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선거를 지캬보면서 본인도이런 생각을 하였는데 김동길교수님의 글이 동감이 가기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와 같은 마음으로 글을 공개해 봅니다...박종명이가
◆2011/04/29(금) -무슨 큰일이 났다고 이 야단인가- (10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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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에는 분당에서, 김해에서, 순천에서, 강원도에서 재__보선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당선이 됐다가 당선이 무효라는 판결을 받는 일이 있고, 당선됐던 지역구에서 스스로 물러나는 일이 있는지 나는 그 까닭을 충분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선거에 관련하여 부정이 있었다면 ‘선서’ 전에 이를 바로잡아야 마땅하지 한참 그 자리에 올라 즐길 만큼 한 뒤에 목을 친다는 것은 처음부터 잘못된 처사입니다. 그리고 어떤 지역구 의원이 대통령 비서실장이 되기 위해 그 자리를 사임했다면 그 자리는 국회의원 임기가 끝날 때까지 비워두는 것이 도리가 아닙니까. ‘선거’랍시고 돈과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게 하는 일이 입후보자에게는 물론이고 유권자들에게도 그리고 국민 전체에게 죄송스런 일인 걸 왜 모릅니까. 당선된 사람이 어느 지역에서 밀려나건 그만두건 ‘차점자’는 반드시 있는 법인데, 선관위는 선거가 끝난 뒤에도 계속 일거리를 만들기에 바쁘다는 결론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현행법이 그렇다고 하겠지요. 그렇다면 그런 법은 고쳐야지요. 국민 경제를 위하여, 국민 정서를 위하여, ‘차점자’가 승계하는 새 법의 제정이 절대 필요하다고 나는 믿습니다.
아니면 국민을 선동하는 겁니까. 그 한 지역의 선거가 앞으로 있을 총선과 대선의 방향을 이미 결정지었다는 겁니까. 제발 이러지 마세요. 나는 오히려 김해(을)의 김태호가 당선되기 전에 노무현 무덤을 찾아가 큰 절하는 것을 보고 한나라당은 당도 아니다 라는 생각을 뿌리칠 수 없었습니다. 오늘의 여당은 노무현의 정신적 유산을 물려받은 당입니까. 그렇다면 정권교체가 왜 필요하였습니까. 노무현의 사람들이 계속 집권해야 옳은 일이 아니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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