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나기 힘든 분들 ★

박종명이 만난 인기 개그맨 윤석주 강의를 들어보니....

종명이 2012. 4. 18. 14:47

 

윤석찬(左) 개그맨과 박종명 기념촬영

 

지난 4월 17일 오전10시부터 매주 화요일에 수원 시민 인문 교양 아카데미에
인기 개그맨 권영찬이 강사로 온다고 하기에 아침 일찍 일어 나 준비했다.

 

강의장에 나가기 전 매일 관삼있게 시청하는 방송프로 kbs 1 아침마당을 보려고 TV를 켜니
생방송 프로인데 방송 화면에 패널로 참석한 권영찬 모습이 보인다.

 

9시 반에 생방송이 끝나는데 서울 여의도에서 아무리 빨리와도 수원 교육장이 있는

인계동 수원청소년문화센터 1층에 있는 온누리홀까지 개강시간 10시까지 온다는 것은 힘들다.

 

어떻게 된 일인지 이해가 안가는 일이지만 집을 나와 10시 10분전에 강의장에 도착해 보니

이미 개그맨 윤석주 강사가 왔다고 한다.

 

내용을 알고 보니 강의 두시간을 1시간은 개그맨 윤석주가 하고 다음 1시간을 개그맨 권영찬

한다고 하기에 생방송 아침마당 프로에서 보았던 권영찬 모습 이 이해가 되었다.

 

한사람에게 지불하는 강사 수고비를 가지고 두사람이 나누면서 강의를 하게 되었
다는 설명에 수강생들은 좋아했다.
 
가기전에 권영찬 관련 자료를 검색해 보니 개그맨 최형만과 윤석주가 권영찬과
같은 식구가 됐다는 뉴스를 보았기에 윤석주가 강사로 온 이유가 이해가 되었다.

 

윤석주는 KBS 공채 15기로 KBS "개그콘서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 최근에는
방송에서 스타들의 식스팩을 만드는 개그맨으로 유명하다.

 

윤석주는 낙지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타고난 허약 체질에 개그맨으로서
인기가 없던 초년시절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던 몇년전 술과 담배로 인해
비만까지 겹치면서 건강에 이상이 찾아왔었다고 증거사진까지 비교해 가면서 강의를 했다.

 

자신의 살을 빼기 위해 몇년 동안 살빼는데 좋다는 식품을 안먹어 본 것이 없고,
안 해 본 방법이 없을 정도로 다 해 보았는데 결과가 안 좋았다고 하면서 요즘에
살이 빠진다고 광고하는 약품이나 식품에 커다란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그가 현재는 자신에게 맞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좋지 않았던 건강도
되찾고 지금의 몸매를 만들었다고 자료사진으로 자랑했다.

 

비교되는 사진을 보니  수강생들 입에서 감탄이 나올정도로 과거 비만이었던 그의
몸매가 지금은 근육질의 남성미가 풍기는 아름다운 육체미의 소유자가 되었다.

 

그때부터 동료 개그맨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게 되어 옥동자로 유명한 개그맨
정종철과, 갈갈이 박준형, 그리고 보기만 해도 살이쪄서 웃기는 개그맨 오지헌
3명을 근육질 남성으로 변화시킨 장본인으로 요즘 그는 유명하다.

 

윤석주의 강의 제목이 "손끝으로 뱃살을 잡아 봐 그걸 뺄만큼 넌 뛰어야 해"인데
살을 빼려면 절대적으로 운동효과가 크다는 그의 강의가 증거사진을 비교가 되게
변하기 전, 후 모습을 준비한 자료사진으로 보여주니 더욱 믿음이 갔다.

 

웃음을 가져다 주는 퀴즈도 가끔씩 내면서 분위기를 웃음을 가득하게 만드는 그의 재능은

앞으로 전문강사로서 기대가 되는 스타강사 대열에 합류하게 될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팬들에게 서명도 해 주고

 

▲강의중 공개된 자료화면 내용이 와 닿는글이다

 

▲자신의 아내가 임신당시 진찰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 강의중인 그의 인상이 좋았다

 

▲ 자신의 사랑하는 아기 모습도 자랑하고

 

▲아기들의 스트레스 해결 방법을 설명하는 자료

 

우는 아기에게 먹을 것을 주면 아기들의 스트레스는 해결된다고...?

 

 

▲비만 관리 전과 관리후 달라진 모습도 보여주고

 

▲옥동자 정종철의 달라진 모습도 공개

 

▲ 한시간의 강의가 조금 짧은 시간처럼 느껴진 강의였다

 

▲ 갈갈이 박준형 개그맨의 관리전과 후의 모습도 공개

 

 ▲ 오지헌 개그맨의 관리전과 후의 모습도 공개

 

▲ 몸이 변하면 인상이 변한다고

 

▲ 나와 손잡고 다정하게 촬영에 응해준 윤석주 개그맨

 

 

인기 연예인인데도 거만하지 않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인 윤석주 개그맨에게 앞으로

그의 환한 인상처럼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하면서 친절하게 해 준 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