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명 작품보기...김연아 올해의 스포츠우먼으로 수상

김연아가 ‘올해의 스포츠우먼’ 수상자로 선정 되어 미국 여성 스포츠 재단(Women’s Sports Foundation)이 10월 13일 오전(한국시간) 뉴욕의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개최한 ‘올해의 스포츠우먼’ 시상식에서 김연아를 ‘올해의 스포츠우먼’ 개인부문 수상을 하였다. 올해의 스포츠우먼 상은 여자 테니스의 전설적인 스타인 빌리 진 킹이 설립한 여성스포츠 재단에서 지난 1993 년부터 매년 세계에서 가장 뛰어 난 활약을 펼친 여자 선수를 선정해 주는 여성스포츠선수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연아는 ‘올해의 스포츠우먼’ 상이 제정된 이후 아시아 여성스포츠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미국 이외의 국적자로서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아 오초아(백시코골프)에 이어 세 번째다.   또 김연아는 미셸 콴, 사라 휴즈에 이어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서는 역대 세 번째 수상자가 됐다고 한다. 김연아는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의 스포츠우먼 상을 수상하게 돼 무척 영광스럽고 깊은 감사의 말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나에게 이 상은 단순한 상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피겨 선수로서 이 상을 통해 보다 많은 여자 어린이들이 피겨스케이팅에 입문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스포츠맨십과 페어 플레이 정신을 배울 뿐만 아니라 규칙을 따르고, 자기 통제력을 기르고 선수간의 돈독한 우애에 대한 많은 가르침을 얻게된다”며 그동안 내 곁에서 많은 힘이 되어준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내용은 인터넷 뉴스 일부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