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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명 기사보기......충북도민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

종명이 2011. 1. 27. 09:19

충북도민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

행사 전 귀빈실에서 충북 이시종지사와 원로들의 만남

 

지난 1월 22일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호텔 대연회장에서는 충청북도 도민들이 모여 신년하례식겸 정기총회가 열렸다.

사전 좌석제 관계로 초대된 인원만 명찰을 받아 참석해 큰 혼잡은 없었지만 소문을 듣고 참석한 이들도 있어서 연회장은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행사장에 참석해 보니 그동안 방송을 통해 봐왔던 유명한 분들이 많이 참석해 있었다.

전 국회의원 이필우 현 충북도민 회장이 참석, 몇 억의 기금을 도민회에 기부해 행사가 성대하게 이루어졌고, 행사장에서 만난 이필우 회장은 나이가 80이 넘었음에도 도민들을 위해 참석,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시우 현 충북도지사와 이원종 전 도지사도 참석했고,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많이 참석해 충북출신 유명인들의 대단한 애향심을 느껴볼 수 있었다.


저명인사들이 많이 참석했다

 

충북 출신 중에 그동안 공로가 인정된 이들에게 공로상을 주었고, 효행상 장학금도 수여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질서 있게 진행됐다.

"자랑스런 충북인상을 수상한 각현스님과 내빈들

 

현 함참의장이신 한민구 육군대장과 연꽃마을 대표인 각현스님, 그리고 센트리옴제약회사 서정진 회장이 자랑스런 충북인상을 도민회장으로부터 받기도 했다.

자랑스런 충북인상 수상자 한민구 합참의장과 이필우 회장

 

한민구 합참의장은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북한 도발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으로 수상을 사양했었는데, 앞으로 잘해달라고 주는 상이라고 해서 수상식에 참석하게 됐다며, 이번에 소말리아 인질사건을 우리 특공대가 잘 구출해주어 조금 위로가 된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행사 축하 케이크를 절단하는 내빈들

 

주최 측이 마련한 소정의 선물이 참석 인원보다 적어 나중에 나온 사람들은 받아가지 못했던 약간의 아쉬운 면도 있었다.

박종명 시민기자 / 2011012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