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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동욱 우리들 유치원 음악회에 가 보니

종명이 2011. 2. 15. 23:34

 

▲ 음악회에 참석한 친족모습

 

 

 

 

▲ MBC 동영상 뉴스  원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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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들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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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푸른바다반 바이올린 연주 모습

 

어제는 오후 1시부터 외손자가 다니는 조원동 우리들유치원에서 그동안 배운 실력을 부모님들에게 자랑하는 공연 음악회가 있다고 해서 가 보았다.

한태연 원장은 그동안 자녀들이 유치원에서 지난 1년동안 배운 실력들을 조금은 서툴지만 가족들앞에서 자랑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오늘 이런 음악회를 갖게 되었으니 많은 박수로 자녀들을 격려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둘째 외손자가 올해 유치원 졸업을 하면서 초등학교로 진학하는 시기인데 다음 주에 졸업을 앞두고 열린 음악회인데 어린이 가족들이 많이 참석 즐거운 잔지기분이었다.

유치원 행사장 공연이 오후1시 30분부터 시작 첫공연에 7세 푸른바다반 어린이들의 바이올린연주로 시작된 공연은 어린이들이 하는 공연이지만 화음이 제대로 어울려서 듣기에도 좋은 음악을 선사했다.

6세반의 백조의 호수 무용도 앙증맞고 너무나 진지히게 하는 모습들과 그동안 열심히 배운 실력들을 뽑내는 7세반 어린이들의 영남 사물놀이 공연은 수준급 이상이었다.

2시간이 넘게 공연이 있었는데 응원나 온 가족들의 열렬한 응원과 박수 소리는 장내의 흥을 돋우어 공연하는 어린이들도 신이나서 앵콜,앵콜 하고 객석에서 소리를 지르면 다시 한번 멋지게 공연을 선보이는 모습들이 이색적으로 보였다.

유치원의 추억들이 아이들이 나이들어 아름다운 생각만 갖을 거 같아 멋진 공연을 보고 나서 오늘의 추억들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어 자랑 한번 해본다.

박종명 시민기자 / 20110213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