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숭례문" | ||||||||||||||||||||||||||||||||||||
황귀선 시인의 "아 ! 숭례문" | ||||||||||||||||||||||||||||||||||||
저는 엇그제 황귀선 시인의 시 한편 "아! 숭례문"을 받아 보고 이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오호라 통곡이요 애통하고 원통하여라 참 암담하고 황당하여라
살아실제 섬기기 다 못한 불효자처럼 예를 갖추라는 숭례문에 무례를 범한 죄인 제일 범은 예방에 태만하고 화마에 무력했던 우리들 제 이 범은 말만 조잘데는 나 너 자신들 방화범이야 차라리 말 할 의미도 벌 줄 가치도 없느니 혀 깨물고 부복을 하여도 시원치 않을 - 국민은 통곡하고 분노하노라 숭례문이요 용서하지 마옵소서 우리는 국보1호 당신하나도 못 지킨 부끄러운 중죄인 긴 아픔과 슬픔을 가해 우리의 모든 것 모든곳을 고치게 하소서 세상에 잠긴 검은 구름 걷어내고 살맛나는 세상 만들게 하소서 중벌내려 우리를 괴롭히고 슬프게 하는 것들 자동 소멸되게 하시고 그늘 진 이 가슴 볕들게 하소서 중벌에 중벌 내려 분열된 힘 흩어진 마음 모아 어떠한 시련도 가볍게 극복하고 항상 웃음과 희망에 사는 국민이게 하소서 잃어버린 본래의 우리 모습 찾아 아름다운 미래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하여 평화와 번영 누리다가 그대로 후손들에게 물림하게 하소서 아 ! 숭례문. 엎드려 당신을 사모합니다
참고로 간단하게 황귀선 시인의 약력 및 대표적인 저서를 소개한다면, 충북 보은에서 출생하셨는데 고향 보은에는 법주사 들어가는 길옆 큰 정원에 황귀선시인 시비가 있다기에 지난해 가을 속리산 문장대 등반 시에 일부러 찾아가 보니 큰 비석에 시 한수가 적혀 있는 웅장한 시비를 관람하고 왔었다. 황귀선님은 지금은 한국 문인협회 회원이며 한국 현대시인협회 이사이신 전 (주)모닝 글로리 대표이사이신데 그동안 주옥같은 시들이 있는 저서가 다수 있는데 작가의 대표적인 시집 중 "사랑에는 쉼표가 없습니다. 보청천" 등 한동안 베스트셀러 책들이 서점에도 나와 있는 시인이다. | ||||||||||||||||||||||||||||||||||||
박종명 시민기자 2008-03-03 1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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