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전총리 행사장에서 만난 신성일 유동근 정재문 김종인 박찬숙 조부영 이홍구 홍석현
▲ 한국의 영화배우 신성일(강신성일)전 국회의원
이날 행사장에서그동안 꼭 한번 만나 보고 싶은 신성일 영화배우
모습이 보여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부탁드려서 담은 사진이다.
이날 처음 만난 강신성일(배우 예명 신성일)님이 행사진행중에 들어
와 자리에도 앉지 않고 서 있는 모습이 보여 안스러운 생각이 들었다.
▲ 서서 언론사 인터뷰 하는 모습이다.
인기배우 강신성일 전 국회의원 인터뷰 모습이 보였는데 인터뷰
후에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존경스러운 대 스타가 외롭게 서있기에
자리로 안내하려고 하니 자신은 서 있는 게 좋다고 걔속 사양하기에
자리 안내를 포기했는데 이유는 자신이 계속 운동을 해서 서 있는게
괜찮다는 이유였는데 내가 보기에 조금은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 객석에는 빈자리가 안보일정도였다
지난 3월 10일 오후 3시에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운정
김종필 전총리의 J,P 증언록 소이부답 출판기념회 행사가 열려서
박종명 본인도 초대장을 받고 행사에 참여해 보았다.
조금 이르다고 생각하면서 2시반에 들어 선 행사장안에는 준비해
놓은 의자 좌석이 모자랄정도로 내빈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 김종필 전 총리님이 무대위에 올라 축사 준비를 하고계신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무대위에 올라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 을 만든 이유에 대해 밝혔다.
▲준비한 인삿말을 읽으시는 모습
올해 91세 만 구십이 되신 년세에 내용이 조금은 길다고 느껴지는
내용의 인삿말 안에는 하시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아서 시간이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흐트러짐 없이 끝까지 읽어내려 간 내용은 현 정치인들에게
부탁하는 말씀도 있어 현시국에 대한 걱정도 많으신 느낌이 들었다.
자신의 증언록은 자서전이나 회고록이 아닌 말 그대로 한 시대의 기록지
라면서 5·16 혁명 이후 반세기 동안 헌정에 참여해 온 사람으로서 그
시대 그 현장 그대로를 증언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하셨다.
현대사의 산증인이라고 불리는 J.P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첫 만남은
물론 5·16을 거쳐 3당 합당과 자민련 창당과, 고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한 순간들에 이르기까지 43년의 정치인생을 증언록에 담았다.
이번 출간 된 자서전 제목은 중국 당나라 때 시인 이백의 산중문답에
나오는 구절인 소이부답(笑而不答)인데 내가 지난달에 방문해 보았던
청구동 김종필 전총리님의 자택 응접실 벽에도 걸려 있었던 글이다.
김 전 총리는 소이부답은 나름대로 몇 가지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첫 번째는 그동안 잘못 알려졌거나 왜곡된 일부 역사적 사실을 바로
잡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또 김 총리는 개인적으로는 반세기 전 혁명으로 세상을 뒤엎었던
역사적 빚을 갚았다는 홀가분한 생각이 든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번영과 민주주의는 그 혁명의 성공에 기반하고 있다는 사실
을 증언하고 증명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 총리는 역사의 발전에는 도전과 응전이 교차하는 가운데
시대를 관통하는 그 시대의 논리가 있다면서 어제는 어제의 논리가
있고 오늘은 오늘의 논리 위에서 성장한다고 하셨다.
흔히 오늘의 잣대로 과거사를 재단하는 것은 사려 깊지 못한 일이
라고 충고했다. 그는 역사 앞에서는 경건해야 한다. 역사발전에
있어서는 온고지신 이라는 교훈과 진보의 가치가 필요하다며 그런
바탕 위에서 현대사 증언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 증언록이 현대사 연구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는데
증언록은 J.P가 지난해 중앙일보에 114회에 걸쳐 연재한 글을 묶었는데
인터뷰는 2014년 10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청구동에서 진행됐고 녹취
만 200시간이 걸렸는데 JP의 집념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는 구순의 나이 휠체어에
앉은 JP는 어떤 민감하고 미묘한 주제든 명쾌하게 구술했다면서 긴
인터뷰 시간 어떤 질문이든 선명하게 물 흐르듯 기억했다고 말했다.
