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펌프 운동법은 일본의 이나가키 아미사구(1939년생)씨가 처음으로 제창했다. 그는 중학생 시절부터 신장병과 당뇨병을 앓게 되어 계속 병원 신세를 지고 있던 중 주위의 권고로 니시식(西式) 건강 도장을 찾아가게 되었다. 니시식 건강법의 핵심은 4,5일간 순 야채식을 한 후 15일간의 단식과 수산화마그네슘제를 복용하여 숙변을 제거하는데 있다. 3개월 간의 니시식 건강법 수련 후 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그 후 사회 생활을 하면서 절제된 생활을 하지 않은 탓으로 또다시 병을 앓게 되었다.
그는 고민하기 시작하였다. 어떻게 하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으면서도 편하게,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사람은 어째서 같은 생명을 받고 태어났으면서도 앓는 사람과 앓지 않고 지내는 사람이 있는 것일까? 그는 고등 학문의 사고방식이나 지식을 배제하고 40년에 걸쳐 자연 속에 들어가서 물과 식물 등 자신의 몸을 완전히 자연 속에 둠으로써 답을 찾아보려고 했다.
그가 발목 펌프를 생각하게 된것도 산에 틀어박혀서 식물을 관찰하고 있을때 나뭇잎이 바람에 의해 위아래로 흔들리고 있는 것을주의 깊게 보았기 때문이다.
높이 수십 미터인 나무가 물을 빨아올리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아무리 애를 써도 제 힘(모세관 현상)만으로는 몇 미터밖에는 물을 빨아올릴 수가 없다.
그런데 식물의 잎이 바람을 받기에 보다 좋은 형태로 되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식물이 물을 빨아올리는 원동력은 잎이 바람에 의해 상하로 움직으로써 생기는 펌프 작용에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한 것이다.
이 원리에 의해 발목이 상하로 움직이게 함으로써 종아리의 근육이 펴졌다 수축했다 하며 펌프의 역활을 하도록 하여 정맥에 갖춰져 전신의 혈액 순환에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생겨난 것이 발목의 펌프 운동이다.
아이찌현(愛知縣)의 한 주택가에 살고 있는 이나가키씨 에는 그간 갖가지 병을 지닌 5천명 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다. 간경변, 고혈압, 파킨슨씨병, 뇌종양, 뇌경색, 당뇨병, 신장병, 거기에 마음의 병 등등,그중에는 더 이상 어찌할 수가 없어서 의사도 손을 뗀 사람들도 많았다. 그렇게 되었던 사람들이 발목 펌프라는 간단한 운동으로 그 중병으로부터 해방되어 갔다고 한다.
그는 말한다. "만병(萬病)은 정맥(靜脈)의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앟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라고. 결국 심장에서 나가는 동맥(動脈)의 혈액(아래로 내려가는 혈액)과 심장으로 돌아오는 정맥(靜脈)의 혈액(아래로 내려가는 혈액)이 균형이 맞아야 비로소 전신의 혈액 순환이 좋아지며 한개 한개의 세포가 건강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앓고 있는 몸은 혈액이 내려가도 올라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몸에 노페물이 쌓여서 병이 되는 것이다. 간장, 신장, 췌장, 창자로부터 혈액이 돌아오지 않고 노페물이 쌓여 버린다면 당연히 여러 가지 장기에 병이 생길것이 아니겠는가? 거기에다가 내장의 활동까지 약해지면 변비, 두통, 견응, 빈뇨, 불면, 동계, 숨찬 것 등 여러가지 증상도 생기게 된다.
그렇다면 어째서 정맥의 혈액이 흘러가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심장만으로 혈액이 순환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심장에서 밀려나간 혈액은 발끝가지 오면 이미 힘이 없어져서 그대로 중력을 거슬리고 장까지 되돌아갈 힘이 없다 하면 건강한 사람이 경우 어떻게 하여 혈액이 심장까지 돌아가는 것일까? 한즉, 인간도 바람에 떨리는 마뭇잎처럼 발을 상하로 움직이면 된다. 그렇게 되면 전신의 혈액 순환이 바로 좋게 되어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병이 없어지게 된다.
분명히 걸음으로써 발의 펌프 작용은 가동된다. 그러나 발목 펌프는 눕거나 앉은 자세로 발목에 충격을 중므로써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의 흐림이 보다 촉진되어 혈액 순환이 좋아진다. 이렇게 함으로써 정말 만병이 치유된다고 하여도 과장된 것이 아닌 신속한 효과가 있다고 이니가키 씨는 말한다.
발목의 펌프 운동 실행 방법
발목 펌프의 기본적인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바로 누워서(혹은 않아서 양다리를 펴고) 아킬레스건으로 부터 약간 종아리 쪽으로 온 부위에 통나무를 놓는다.
○그 상태에서 무릎에 힘을 빼고 편 채로 한쪽 발을 20~30cm 정도 들어 그대로 텅하고 떨어뜨려 통나무에 아킬레스건을 부딪히게 한다. 중풍환자는 반대편 정상인 발을 더 많이 운동한다. 좌측이 안 좋으면 우측을 2배로 운동 한다. 예를 들면 좌측 200번이면 우측 400번 을 한다. 안 좋은 쪽의 발이 안 올라 가면 10cm혹은 5cm도 무방하다
○그런 즉 자연히 발끝이 펴져서 아킬레스건이 수축된다. 재차 발을 들면 발끝이 자연히 위로 향하여 아킬레스건이 펴진다. 이 방법을 반복하면 종아리의 근육이 펴졌다 줄어 들었다하여 발의 펌프 작용이 효율적으로 촉진되는 것이다.
○ 한쪽 다리로 25회를 하고 끝나면 다른 쪽 다리도 이처럼 한다. 최초에는 통나무에 수건을 감아도 아킬레스건을 통나무에 대는 정도일 뿐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하다보면 그대로 통나무에 발목을 떨어뜨리게 된다. 회수도 서서히 늘인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에 양쪽 발로 각 300회씩, 총 600회를 하는 것이다. 1일 2~3회 하도록 한다. 15일 후에는 600번씩 1200회 점차 늘려 나간다. 약 500번 이상이면 땀이 나기 시작하면서 기분이 상쾌하여 지고 혈액 순환이 잘되어 깊은 숙면이 이루어진다. 또한 하지 정맥류, 고혈압, 당뇨에 아주 좋은 운동이며, 관절염에 대한 체험사례도 아주 많다. 좋고 간편한 운동 요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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