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나기 힘든 분들 ★

박종명이 조명철 통일교육원장 강의를 들어보다.

종명이 2012. 3. 16. 01:09

 

▲ 좌로부터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철 강사 박종명 기념촬영

 

지난 3월 15일  오후 5시부터 매월 15일이면 특별강사를 초청 수원시민들에게 강의가 있는

수원포럼이 시청 대강당에서 탈북자 출신 조명철 통일교육원장을 초빙해 수원포럼을 개최했다.

 

나는 조금 일찍 시청에 도착 김장봉 수원시의회 의장님 집무실을 방문 해서시의장님이
특별하게 제공한 맛이 달콤한 고로쇠물 한잔을 마신후에  컴퓨터 관련 대화를 나누었다.

 

오후 5시 강의 시간이 임박 조명철 강사님이 도착해서 염태영 수원시장님 집무실에서 대화

중이라고 하기에 그동안 한번 들어 가 보고 싶은 수원시장님 집무실을 찾아 들어갔다.

 

시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염태영 시장님과 조명철 강사님 대화 모습을 간단하게 촬영하고

 바로 나와서 대강당 들어가는 길목에서 조명철 강사를 기다렸다.

 

나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글 제목을 박종명이 만난 000라고
내가 만난 사람을 소개하는 내용의 글이라 그날 행사 주인공과 기념촬영을 일부러 한다

 

강의 시작시간 5시가 가까워 지니 시장님과 함께 강당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기다
리다 기념촬영을 부탁 염태영 시장님과 셋이서 기념 촬영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어 대강당으로 들어가니 빈자리가 없이 수강자가 많았는데 바로 간단한 식순에 의해

행사가 진행하고 무대에 오른 조명철 강사의 강의가 시작되었다.

 

1959년 평양에서 출생한 조명철 통일교육원장은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 중국 텐진(天津)의 난카이(南開)대학 교환교수로 자리를 옮겼고  1994년 7월

제3국을 거쳐 귀순했다고 한다.

 

귀순 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연구위원,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을 역임했고,
2011년 6월부터 통일교육원 원장으로 재직하며 통일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강사다.

 

조명철  강사는 북한의 실상과 남북한 비교를 통해 통일의 편익과 통일준비의 필요
성에 대해  수원시 공직자 및 시민 모두가 통일에 대한 정확한 논리와 통일의식을
갖도록 하기위해 초청되였다고 한다.

 

북한 말투가 아직도 있는 강사의 강의는 통일교육에 대한 자신의 뜻을 말하는데
북한이 미국이나 중국에 가서 배운다고 하지 말고 대한민국만 따라 배워도 북한이
더 이상 굶어죽는 사람이 없고 인권이 유린되는 일이 없는 정상적인 국가가 될수
있다고 하면서 통일교육을 통해 자신이 이끌어 가고 싶다고 자신의 뜻을 말했다.

 

통일교육도 시대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되는데 자신이 원하는 목표는 통일 교육도 정권의

성격과 관계없이 시대에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일관되게 하는 교육이 되게 하고 싶다고 했다.


요즘 수원에는 염태영 시장님이 지난 김시장 재임시에 수원시 각 지역 마다 있었던

노래자랑 행사등 낭비성 행사를 과감하게 지양하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수원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고 있다.

 

요즘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유행처럼 번지는 저명인사들 초청강의 행사가 많은 시대
인데 나 자신도 그동안 강의장을 찾아 다니면서 저명 인사들의 강의를 들어 보고 평생
학습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매월 한번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수원포럼과 수원 연무동 평생학습관에서는 년중
프로 그램에의해 시민 누구나 배울 수 있게 운영되고  수원시 각 구청과 인계동 청소년 문화센터

에서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가 3월13일부터 30주간에 걸쳐 초청강사들의 강의가 있다.

 

나 자신 나이들어 주어진 여유시간들을 보람되게 지내려고 초청 된 저명 강사들의 강의를 
들어 보면서 남은 인생을 좀더 아름다운 삶을 살기위해 열심히 교육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시간적 여유가 되는 많은 수원시민들이 수원시의 이런 혜택을 누려 보라고 권하고 싶다.

 

▲ 조명철 강사님과 박종명

 

▲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님 집무실에서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님 모습

 

▲ 염태영 수원시장님 집무실에서

 

▲수원시청 대강당 무대 모습이다

 

▲조명철 강사님 강의시작

 

▲강의중 아직도 북한 말투가 느껴졌다

 

▲ 수원시장님과 시의장님도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

 

▲통일교육에 대한 자신의 포부를 말하고 있다

 

▲ 수원시청 대강당이 빈 자리가 없을정도

 

▲ 시대와 정권에 상관없이 통일교육은 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