저서에는 대한민국의 현대사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첫 만남부터 5·16
쿠데타, 민주정의당-통일민주당-신민주공화당(3당) 합당과 자민련 창당,
D.J.P(김대중-김종필) 연합 구성과 와해 과정 등이 담겼다고 한다.
김 전 총리는 오늘의 이 시대는 참으로 엄중한 시대라며 세계경제의
침체로 수출이 줄고 기업과 민생이 어려우며 특히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남북관계가 극도로 경색되고 있는 한반도
를 둘러 싼 동북아의 안보 위기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정치인들이
정부의 현명한 대책을 촉구하고 국민의 인내와 단합을 이끄는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정치인은 무엇보다 먼저 투철한 국가관을
가지고, 나라와 국민을 모든 가치의 최상위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기념회에 참석한 정계 주요 인사를 향해 모름지기 정치인은
한결같이 국가의 안녕과 질서를 생각해야 하며 사심을 버리고 사악함이
없어야 한다면서 국민의 생존과 국가의 영속을 바란다면 작은 당리당략
은 버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그는 과거 정치생명을 걸고 추진했던 내각책임제에 아쉬움을 표하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정치제도를 버려야 국회가 바로 설 수 있고
국민이 주인되는 의회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선배로서 충고했다.
김 전 총리는 비록 이루지는 못했지만, 나라 장래를 걱정하는 국가관
에 투철한 후진 정치인들이 꼭 계승해서 이뤄주시기를 바란다고 후배
정치인들을 향해 당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옛 성현의 말씀에 인명(人命)은 재천(在天)이요,
공수래공수거(空手來 空手去)라 했다며 지난날의 악연도 깨끗이 잊고
전부 용서하려 한다면서 그동안 부덕의 소치로 본의 아니게 상처를 드린
일이 있다면 용서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정의화 국회의장,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와 신. 구 정치권 인사 초청 내빈 2000여명이 넘는 하객들이 참석했다.
▲ 유명스타 유동근 배우
또한 내가 팬으로서 그의 연기를 좋아하는 유동근 인기스타 모습도
보여 자리에 앉은 자세로 몸을 낮추어 담은 사진인데 실제로 직접
만나보니 잘 생긴 외모에 쉽게 접근하기조차 망서려지는 인상이었다.
▲ 중앙일보 JTBC 홍석현 회장
J.P께서 중앙일보의 정성에 내가 졌소 라고 말하며 증언록 대장정이 시작
됐다고 말한 홍석현 회장은 축사에서 김 전 총리가 저희 집안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면서 60년대 초에 우리 집안에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있었는데
제가 초등학교 때 겪었어야 했던 악몽이었다면서 집안의 어려움을 타개하는데
김종필 전총리께서 커다란 도움을 주셨다고 인연을 밝혔다.
홍 회장은 또한 저의 장인은 6.25때 육군본부에서 JP와 처음 조우했다고 들었
는데 후에 J.P는 5.16의 주역으로 장인은 박정희 국가재건회의 의장의 법률고문
으로 만났다며 신설된 중앙정보부의 초대 부장과 차장으로 인연을 이어갔다.
생전 장인께선 제게 박정희 시대 2대 주주는 누가 뭐래도 J.P라 말했다고
강조하면서 이런 연유로 어렵게 설득해 증언록이 나오게 만든 장본인 홍석현
회장을 꼭 한번 만나 보고 싶은 인물증 한분이라 부탁해서 담은 사진이다.
▲ 조부영 전 국회의원
▲ 김진봉 운정재단 이사장
운정회를 발기해 김종필 전총리를 좋아하는 분들이 모여 추모사업을
하게 만든 장본인으로서 운정회 이사장을 맡고계셔서 담아 본 사진이다.
▲ 김종필 전 총리님 여식 김예리 여사님
몇차례 김종필 전 총리님 행사에 참석해 보면 아버님 휠체어를
직접 보조하면서 아버님을 보좌관처럼 모시던 모습을 보면서
효녀라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이날은 직접 대화도 해 보았다.
그동안 아버님 관련 기사에 모습을 공개했었다고 내가 말하니
사진을 안주었다고 아쉬워 하기에 내가 전해 주겠다고 약속도 했다.
▲ 김종필 전 총리님 처남 박준홍(中) 님
일년전 누닌인 박영옥 여사 장례식장 서울중앙병원에 가서 처음
보았는데 행사장에서 많은 지인들과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는데 이번에는 일부러 부탁해서 기념촬영을 해 보았다.
