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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전 총리 1주기 추도식장에서 본 김동건 아나운서 아이큐가 좋아보여요

종명이 2019. 6. 25. 08:19



▲ 김동건 아나운서의 아이큐가 대단합니다?


지난  6월 23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 서거 1주기 추도식이 충남 부여군 외산면 가덕리

김해김씨 가족 묘원에서 열렸다.


재단법인 '운정회(雲庭會) 주관으로 오전 11시 시작된 추도식은 행사장

날씨가 쾌청했는데 6월하순 무더운 여름날씨처럼 뜨거운 태양아래 참석자들이

한시간 이상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일정도로 뜨거웠다.


그런데 이날 사회를 맡은 김동건 아나운서의 기발한 아이디어 인지

지인의 정성인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커다란 우산을 밭쳐 주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이색적이었다.


김동건 아나운서 년세도 80대 초반이니 사회를 보기위해 준비한 종이위에

글씨가 잘 안보이셔서 그런지 상단 마이크 주변에는 이태섭 운정회 회장,

헌정회 유경현 회장, 민족중흥회 정재호 회장,등 추도사를 하시기위해 준비

의자에 나란히 앉아 계신 모습들이 보였다.


그런데 년세가 80대 종반 년세들 이신데 뜨거운 태양빛 아래 한시간 넘게

앉아계신 모습들과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이 보여 필자가 보기에 안타까움과

김동건 아나운서의 모습은 오아시스에서 그늘을 만든 모습으로 비교가 되었다.


남을 시기하는 객석에 몇사람은 혼자만 그러고 있는 모습이 안좋아 보인다고

비판하는 소리도 들렸는데 우리 사회는 다양한 분들이 존재해 이해가 간다.


그러나 김동건 아나운서의 년세도 80이 넘은분이라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도

재치있는 모습같아서 김동건 아나운서께서 80 넘은 년세까지 가요무대 사회등

몇개의 프로그램 진행을 하시고 있는게 아이큐가 높으신 느김이 들었다.


필자가 김동건 아나운서를 처음 본 1970년대 후반인데 이북을 방문하고

방문단들이 돌아와 서울 장충동 앰배써더호텔에서 만찬을 한후 해산할때 그당시

내가 그 호텔에 근무하던 시절이라 옆에서 직접 김동건 아나운서를 보았다.

현재는 가발을 쓰고계셔서 머리가 풍성하신 모습이지만 그당시는 가발을

안쓰신 모습이라 얼굴도 지금처럼 희지 않으셨고 많이 그을린 모습에 머리칼도

적어 경제적으로 못 살던 시대라 지금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보이셨다.


이날 행사장에서 직접 뵌 김동건 아나운서님은 우리나라가 부자 나라가 되어

더욱 젋어 보이시고 피부도 좋아보여 아직 80대 초반 년세가 안들어 보이셨다.






계속 따라다니면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양산을 밭쳐주는 성의가 대단해

두분의 관계가 보통사이는 아닌 끈끈한 정으로 맽어진 사이같아 보였다.



▲ 민족중흥회 정재호 회장님 추도사 모습


인터넷 검색자료를 보니 원로 아나운서 김동건이 가요무대의 존재

이유를 과거에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에서는
김동건이 가요무대 특집을 위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네요.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김동건에게 가요무대에서 유독 부모님과 관련된

무대가 많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물어봤답니다.


김동건은 가요무대 녹화를 진행하며 알게 된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온 젊은 부부의 얘기를 전했답니다.


젊은 부부는 표가 없어 부모님과 같이 가요무대를 볼 수 없으니 자신들은

나가서 끝날 때까지 기다리다가 끝나면 부모님을 모시고 갔다고 하네요.


김동건은 그때 가요무대가 효도하는 프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요무대'의 존재 이유는 효다. 그리고 가정의 화합이다 라고 전했답니다.

 


▲ 상단이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이다



▲ 준비한 차양모자와 부채로 더위를 잊으려 애쓰는 분들 모습


행사장에는그늘막이 준비되지 않아 나이든분들은 힘들어 하는 모습이었다.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인삿말 모습


본인도 힘들었겠지만 행사장 분위기 파악을 하고는 인삿말을 2분도

안 걸려서 이야기를 끝내는 재치있는 그의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다.



▲ 나경원 의원의 얼굴이 달아 오를정도의 날씨였다.



▲ 더위를 피해 여유있는 김동건 아나운서 모습


차양용 우산 준비가 안되었으면 무척 힘들고 종이위에 글씨도 안보일정도로

밝아 김동건 아나운서에게만 특별하게 배려한 느낌이 들어 좋아보였다.




▲ 정재호 회장 박준홍 회장(中)  김동건 아나운서


행사후 행사장을 빠져 나가는 김동건 아나운서와 내빈들 함께 담아 본 사진이다.




▲ 김동건 아나운서(左)    정우택 국회의원


행사후 나오는 두분 모습이 보이기에 필자가 부탁해 일부러 담아 본 사진인데

정우택 의원에게 문자로 보내 주었더니 고맙다는 답문자가 와서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