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나기 힘든 분들 ★

박종명이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구성애 강사 강의를 들어보니

종명이 2013. 3. 23. 11:43

 

▲구성애 강사와 박종명 (담당자 허락을 받고 담은 사진이라 표정이 그렇다)

 

지난 3월 21일 오후 2시부터 수원 연무동에 있는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는
성에관련 강사로 유명한 구성애 강사의 강의가 있다고 하기에 만나 보려고

며칠전 인터넷을 통해 수강신청을 하고 강의 시간전에 강의장에 도착했다.

 

 

▲수원시 연무동에 있는 수원평생학습관 전경이다

 

나는 목적이 구성애 강사를 직접 만나 기념촬영 그의 강의를 듣고 소개해
보고 싶은 욕심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강의장에 참석하였다.

 

내나이 67세 이제와서 성교육이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기에 또한 나로서는
컴퓨터안에서 좋은 정보들과 구성애 강사 강의도 검색 집에서 들어보았다.

 

그러나 나는 내가 현재 살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 수원을 조금이라도 더 자랑
하고 싶고 알려 주고 싶어 각종 뉴스를 통해 그동안 많은 수원자랑을 하면서
살아왔다고 자부하면서 보람되게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

 

수원시에 김용서 전수원시장 재직시에 만들어진 인터넷 뉴스 해피수원 뉴스를

 통해 초창기부터 참여해 기사를 쓰기 시작 지금까지 200 여개가 넘는 기사를 썼다.

 

지금은 염태영 수원시장이 취임을 하면서 뉴스매체 이름이 바뀐 e-수원뉴스에
그동안 열심히 기사를 보내 현재까지도 수원시 관련 뉴스를 전해 온 사람이다.

 

지난 세월들을 거슬러 올라 가 보면 나를 통해 내가 지적해서 만들어 지고
수리 보완된 각종 시설물들이 수원 도심지를 지나치다 보면 현장이 보인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보람을 느끼고 수원에 유명한 사람이 온다고 하면 일부러
시간을 내서 현장에 찾아 가 강의장과 강의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강의를 안받은 사람들에게 수원 자랑도 할겸 유명한 사람들에게 호기심들이
많은 요즘 사회 전반의 흐름에 적응하는 차원에서 쓴다.

 

나는 다음과 네이버 사이트에도 개인 블로그를 통해 뉴스로 보내는 공간이 있어
좀더 자세하게 보내고 싶은 뉴스들은 내 블로그에 많은 사진들과 함께 보내
다음사이트 네이버에서 블로그 뉴스로 제일 처음에 공개되는 기회가 많다.

 

그러기에 요즘은 다음이나 네이버 유투브등 앞서가는 매체를 통해 공개하는
기사들이 더욱 보는 사람도 많고 효과가 있기에 심혈을 기울여 관리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 박종명 블로그 인기는 좀 색다른 기사를 많이 올려서 공개되고
있기에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에 비해 조금은 인기가 있다고 자부하고 싶다.

 

▲수강생들을 위해 준비한 차와 음료수

 

이런 내가 아무런 불편함을 주지 않으면서 기사를 써 오고 있는데 어제 구성애
강의장에 가서 관련자들에게 받은 모욕감이 나를 화나게 하기에 이 글을 쓴다.

 

2012년에도 수원평생학습관에서 오지 여행가 한비야 강의를 들으러 갔다가 담당
직원들이 강사에 대한 과잉보호로 기분이 상했기에 그동안  안 가다가 오랜만에 갔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의를 할적에도 가 보았는데 염태영 수원시장이 직접 참여해서

그런지 수강 시민들과 행사 후 만나 서명도해 주고 함께 사진을 찍게해 주는 배려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 박원순 저서를 사 가지고 와 서명을 받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그런 모습이 강의장에 온 사람들에게는 또 다시 강의장에 오게 만드는 원인도 되는데

구성애 강사나 한비야 강사는 무슨 이유로 접근을 막았는지 이해가 안 되었다.

