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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영실 강의를 들어보았어요

종명이 2010. 3. 10. 18:54

2010년도 해피수원 시민아카데미 개강식이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홀에서 3월9일 화요일 14시 30분부터
있기에 작년에 참석해 보고 올해도 시간이 있어 미리 등록을 한 나는 좀 일찍 갔는데도 앞에 좋은 자리는
빈자리가 없어서 오영실강사가 앉았었던 자리에 앉아서 사진을 찍고 강의를 들었다.

 

나는 지난해 들어 본 강사들의 강의내용도 너무 좋고 만나기 힘든 유명한 강사들을 만나는게 좋아 열심히
다녔었는데 올해도 등록 처음 날 개강식에 참석한 인기아나운서 오영실 강사의 유익한 강의를 듣고 왔다.

 

 

개강식에 이어 강사로 나선 오영실 아나운서의 강의는 해피수원 시민아카데미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1시간

넘게 진행되는 동안 자신의 어머니가 좋아하는 노래제목 새드무비(슬픈영화)를 원래 가사를 변경해 직접

부르기도 했다

자신이 지나 온 삶을 돌아보는 이야기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실감나게 개다리춤도 직접 추기도

하고 연기도 하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는 특강을 해 주었다.

 

지난해 출연한 아내의 유혹에서 하늘이역을 맡아 국민고모란 애칭을 얻으며 지난 2009년도 년말 SBS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 수상을 했는데. 그의 변신이 유명한 강사가 되어 수원에 온 그를 직접보니 아름다웠다.

 

그는 혼자 노래방을 찾아가서 도전 1000곡 출연 연습을 하러 왔다고 변명하고 혼자 자신의 애창곡들을 노래부르
기도 한다는 이야기에 찰방미인인 그의 모습이 짐작이 간다.

 

남자들의 기를 살리기위해 아들만 둘인데 식당에서 가족모임을 한후에 두 아들에게 아버지에게 잘 먹었습니다
하고 인사를 하게 해서 남편의 기를 살려준다는 방법에 나도 남자인 입장에서 기분이 좋을 거 같은 생각이다.

남편이 주는 용돈의 액수에 따라 자신의 행동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연기중에 개다리춤을 선보이는
춤실력이 재미있었다.

서민적인 엄마의 잔소리가 자신이 살아오는 동안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하면서 자신 어머니의 지나온 삶을
많이 말하면서 자신이 7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어머니 혼자 삼남매를 키우면서 고생하신 어머니의

서민적인 이야기가 그 시대를 함께 살아 온 나로서는 동감이 가는 이야기가 많았다.

 

이야기중에 자신의 친정어머니는 맛있는 걸 사 주면 비싸다고 타박이 심해 사주기도 싫었는데 시어머니는
사드리면 고마워 하면서 맛있다고 해서 사드리고 싶다고 하면서 방송에서 그이야기를 했더니 친정 어머니가
듣고는 변해 지금은 사드리면 타박을 안한다고 하는 말에 나 자신도 그런 추억이 었었기에 동감이다.
 
아이들이 요즘 유행하는 뮤지컬 티켓을 거금을 주고 로얄석을 예약했기에 우리부부는 시력이 좋으니 뒤에서
봐도 좋다고 일반석으로 바꾸라고 했는데 아이들이 고집 서울 롯데 씨어터에 가서 로얄석에 앉아 맘마미아를
보았었다
.그런데 극장에 가서보니 로얄석에 젊은이들이 태반이다. 그 후로는 로얄석에 대한 거부감을 버리고 비싸지만
로얄석이 좋은 걸 알게해 준 일이 있었기에 집에 자식들이 부모에게 베풀면 불평하지 말고 고맙게 즐기라는
말을 해 주려고 나의 지난 경험들을  함께 소개해 본다

 

방송인 오영실씨가 ‘나의 인생, 나의 꿈’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나운서와 뉴스앵커도 하고 

연기자도 하면서. 이제는 유명한 강사가 되어 바쁘게 사는 그의 열정에 한시간 넘는 동안 그의  강의에 빠져

너무 빨리 ,끝난 기분이 들정도로 수강생들을  웃기고 때론 많은 사람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 강의였다

 


 

▲ 오영실아나운서 강의장에 들어가기전에 로비에서 촬영

 

▲  강의 시작전에 객석에서 옆에 앉은 수강생과 함께

▲ 강의가 시작 ...연기자라 그런지 강의 모습이 다양하다

 

▲ 아담한 키에 잘 어울리는 오영실 아나운서의 옷맵씨

 

▲ 대본도 없이 살아 온 이야기를 하면서 때론 웃음도 선사....

 

▲많은 수강생들이 그의 강의에 경청하는 모습이다

 

▲ 강의를 마치고 로비에 나와서 기념촬영...  예쁜 모습이다.

 

▲오영실 아나운서의 팬으로서 기념촬영도 해 보았어요

 

▲ 밖으로 나오니 수강생들한테 인기가 많아 핸드폰기념촬영 모델도 해 주었고....

 

▲ 오영실 아나운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번 더 촬영해 보았지요

 

▲ 함께 기념촬영을 하려는 수강생들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