있습니까? 주제로 2시간동안 진행 저녁 9시 조금 넘어 모든 행사가 끝났다.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기자와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가 수원을 찾아 와서 염태영 수원시장 의
1년을 짚어보고 이후 3년의 계획을 듣는 자리인데 진행이 재미있게 진행되어 웃다보니 끝났다.
지난 7월6일 오후 7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홀에서 열린 오마이 뉴스의 자치단체 습격인데
수원시가 자치단체 습격 첫 번째 도시로 선정되어서 염태영 수원시장 인터뷰가 아루어진 행사다.
1시간 20분에 걸친 인터뷰에서 이색적인 내용은 염태영 시장 별명과 부르게 된 이유 설명들이
있었는데 그의 인기만큼이나 별명도 많았다. 염통, 염라대왕, 염고도리 인데 직장 다닐적에 시간이
있어 직장 동료들과 고스톱을 친적이 가끔 있었는데 점수 108점을 기록한적이 있어 그후로는
염고도리 별명 하나가 추가되었다는 말에 염태영 시장 의 고스톱 실력을 알게해 주었다.
또한 진행중에 염시장의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순서가 주어지니 사양하지 않고 멋지게 설운도의
누이를 관중들과 함께 부르기도 했는데 누이를 좋아하는 이유를 김어준이 물어보니 지난 2006년
수원시장 첫 도전시 선거운동기간에 신경 써 주시던 누님이 과로로 쓰러져 지금까지 회복이 안
되어 몸이 불편한 누님 생각을 가끔씩 하면서 누이 노래를 좋아해 부른다고 하였다.
2010년 수원시장으로 당선되어 취임식에 누님이 몸이 불편하신데도 행사장까지 나오셔서 수원시장
취임 축하를 해 주었다고 하는 시장님의 말속에 누님 사랑이 대단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시장님 첫사랑에 대한 질문에 초등학교 동창인 지금의 아내와 만남부터 결혼까지 과정이 아름다운
만남 같아 그동안 가끔 행사장에서 본 두 내외분이 잘 어울리셨는데 두분의 사랑이 넘쳐 그런 느낌
을 갖게 해 주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느냐고 질문하니 남자는 송광호 를 좋아하고 여자는 소녀시대 수영을 자신의
아들이 좋아하는데 본인은 유리를 좋아한다고 하면서 또한 연기자중에 하지원 을 좋아해서 지인을 통해
수원시 홍보대사로 초대하고 싶다는 자신의 의사를 말하기도 했다.
인터뷰 내용은 염태영시장이 청와대 비서실에 들어가게 된 이야기와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비서실
에서 근무할 당시의 에피소드를 말하면서 시작 된 인터뷰는 염태영 수원시장 에 대한 이해를 하게
해 준 시간들이 되었다.
1997년도부터 심재덕 전 수원시장 과 화장실문화를 바꾸는데 일조하는 환경운동가로 일한 경험이
청와대에도 알려지는 계기가 되어 청와대 환경담당 비서실로 들어 가서 일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현재 수원시에는 100여개의 각자 다른 특색의 모양으로 지어진 공중화장실이 있다고 소개하였다.
지금 1년동안을 되돌아 보면서 본인이 잘했다고 생각되는 업적을 물어보니 서호주변에 전임 시장
재직시 골프장 건설부지로 확정된 땅에 어린이 도서관과 생태공원으로 개발한 일이 잘한 일 같다고
회고하면서 앞으로 수원시에 교통문제 해결 방법으로 노면전차로 정한 일들이 잘한 일 같다고 했다.
오연호, 김어준 두사람중에 김어준의 예리한 질문이 객석에서 많은 웃음과 박수를 받았는데 끝난
후 염시장은 처음에는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잘 끝나 고마워 하면서 안도하는 흐믓한 모습으로
두 사람과 악수하면서 인터뷰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행사 후 느낌은 김어준 총수의 재치가 느껴지는 질문이 좋았다. 또한 아쉬움이 있다면.현직 정치인 이름들을
거명하면서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는 시간이 있었는데 부담을 주는 질문인데도 시장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도 했는데 당사자들이 들으면 기분이 어떨까 하는 걱정이 되는 내용들이 잇는 거 같아
앞으로는 다른 지역을 가더라도 현직 정치인이나 인물들을 평가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을 거 같은 생각이다.
앞으로 전국적인 행사로 오연호 오마이뉴스대표가 계획한 행사 같은데 수원에 사는 시민으로서 처음
경험을 해 보니 수원시장을 이해하는데는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인터뷰중에 이해 관계가 얽힌 정치적
인 내용들은 세심힌 주의가 필요한 사항들이니 앞으로 자제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 제안해 본다.
같은 생각들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생각들을 하는 국민들이 있기때문에 정치적으로 중립을
떠나 어느 정당에 편향적인 시선으로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내용들은 앞으로 시정해 편하게 좋은
방향으로 운영되면 앞으로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게되어 좋은 행사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와 박종명 함께 기념촬영도 해 보았다
▲ 오연호대표와 김어준 총수 행사 시작을 알린다
▲ 주고 받는 대화가 두사람 손발이 잘 맞는 거 같았다
▲ 행사 진행 설명을 하는 두사람
▲ 염태영 수원시장이 출연 소개를 받고있다
▲ 양쪽에서 질문을 하는데도 시원스럽게 대답을 잘 해 주었다
▲ 염태영 수원시장 인터뷰 모습
▲ 진지하게 인터뷰에 응해 주어 좋아 보였다
▲ 1시간 20분 넘게 진행되었지만 지루한 느낌이 안들었다
◆ 염태영 수원시장님 누이를 들어보세요
▲ 행사 종료후 세사람이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 오연호 대표와 박종명 기념촬영
▲ 오연호 대표 오마이 뉴스 10만인클럽 회원들과 기념촬영
▲ 행사 후 수강생 수원시민들과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