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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가 직접 수원천으로 흐르고 있어요

종명이 2010. 8. 5. 19:14

 

▲  하수로가 막혔는지 하천으로 직접 흐르고 있다

 

지금 수원에는 수원천 복개 철거작업이 한창이다. 지난정권에서 도로공간 확보를위해
수원천 일부구간 복개공사를 시행 그동안 도심지 교통란 해소에 일조를 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환경이 중요한 시대에 살게 되어 수원천을 옛모습으로 수질개선괴 함께
서울 청게천처럼 아름다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수원천도 서울 청계천 처럼 시민들이 많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바뀌어
많은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될 거 같은 기대에 빨리 공사가 완료되어 모습을 보고 싶다.

 

나는 가끔씩 기존 수원천 복개가 안되었던 구간을 하천을 따라 걸어 보는데 오늘낮에
자세하게 보니 수원천이 수질개선이 잘 되어 잉어와 송사리등 많은 물고기들이 보였다.

 

각 가정에서 나오는 하수처리를 분리해서 직접 수원천에 흘러들지않게 공사를 해놓아
광교산에서부터 사작되어 흘러 내려오는 깨끗한 물만 흐르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하천 주변에 수초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물고기가 살기에 좋은 환경같다. 일부
구간에만 꽃을 심어놓아 아직은 시민들이 일부러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은 아닌 거 같다.
 
매년 봄에 튤립 축제기간에는 아름다운 튤립꽃을 볼 수 있는 수원천으로도 유명하다.

 

지금은 자전거 전용도로가 양쪽으로 잘 정돈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이용하면 좋은 산책
코스가 될 거 같은데 요즈음은 날이 더워서 그런지 이용객이 적었다.

 

그런데 수원천 남수교아래 아쉬운 모습이 보이기에 현장 사진과 함께 지적하고자 한다

생활하수 수로가 막혔는지 많은 양의 하수가 수원천으로 직접 흘러내리는 현장이다.
 
이미 하수가 흘러내리는 부근 하천은 이끼가 끼고 물이 썩어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내가 보기에는 오래도록 방치 된 모습같아 하천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에게 해로움을
줄 수 있는 상황이 될 거 같으니 담당자가 빠른 보수를 해야 될 거 같은 현장이었다.

 

그러니 적은 양이지만 지속적으로 하수가 하천으로 직접 흐른다면 그 피해는 지금까지

잘 자란 잉어나 작은 물고기들이 죽기전에 빠른 보수공사를 요하기에 지적을 해 본다.

 

다리 이름이 남수교 아래이니 수원천 관리담당 부서에서는 빨리 현장확인 보수를하고
생활하수가 새는 곳이 더 있는지 수원천 전체를 이번 기회를 통해 확인해 보기바란다.

 

▲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산책로인데

 

▲ 수원천으로 직접 흐르는 하수가 적은 량이 아니다

 

▲ 수원에서 중심지에 속하는 다리이다

 

▲ 하수로가 막힌지 오래된 거 같다

 

 ▲ 현장부근 수원천에는 이끼가 끼고 물이 썩은 느낌이 든다

 

 ▲수초들이 무성하고 물이 깨끗해서 물고기들이 좋아하는 환경이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