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나기 힘든 분들 ★

박종명이 만나 본 이숙영 아나운서....

종명이 2012. 7. 4. 13:44

 

 

▲ 초청강사 이숙영 아나운서와 박종명 기념촬영

 

지난 7월3일 오후 3시부터  수원 청소년 문화센터 온누리홀에서 지난3월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유명한 강사들의 강의를 들어볼수있는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가 수료식을 가졌다.

 

졸업식 후 이숙영 아나운서 특강이 있다고 핸드폰 문자 멧세지를 보고 일부러 가 보았는데

오후 2시30분부터 강의전에 시작된 졸업식은 그동안 수원 염태영 시장님이 참석 직접 수강생

대표들에게 수료증을 주면서 축하해 주던 모습이 안보였다.

 

내빈 몇분의 축사가 있었는데 그가운데 수원시 의회 노영관 신임 의장이 후반기 수원 시의장
으로 선출되어 첫행사에 참석했다고 말하고 염태영 수원시장이 너무 바쁜관계로 이자리에 참석

못하셨다고 하면서 축사를 시작했다.

 

이어서 수원 영통 섹스폰 동아리 회원 7명이 출연 합동 연주와 개인기를 선보인 공연들이 있었고
지난해에 비해서 너무나 단촐한 기분이 들정도로 졸업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편 이날 수료식 특강은 SBS 라디오 "이숙영의 파워 FM"의 진행을 맡고 있는 이숙영 아나운서가

강사로 초청돼 "잠자는 사랑과 성공을 깨워라"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섹스폰 공연이 늦게 끝나 3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이숙영 아나운서의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되었는데 강의 시작되기전에 내가 만나 본 이숙영 아나운서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서만 보았었는데 실제 모습은 미소가 얼굴에 가득한 웃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사진 포즈를 부탁하면서 담아본 그의 모습은 나이가 50대 중반이 넘은 나이인데 아직
도 그의 나이가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강단에 올라 강의가 시작되니 유머스럽게 강의를 진행했다.

 

이숙영 씨는 삶에서는 긍정적인 자세가 중요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인맥 건강
관리가 제일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관대함과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는 넓은 마음과
상대방을 칭찬해 주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효리처럼 웃으면서 말하고, 유재석같이 기분좋게 상대방을 배려하고  김구라처럼 욕하지
말고 강호동 같이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대화하면 많은 사람들한테 호감을 사게 되어
공감지수가 높은 사람이 된다고 말했다.

 

그의 강의를 들으면서 요즘 유행하는 신조어 줄임말이 세대차이을 느낄정도로 너무 많다는 걸 알게되었다.

 

그동안 인터넷을 통해 가끔은 접해본 이야기들도 있었는데 그가 아르켜준 내용들은 너무
많아 수강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는데 그중에 요즘 아파트 이름을 기억하기 힘들게 어렵게
짓는데 그이유가 시부모 못 찾아 오게 하려고 한다는 말이 지금 우리사회를 풍자한 말같아 생각난다.

 

탈무드는 대화중에 무드를 깨는 사람을 말하고 소방수는 찬물을 끼얹는 사람을 비유하고
항상 웃는 연습을 해서라도 웃는 사람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칭찬을 아끼지 말라고 하면서 칭찬에는 고래도 춤을 춘다는 말을 인용 집에서도
아이들에게 칭찬을 많이 해 주어 용기를 주라고 하고 행복은 셀프라고 강조하면서 자신이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 공감이 되었다.

 

또한 그가 말한 유모어가 너무 많았는데 남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라도 인터넷에 공개된
유모어를 외워서 모임에서나 대화중에 말하면 남을 웃겨 즐겁게 해 주면 인기가 좋다고
하는데 나 자신도 이제부터 유모어를 몇개정도는 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한 그이 강의 내용중 특이한 상황은 사자성어를 많이 말해 유익한 내용들이 많았었는데
재다신약(財多身弱) 즉 재물이 많으면 몸이 약해진다고 하면서 신이 주는 것은 공평하다는
말이 많은 생각을 갖게한다.

 

음식도 과식하지 말고 소식하면서 건강을 챙겨 가슴이 떨릴때 여행을 해야지 다리가 떨리때
여행을 하려고 하면 안된다는 말이 나이를 들어보니 실감나는 이야기 같다.


나 자신도 점점 건강에 자신감이 없어져 국내,외 여행게획을 미루게 되니 그 말이 동감된다.

우리가 건강을 잃으면 모든게 소용없다고 하는말도 들으면서 자주 듣던 말들인데도 그를
통해 다시한번 들으니 먹는음식도 신경써서 먹어 내 자신의 건강을 챙겨야 겠다고 다짐히는 시간이 되었다.

 

그의 강의를 듣고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너무 많은 유모어와 사자성어들을 이야기해 주니
메모가 없다면 기억하기가 힘들고 주제가 너무 많아 그가 말하고져 하는 내용들이 정리가
안되어 조금은 아쉬움을 주었던 강의 내용들이었다.

 

집에 와서 그의 저서  이숙영의 맛있는 대화법을 읽어 보려고 책을 펼쳐보니 내용중에 "잘 
듣는것이 최고의 대화법이다" 라는 내용에 말하기와 듣기 사이에는 강약이 필요하다고 한다

 

상대방이 말할때 들어주고 적절한 타이밍에 호응해 주며 내 이야기를 할 여지가 생겼을때
순발력 있게 들어가야 한다 하면서 한꺼번에 내 이야기를 쏟아내면 상대방이 듣기에 지루
함을 느낀다고 하는 내용이 나에게 해당되는 내용같아 나로서 대화법을 배운 기분이 들었다.

 

앞으로는 내가 말을 하기보다 듣는 입장이 되어서 지인들과 대화를 하는 지금의 반대입장
이 되어 대화를 해 보아야 겠다고 다짐해 보면서 오늘부터 시간내서 그의 책을 다 읽어보려고 한다.

 

이숙영을 만났을적에 라디오에 한번 초대를 하라고 햇더니 이유를 물었다 이유는 경기방송

사통팔달 아따 인물이구나 생방송에 참여해 보니 처음 경험이 재미있어 그런다고 했더니 응답이 없다 

앞으로 이숙영 F.M 라디오 방송 프로를 열심히 들어보려고 하는 마음에 이숙영의 팬이 된 기분이다

 

 

▲ 수료식에서 축사를 한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님과

 

▲ 포즈를 부탁 담아 본 이숙영 아나운서

 

 

▲ 귀한 사진이 혹시나 안나오면 하는 마음에 몊번을 부탁햇다

 

 ▲오십대 중반의 나이가 그렇게 안보인다

 

▲ 섹스폰 동아리 회원들의 강의전 수료식 축하공연 모습

 

▲ 열심히 강의하는 이숙영 아나운서 모습

 

▲ 조금은 야한 이야기도 하면서 웃음을 선사했다

 

▲ 가끔은 진지한 표정도 보여주고

 

▲ 자신의 저서에 서명해 주는 모습도 담아보았다

 

강의를 하면서 요즘 유행한느 줄임말에 대한 뜻 해석을 수강생중에서  정답을 맞춘 사람들에게 선물했다

 

▲ 조금은 귀여운 포즈.....?

 

▲ 수강생들이 서명을 받기위해 에워싸고 있다

 

▲ 이숙영의 맛있는 대화법 책 표지이다

 

▲ 2012 상반기 수원시민 인문 교양 아카데미 수료식 모습이다

 

▲청소년문화센터 교육장 입구에 세워놓은 문구 개인컵을 준비해 사용하라고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