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륜스님과 박종명
지난 10월 24일 오후 7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는 요즘 전 국민을 대상으로 희망을
전하고 있는 법륜 스님의 희망 세상 만들기가 수원시민들에게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는
법륜스님의 강연이 있었는데 주제는 이 시대의 과제를 풀어나가는 희망이야기였다.
현재 법륜스님은 전국의 대중을 직접 찾아 즉문즉설로 해법과 희망을 제시하는 100회 강연
대장정중이라고 하는데 지난번 수원시청 강당에서 강의에 이어 두번째다.
급작스럽게 날씨가 낮에는 비도 내리고 해서 조금은 쌀쌀한 날씨같아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인터넷을 통해 보니 요즘 그의 인기가 대단해 한번 만나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행사장에 10분전에 도착 들어가보니 황색조끼를 입은 여성들이 로비에 가득 보였는데 희망세상
만들기 희망봉사자들이라고 하는데 그동안 보아오던 교육장 분위기가 아니었다.
법륜스님이 오셨느냐고 물어보니 어디서 왔느냐고 질문 e-수원뉴스 시민기자라고 밝히고
오게 된 이유와 목적을 말하니 자신의 핸드폰을 통해 누구에게 물어보더니 법륜스님이
대기하고 있는 무대 되로 안내한다.
무대뒤에 마련된 대기실안에 이광인 장안구청장이 함께 자리를 하고 좌담중이기에 사진좀 부탁
함께 촬영한 후 강의장안으로 들어가 보니 넓은 홀안에 좌석이 빈자리가 몇개 안보인다.
7시가 되어 강의장안으로 들어오신 법륜스님은 사회자의 간단한 소개가 있었고 강단에 올라
좋은 이야기로 강의를 하는 줄 알았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조금하더니 질문을 받아 그 문제해결
을 해 주는 설명형식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요즘 전국을 돌며 100회 연속 강연 게획중 39번째 강의라고 소개하면서 오늘은 평소 자신들이
살면서 인생에 대한 고민을 스님에게 직접 물어보면 스님이 설명하면서 함께 고민을 해결하는
순서로 진행한다고 했다.
그동안 수차례 명사들의 강의를 들으러 다니면서 느끼던 분위기가 아니고 참가자중 몇명의
고민을 들어보면서 그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방법은 처음으로 접해 보니 신선했다.
이야기중에 우리 아이들이 3살이면 인간의 심성이 결정된다고 하면서 엄마들이 3살까지는
돌보아 주게 법을 바꾸어서라도 남자들이 군대 다녀오는 3년처럼 여자들도 아이를 낳으면
3년은 아기를 돌보게 재택근무를 시키던가 하는 제도를 도입하자는 제안의견에 동감이다.
그리고 우리 인간이 여자들이 아름답게 보이려고 자신 본래의 모습을 감추는 화장도 사기라고
말하고 스님이 머리를 깍고 스님복을 하는 일도 남에게 스님으로 보여지게 하려는 하나의 사기
라고 하면서 그러나 전해 내려오는 관습이기에 자신이 스님복장을 한다고 한다.
자신이 자신을 숨기려고 치장하는 것은 자신을 남에게 잘 보이게 하려는 것이기에 남에게
사기를 치는 일이라고 하면서도 그일을 나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한다.
어느 시민이 5년동안 자기가 다니는 절이 있는데 열심히 공부하면서 믿었는데 요즘에 와서는
사찰에서 이익만을 추구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회의를 느끼게 되었는데 법륜 스님은 그에대해
어떤 생각을 하시느냐고 묻는 질문이었다.
그에대한 답은 간단했다. 지금 우리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기떄문에 모든게 돈이 해결해 주는
사회이기때문에 교회나 사찰이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다.
그것이 자신이 보기에 나쁘게 보여 싫다고 생각되면 본인이 그 교회나 사찰에 안다니면 된다.
부부간에도 돈의 비중이 크게 작용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기떄문에 사회모순을 자신이 적응하면서
좋게 받아들이고 사는게 현명한 방법이라고 한다.
또한 조상님 제사를 지내야 좋은지 묻는 질문에 자신이 조상님 제사를 안지내도 마음이 편하면
지내지 않아도 되는데 안지내면 마음이 불편하면 지내라고 설명한다.
제사후 제사음식은 산사람들이 먹으니 조상님 핑계로 잔치음식 한번 차린다는 즐거운 마음에서
제사를 지내면 온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는 마음으로 제사를 지내라고 한다.
중이 절이 싫으면 절에서 나가면 되지 하는 말이 실감나는 법륜스님의 설명이 많은 생각을 갖게
해 주었다, 남에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신부터 고치고 살면 마음이 편해지는 방법을
먼저 배우라고 하는 설명들이 그날 법륜스님 설명중에 주 내용들 같은데 많은 의미를 갖게 해 주었다.
어느 여인이 내남편의 이런 저런 문제점들을 지적하면서 질문을 하니 본인이 남편을 나쁜 관점
으로 바라보니 그런 모습으로 보인다고 하면서 당신 자신에게 문제가 더 많다고 지적을 해 준 이야기
를 듣고보니 우리들이 보는 관점과 생각하기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있는 걸 알게 되었다.
각자의 문제점들을 해결해 주는 상황설명이 진지하다 보니 어느새 9시가 넘도록 지루함을 잊고
시간이 빨리 지난 거 같았다. 그동안 많은 강의를 들으러 다니면서 일방적으로 강사 이야기만 듣고
왔는데 함께 질문하고 설명을 들으면서 누구나 경험하는 고민들을 해결하는 시간이 된 거 같아서
법륜스님과의 만남이 유익한 시간으로 오래도록 추억에 남을 거 같은 기분으로 집에 돌아왔다
▲ 이광인(中) 장안구청장과 법륜스님
▲ 사회자의 소개를 받는 법륜스님 수강생들 모습
▲ 강단에서 강의중인 법륜스님
▲ 재미있게 강의하셧다
▲ 질문에 진지하게 설명해 주시기도
▲ 미소가 인자하신 법륜스님과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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