▲ 한국 태권도의 대부이신 김운용 전 대한체육회장
▲ 이홍구 전 국무총리
▲ 정진석 전 국회의원
▲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
▲ KBS 9시 뉴스 전 앵커 박성범 국회의원
▲ 정재문 전 장관,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또한 “1997년 총재님의 DJ연합이 이루어져, 한국에
처음으로 수평적인 정권 교체가 이뤄졌고, 이로 인해 한국 사회가 경제 성공
과 정치 민주화를 이룩했다는 평판을 국제 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총재님은 시대상황을 적절하게 잘 읽고 처신했던 정치인이라고 이야기했다.
박종명 개인으로서 김종인 대표를 나의 젊은 시절 전 한일은행장을 하셨던
장인 어른 내외분을 모시고 교수이던 김종인 대표 부부가 함께 장충동 모 호텔
을 이용할때 내가 근무하던 시절 알고 있었기에 장인어른 안부를 물어보니
오래전 타게하셨다고 전해주었는데 만남이 반갑기에 기념촬영을 한 사진이다.
▲ 김인규 전 KBS 사장
▲ 심대평(左) 전 충남도지사 박준홍 깅종필 전 총리 처남
▲ 김용채(左) 이태섭 전 국회의원
▲ 이날 출간된 김종필 증언록 구입처가 붐볐다
▲ 정재문, 박관용(右) 전 국회의원
▲ 전 국무총리 정운찬(左) 000, 조용직(右)전 국회의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정의화(右) 국회의장 모습
▲ 헌정회 회장 신경식 전 국회의원
▲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 오장섭(左) 전 장관 김덕룡 전 국회의원
▲ 행사장 취재 열기가 대단했다
▲ 충청향우회중앙회 곽정현 전임 총재와 지인들
▲ 김수한 전 국회의장
▲ 행사장 참석 내빈들 소개모습
▲ 무슨 대화인지 신중한 모습이기에
두 야당 김종인 대표와 안철수 대표가 잠시 대화 모습이 보였다.
▲ 맨 앞줄 내빈들 모습
▲ 맨 앞줄 내빈들 모습
▲경기방송 박찬숙 앵커 모습이 보여 기념촬영
전 KBS 아나운서이면서 국회의원인 박찬숙 경기방송 앵커를
행사장에서 만나 나의 집이 수원이라고 소개하니 반가워 했다.
몇년전 국회의원 후보로 선거운동을 할 당시 거리에서 만나보고
수원시 행사장에서 담은 사진을 전해 주었던 일이 기억되는데
요즘에는 사진을 좋아해 작가로 전시회도 가진 부지런한분이다.
라디오 방송을 기회가 되면 수원에 살기에 들으면서 박찬숙 앵커의
팬이 되었는데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 행사장에서 만나 반가웠다.
▲ 축하 시루떡 절단 내빈들 모습
▲ 축하 시루떡 절단 내빈들 모습
▲ 축하 시루떡 절단 내빈들 모습
▲ 무대위 축가를 부른 권성희 인기가수
▲ 행사 사회를 맡아 본 배한성 인기성우
▲ 김종호(左) 전국회부의장 모습도 보였다.
▲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도 참석했다.
▲ 안철수 대표모습
▲ 나경원(左)국회의원과 운정회 김진봉 이사장
▲ 행사후에 행사장을 나가시는 김종필 전 총리님 모습
▲ 공주중, 고 동창회 안산지부 후배가 환영 현수막도 준비했다.
공개된 뉴스에 보니 공주고 교정에 김종필 전총리 모교라 흉상을 건립
세우려 했었는데 재학생들이 반대해 못세웠다는 뉴스를 접한적이 있어서
현수막을 걸고 김종필 하면서 연호하는 모습이 보여 담은 사진이다.
물어 보니 훌륭한 선배님이라 존경스러워 이렇게 현수막도 준비해서
환영하려고 나와 김종필! 김종필! 하면서 큰소리로 부르고 있다고 하였다.
그당시 함께 산 사람들은 김종필 전총리님의 일생을 생각하면 훌륭하신
업적이 존경스러운데 젊은 세대에겐 잘못된 교육탓인지 다른 관점이다.
위에 내용에서 언급한 그 시절 잣대로 보아야 되는데 배부른 현시국에서
잘못된 정보에 의해 독재를 한분이라 교정에 훌륭한 선배 흉상을 설치 못하게
하는 공주고 재학생들의 반응은 그시대를 함께한 사람으로서 이해가 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