 

내가 강의장에 들어서니 담당자라고 소개한 여자가 사진 촬영도 안된다고 하면서

제지하기에 어처구니가 없어 스마트 폰시대에 살면서 이해가 안되기에 이유를 물었다.

 

그런 와중에 팀장이란 직원이 자신하고 이야기 좀 하자고 휴계실로 안내하기에 따라가

내가 그동안 공개 된 나의 기사를 스마트폰을 검색해 보여주고 내 신분을 밝혔다.

 

그랬더니 팀장 이야기는 구성애 강사가 접근을 안하는 조건을 제시하여서 오늘 직접

만나기가 힘들다고 하기에 왜 그런 조건을 제안했는지 직접 만나 확인해 보고 싶었다.

 

기분이 상해 내 의사를 밝히니 구성애 강사에게 직접 주게 질문서를 쓰라고 한다,

그러기에 내 자존심 접고 내 의견을 써서 주면서 강사의 답을 꼭 듣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강의 시간이 임박 나와 강의실로 들어 가 앉아서 기다리니 팀장이 직접 무슨

말을 했는지 구성애 강사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담당 직원의 성의가
고마워 나는 내키지 않는 기분이지만 이해를 하고 대기실에 들어가 강사를 만났다.

 

집에서 구성애 강사의 공개된 자료를 보니 대구에 강의를 갔을때 이야기중에 팬들과
만나서 서명을 해 준 그의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가 수원에 사는 시민들만 만나는 걸
무슨 연유로 회피하는지 모르겠지만 구성애 강사의 처사가 나로서는 이해가 안간다.

 

▲ 강의장 객석에 빈좌석이 많이 보였다

 

아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구성애 강사의 유명세에 비해 텅빈 좌석이 많이 보이니

무대에 오른 구성애 강사가 빈좌석이 많다고 "사람이 적으네요" 하면서 강의를 시작했다.

 

구성애 강사가 재미있는 강의를 끝내고 그를 좋아하는 시민들과 만나 궁금증도 직접
들어 보고 팬들에게 서명도 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면 쌍방이 좋은 추억이 될텐대
수강 시민들과의 직접 만남을 안하겠다고 사전에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궁금했다.

 

그가 강의가 끝나고 무대뒤로 황급하게 들어 가 안보이는 강사의 행위는 그를 좋아
하는 수원시민들에게 실망감을 주는 행동같아 구성애 강사에게 지적을 하고 싶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유명 연예인들이 박종명 내가 하는 일을 알고 나면 접근을 한다.


내가 유명인들을 직접 만난 이야기를 써서 소개해 주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내가 만난 분 이름을 검색해 보면 블로그 뉴스로 위에 검색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

 

 

 

 

▲ 너무 리얼하게 칠판위에 그린 그림쏨씨도 재미있다

 

 

 

▲쉬는 시간도 없이 달변이었다


이날  강의에서 구성애 씨는 요즘에 우리 사회 전반 각박해져 가는 세상 속에서

집에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 교육을 통한 성폭력 예방과 대처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건강한 부부 성생활을 통해서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법을 직접 칠판에 남자 성기나

여성의 질의 구조를 설명해 주려고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가면서 상세하게 설명했다.

 

집안에 청소년기에 들어 선 아이들에게 자신의 몸을 사랑하라고 하면서 요즘은

우리들 주변에서 접하기 쉬운 음란물이 어디에 해로운가 등을 주제로 선정적 대중

매체로 얼룩진 왜곡된 성문화를 바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 주기위한 강의였다.

 

구성애 소장 자신은 열 살 때 친오빠처럼 따르던 옆집 오빠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당당하게 말하면서 지금 그사람을 지켜보고 있는데 부자가 아니라 다행이라고
그의 숨김없는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수강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의 강의 내용은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유사한 내용들이 많이 검색되고 있어
2시간이 넘도록 열강한 재미있고 유익했던 강의 내용은 나로서는 생략하려고 한다.

