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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명이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곽정현 회장님 공로패를 받고 보니

종명이 2015. 3. 1. 00:22

                                                                                                                                                

 

 

 

 

▲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곽정현 회장님과 박종명(左) 홍보부회장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곽정현 회장님이 지난 1년동안 회장으로서

많은 일을 해 오시다가 80이 넘은 년세가 부담이 되셔서 그런지 많은

재정이 필요한 기념사업회 업무를 능력있는 이혜훈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에게 회장직을 넘기시고 명예회장으로 계속 도움을 주신다고 한다.

 

이임하시는 자리에서 제가 도와 드린일도 없는데 분에 넘치는 공로패를

받게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이지만 곽 회장님에게 고맙고 죄송한 생각이 든다.

 

일년동안 각종 행사를 참석하고는 관련 소식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어 그흔적들을 보고 있으니 일년동안 많은 일을 해 온 느낌이 든다.

 

 

▲ 곽정현(左) 명예회장님과 이혜훈 신임회장 기념촬영 

 


지난 2월25일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 만복림에서
2015년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새누리당 이혜훈(51세) 전 최고위원
을 21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자료에 의하면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비영리법인

으로 1947년 9월1일 조병옥 명예회장, 오천석 초대회장을 주축으로 발족했다.

 


그동안 류근창 회장 재임 18년간 많은 업적을 남기셨는데 지금까지 68년간
유관순 동상 건립, 생가복원, 기념관 건립, 연구소 설립, 체육관 건립,
청소년 수련원 건립, 기념공원 조성, 봉화대 및 봉화탑 건립, 초혼묘 봉안,
유관순 마라톤대회 개최, 유관순배 축구대회 개최, 유관순추모 인성문화
실천대회 개최 등 수많은 사업을 전개해 왔다. 

 

나로서는 그동안 전임 곽정현 회장 재임시 힘을 보태드리려고 홍보부회장

임명장을 받고 참여해  다음사이트에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카페를 만들어
뉴스도 만들고 유관순 열사에 대한 자료를 많이 검색해서 수집해 올려 놓았다.

 

그런 작업을 하면서 유관순 열사에 대해 조금 더 공부해 보니 그동안
초등학교시절 삼일절에 만세운등을 하시다 잡혀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루시다 사형 집행이 되어 운명하신 일반 상식이 전부였다.

 

그런데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니 나로서는 감히 생각도 못할정도로 학생
신분으로서 일본인에게 저항하던 일화를 듣고는 어린 여학생으로서 감당
하기 힘든 옥고와 고문을 받으면서도 조국에 바칠 내 목숨이 하나라는게
원통하다는 말은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 존경스런 인물이기에 알리고 싶다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이혜훈 신임회장

 

 

이번에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여성 회장을 선임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이혜훈 전 의원의 부친이 충북 제천이 고향이라 이런 인연으로

오랜 기간 유관순기념사업회 이사를 맡아 협조해 왔었다고 한다.

 

▲ 이혜훈 신임회장 인삿말 모습

 

 

이혜훈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아직도 많은 교과서에 유관순

열사의 이름만 기재되어 있다면서 일부 교과서는 수정이 필요한 실정

이라면서 앞으로 올바른 역사의 조명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이혜훈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일제 강점기나 6,25 전쟁 등 우리 민족의

수난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어린 세대들에게 '나라에 바칠 목숨이 하나

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이라는 유언을 남긴 유관순 열사

충절과 희생의 행적을 소상히 알리겠다"면서 "이를 통해 애국심으로

무장된 미래 세대를 키워내는 일에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강조했다.

 

 

▲ 곽정현 명에회장님 모습

 

 기념사업회는 이임하는 곽정현 명예회장의 열정으로 지난 2014년도 

유 열사행적이 한국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 중 4종에만 수록된 것과

관련 2015년에는 8종 모든 한국사 교과서에 유열사 행적이 수록되게 

교과서 내용을 바로잡은 성과를 이루었다. 

 

 

 

 

 

 

 

 

 

 

 

 

 

 

 

 

 

 

 

 

 

 

 

 

 

 

 

 

 

 

 

 

 

 

 

 

 

 

 

 

 

 

 

 

 

 

 

 

 

 

 

 

▲ 행사후 참석자 단체 기념사진

 

유관순기념사업회는 강창희 전 국회의장,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완구

총리,정운찬 전 총리 등 충청 출신 유력 인사들이 현재 고문을 맡고 있다.

 

우리나라 젊은 학생들이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에서 청소년 봉사대 발대식에

참석해 본 학생들은 다시 한번 선조들의 업적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는 말을

많이 들어보고는 보람을 갖고 내 힘이 닿는대로 열심히 봉사해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