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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명이 압록강 철교위를 걸어보았어요

종명이 2010. 7. 20. 23:55

 

중국이라 표시되어 있는 압록강 표지석

 

 ▲ 중국돈 30원을 주고 올라 가 본 알록강 단교 표지가 선명하다

 

 ▲ 다리밑에서 바라 본 압록강 단교 모습이다

 

이번 중국여행중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압록강 철교를 올라 가 단교가 된 다리끝까지
걸어보고 단동 압록강 건너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 보이는 신의주를 보고 왔다.

 

비행기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다렌(대련)까지 비행기로 1시간 20분이면 도착하여 대련에서

단동까지 버스로 4시간 걸려 도착했다.

 

첫날 저녁식사를 단동에 있는 압록강철교 근처에서 식사를 해 버스로 지나면서 다리야경모습이 보여

황홀한 느낌이 들었는데 식후에 조금 시간을 주어 압록강 다리야경을 담아 보았는데 변하는 모습이 다채로웠다.

 

관광일정이 백두산 관광 후 그다음 날 다시 오기로 되어있어 이틀후에 다시 가서 보고 싶었던 압록강 다리를 낮에 처음보니

왠지 가슴이 설레고 서울에서 짧은거리에 있는데도 이제야 와서 보는 느낌은 말로 표현할 말이 없었다.

 

60년전 6.25 동란 시기에 미군의 폭격으로 압록강다리가 중국쪽만 남고 부서져 버린 그 다리 바로 옆에

새 다리를 다시 놓고 부서진 다리는 원형대로 보존 지금은 유명한 관광지로 만들어 놓았다.

 

중국 단동 압록강에는 현재 두 개의 다리가 있는데 하나는 신의주와 연결되는 중조우의교
(中朝友宜橋)이며 또 하나는 관광지로 개발 입장료를 받는 압록강단교(鴨綠江 斷橋)이다.

 

압록강철교를 자세하게 보려면 단교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중국돈 30元(한국돈 6000원)을
지불하고 입장해야 단교위를 걸어볼 수 도 있고 멋진 철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다리에 남아있는 총탄 자국마져도 표시를 해 놓고 관광객에게 배려하는 중국사람들의 장사 솜씨 건너편 북한쪽은 다리 교각만

남아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없고 개발이 안되어 한국전쟁의 흔적을 이용 돈을 버는 중국인들이 얄미우면서도 부러웠다.

 

높은 건물들이 들어서는 도시전체가 발전하는 듯 보이는 중국 단동시내쪽 풍경과는 달리
허름한 옷차림의 사림들이 있는 북녘땅을 보면서 같은 민족으로서 마음이 안 좋았다.

 

좀 크게 보이는 건물을 망원으로 당겨 담아보니 압록강각이라고 쓰여진 현판이 작게 보인다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역사의 현장 압록강 끈어진 다리를 걸어보면서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현장을

한번 가보고 지난 6.25 전쟁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압록강 단동 유람선타는 강변에서 건너다 본 북한 신의주 지역

 

▲ 단동 중국쪽에서 유람선을 타는 부두

 

▲  유람선 선착장뒤로 압록강 단교가 보인다

 

▲ 단동에 압록강 유람선 매표소 모습이다

 

 ▲ 압록강 단교를 올라가는 입장권 매표소이다

 

 ▲ 단교 입장권을사고 들어가니 처음 보이는 꽃밭이다

 

 ▲ 전쟁당시 무기들이 전시 되어 있는 모습이다

 

▲  단교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바라 본 압록강 단교모습

 

 ▲ 전쟁당시 중공군의 참전 모습을 기념하는 조각상도 보이고

 

▲ 단교위로 올라 가니 다리 두개가 잘 보인다

 

▲ 차량운행이 가능한 중조우의교 모습이 잘 보인다

 

 ▲ 북한 지역에서 중국으로 나오는 자동차가 보이기에....

 

▲  다리 입구쪽에 압록강 표지석이보였다

 

▲ 압록강 단교를 걸어가면서 담은 단교모습이다

 

▲ 단교위에서 바라다 본 단동쪽 강변모습

 

▲  단교위에서 바라다 본 북한 신의주 강변 모습

 

▲단동쪽 강변 도시는 제법 질 정돈되어 보인다

 

▲ 단교위를 걸어가는 관람객들도 보이고..

 

▲ 신의주 압록강각 간판이 보이는 건물

 

▲ 단교된 위치가 보이는 다리위에서 잡아본 모습이다

 

▲ 단교위치에 세워진 중국 국경 표지석이다

 

▲ 압록강 단교된 철교를 설명하는 기념석앞에서

 

▲ 북한쪽으로 보이는 철교는 다리 교각만 남아있다

 

▲단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전시된 사진들

 

▲ 전쟁당시의 총탄흔적을 표시해 놓기도

 

▲ 다리아래에서 바라 본 중조우의교 모습이다

 

▲단동 강변도시의 또 다른위치에 보이는 아름다운 모습

  

▲ 한국 관광객을 유혹하는 북한 옷 입고 기념사진 촬영하는 가게

 

▲철교 모습을 다시 보러갈지 몰라서 많이 담아 보았다

 

▲ 압록강변 공원에 있는 누각 모습

 

▲ 압록강이라고 표시된 붉은 글씨가 중국땅임을 알려준다

 

▲압록강 철교를 구경 나온 현지 중국인들도 많이 보였다

 

▲ 유람선을 탈 수 있는 다른위치에 있는 선착장과 유람선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