 

강의장을 나오는 여자들 몇사람에게 강의 소감을 물어보니 재미있고 좋았다고 하기에

너무 리얼하게 그린 성기 그림들이 부담가지 않았느냐고 물어보니 괜찮았다고 한다.

 

 

▲ 강의장 입구 수강 접수처 모습

 

그 만큼 우리 국민들도 성에 대한 편견이 사라져 남녀 구별이 안되리만큼 너무나 
솔직해져서 구성애 강사의 교육이 거부감이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게 좋다.

 

나를 돌아보면 나이 든 사람들이 부부간에 성생활은 몇살까지 즐기면서 사는지
궁금하게 살아오다 인터넷 안에서 검색되는 많은 자료들을 통해 지금은 알고
나니 지난 세월들이 무식하게 살아 온 느낌이 든다.

 

구성애 강사의 강의 내용을 들어보니 우리나라 차원에서 초등학교안에서부터
대학에 이르기 까지 학교안에서 성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생각이 들었다.

 

 

▲구성에 강사의 열강하는 모습

 

내가 회사에 다니던 1983년도에 타이완으로 교육을 받기위해 한달간 해외연수

를 간 일이 있어서 타이완 타이페이 시내에 있는 큰 호텔에서 한달간 묵었었다.

 

그당시 내가 머물던 호텔방에서는 하루종일 야한 화면의 영화들이 방송되는

케이블 방송이 있어 본적이 있었는데 그당시 한국에서는 인터넷도 안되는 시대라

집안에서 비디오로 불법 비디오 테이프나 외국 영화를 보는 정도였는데

호텔안에서 방송화면을 통해 볼 수 있는게 처음에는 호기심에서 신기해 했다.

 

그런데 10일정도 보았더니 보기가 역겹고 싫어졌다. 그뒤로는 안보게 되었는데
우리 사람들은 남들이 못하게 하면 더욱 호기심이 생겨 몰래 숨어서라도 그런
영상물을 보려고 하는 거 같다.

 

구성애 강사의 강의를 들어보니 1980년대 그당시로 거슬러 올라가 생각해 보면
외설에 속하는 이야기 수준인데 지금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강의라고 생각된다.

 

내가 나이 들어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 성에대해 편협 된 생각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살아 온 지난 세월들이 후회된다.

 

그런 관점에서 보더라도 구성애 강사의 강의 내용은 지금 한창 젊은 청소년들
에게 너무나 유익한 강의다.또한 놀라운 일은 초등학교 5,6학년생도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말에 우리 세대로서는 이해가 안갈정도다.

 

그만큼 각종 정보를 컴퓨터를 통해 쉽게 접하는 요즘 세대의 변화에 대해서
정부차원에서라도 빠르게 대처해 어릴때부터 올바른 상식을 갖게 해야 한다.

 

남녀 성에대한 이야기는 이제까지 숨어서만 이야기 해 오던 그동안의 관습에서
탈피해 자연스럽게 대중들과 이야기 하는 사회분위기도 필요한 시대가 된거 같다.

 

요즘 사이트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성지식들은 다양해 그런 자료들을 통해서
알 수도 있겠지만 구성애 강사처럼 실감나게 그림도 그려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강의를 강의장에서 직접 들으니 실감나고 이해가 빠른 거 같아 좋았다.

 

지금처럼 전국으로 학교에까지 직접 찾아 다니면서 어린 청소년들에게 성에 대한
유익한 지식을 일찍 갖게해 주는 우리사회 전반에 많은 변화를 주는 강의 같았다.

 

호기심이 많은 어린나이에 확실한 교육을 통해 성지식을 습득하면 각종 사이트
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성인용 야한 영상을 보아도 혼자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능력

을 갖게 된다면 앞으로 성범죄가 많이 줄어들 거 같아 그에게 박수를 치고 싶다.

 

 

 

▲사진 포즈도 바쁘다고 사양 안타까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