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향의 달인 김벌래교수와 박종명
지난 3월 27일 수원 청소년 문화센터 온누리홀에서는 수원시민 500명이 넘는 수강생들이 아침 10시
부터 김벌래 강사님 강의를 들었는데 지금까지 자신이 만든 음향 작품들이 20000여점이 넘는다고
하면서 그 작품수를 기억하는 일은 힘든데 자신의 금전출남부 메모를 보면 돈이 들어 온 기록들이
자신이 그동안 작품을 만든 숫자를 알게 해 준다고 했다
나는 방송을 통해 그가 출연한 방송을 오래전에 본 기억이 있어서 만나 보고 싶은 사람중 한분이기에
마침 수원에 온다고 하기에 시간내서 일부러 김벌래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러 가서 그를 만나보았다.
그는 자신의 학력을 체신고등학교 졸업이 전부라고 하는데 그당시에는 공부를 잘한 사람들이 들어갔던
학교이고 그당시 시대에는 지금처럼 많은사람들이 대학에 진학햇던 시대가 아니라 그의 학력은 그당시
시대를 참조하면 그리 낮은 학력 수준이 아닌데도 지금 대학에 강의를 나가는데 고등학교 출신이라
몇년이 되어도 전임교수가 안된다는 말에 그동안 내가 몰랐던 사회적인 모슨점을 알게되었다.
지금은 우리 사회에서 교수라는 직업이 보편화 되었다. 옛날 수준이 박사 학위를 받아야 교수가 되는
그런 시대가 아니다 어느 분야이던 박사수준의 전문가가 되면 가수, 개그맨, 연기자,국악인등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사람들은 그의 인기를 이용 많은 대학들이 대학 홍보차원에서도 교수로 채용한다
돈 안들이고 대학을 홍보하는 시대이기에 학력이 그리 중요한지 몰랐는데 그의 이야기를 듣고보니
아직도 전임교수는 고등학교 출신 학력자는 안된다고 하는 말에 아직도 우리사회에서 학력과 무관
실력으로 채용하자고 하는 사회 전반에 불고 있는 바람은 구호에 그치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두시간이 넘도록 열정을 다해 강의한 그는 강의가 끝나고 강의장을 나오면서 지팡이를 짚고 나왔
는데 1941년생 나이가 무색하리만치 그분의 강의 목소리는 힘차고 열의가 대단한 강의였다.
방송을 통해 보았던 김교수의 모습은 세월을 의식하게 만든 고희 나이를 넘긴 모습에서 세월을
느끼게 하였지만 대화를 해 보니 말씀중에 그의 삶의 열정이 대단해 보여 작은키에서 느껴지는
왜소한 모습에서 남들이 못한 수많은 작품들을 보면 그런 열정이 나올 수 있나 생각해 보았다
그의 저서 불광불급 책 제목처럼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는 그는 작품세계는 그동안 광고방송을
통해 들어왔던 낮익은 작품들 녹음된 음성 자료들을 많이 들려주면서 하는 강의를 듣는 순간에는
김교수님이 만든 작품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어 그가 개척해 온 업적들이 대단함을 발견했다.
▲ 두시간이 넘도록 열강 하는 김벌래 교수모습
▲작은 키에서 나오는 그의 열정이 대단했다
▲ 강의중 수간생들과 객석까지 나와 악수도 하고
▲ 자신은 천재(天才)가 아니고 천재(川在)라고...?
▲본인에게 자신의 저서에 서명을해 주는 모습
▲그의 저서 불광불급 책표지 모습
▲본인에게 해 주신 김벌래 작가 서명
▲ 김벌래 교수님과 박종명
▲ 수강생들과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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