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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통 수원2013 행사장에서 박종명이 만난 김문수 지사

종명이 2013. 9. 9. 13:56

 

 

▲ 김문수 경기도지사님과 박종명

 
요즘 수원에서는 9월 1일부터 한달동안 차 없는 미래 체험 "생태교통수원2013"
페스티벌이 얄리고 있어 일요일 시간을 내어 알부러 가 보았다.

 

점심때가 되어 행사장안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식당에 들어 가 점심을 먹고

구경하려고 모 식당에 들어갔더니 김문수 경기도 지사님이 아내와 함께 식사를

하기에 반가워 인사하고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하니 반갑게 대해 주었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싶어 부탁하니 기꺼이 응해 주어서 기념촬영을 하고

나니 의외로 식당에 함께 있던 일행과 식당 직원들과도 친절하게 기념촬영

하게 뱌려하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다른 모습을 보게되어 너무나 반가웠다

 

행사관련 이번 행사에 불만들을 많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보니

잘한 이번 행사이지만 영업손실이 있는점은 아쉬운 일이라고 동감했다.

 

 

▲ 포즈를 부탁해 담은 김지사 부부 모습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가려는 지사님에게 식당 주인이 식사값을 안받으려고 하니

안된다고 식사값을 지불하고 나가시면서 나의 국밥값도 지불해 고맙고 죄송했다

 

짐에와서 받은 명함 메일주소로 촬영한 사진을 보내 드리면서 기회가 되면

점심한번 사겠다고 약속을 하고 나니 나로서 점심값에 대한 마음이 편해졌다

 

▲ 식당 주인내외, 직원과 함께 기념촬영

 

점심 식사후 행사장을 돌아보기 시작 행사장에는 휴일이라 행궁동 마을에서는

각종 체험과 전시회를 보는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와 즐기고 있었다.

 

▲ 입구에 생태교통마을을 알리고 있다

 

 

▲ 행사장에 만들어 놓은 화단에 조형물

 

▲ 대체 교통수단을 타보는 관람객들

 

▲ 자전거를 빌려 타고 즐기는 현동관 현동욱 형제

 

▲ 행사장에서 본  다양한 교통수단

 

일요일휴 일이라 그런지 "생태교통 수원2013"의 주행사장인 행궁광장은 자전거버스
이색 자전거를 시승하는 방문객, 자전거를 타고 나온 생태교통 동참 시민, 세계
친환경 이동 기구등 천막안 자전거 오토바이 전시장안에도 관람객들이 많이 보였다.

 

어린이들은 체험장에서 세발 트라이커, 부모와 함께 타는 2인승 자전거 등을
타며 즐겼고 어른들은 2인승, 4인승 등 가족 단위 다인승 자전거로 정조로와
행궁동 차 없는 마을을 구경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 많은 사람들이 페달을 밟아 동력을 발생 운행하는 교통수단

 

인기가 많아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가 열리고 있는 동안 탑승 대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 말이 이끄는 수레 교통수단

 

또한 당나귀가 끄는 꽃마차, 자전거택시를 이용해 즐기는 가족 연인들도 있었고
생태교통 총회가 개최된 대회의장에서 열린 수원환경영화제에도 많은 관객들이
기후변화로 녹아가는 북극의 얼음을 증언하는 영상을 보기위해 객석이 만원이었다.

 

▲다큐멘타리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

 

유명한 관광지로 인기가 많은 수원 행궁동 공방거리에는 칠보, 한지, 서각 등
매장마다 갖가지 만들기 체험을 준비해 어린이들이 조형물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젊은 마술사가 직접 어린이들 가까이서 마술을 보여주고 질문도 하면서 하는 마술
에 아이들의 호응이 대단한 공연도 보였다.

▲ 인기가 많은 마술공연 모습
   
한편 수원 정조대왕이 차 없는 미래체험 축제인 '생태교통 수원2013' 행사장에
혜경궁 홍씨 어머님과  거리행진 모습도 보여 많은 관람객들과 기념사진도 함께
촬영할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나도 한번 기념촬영을 해보았다

 

정조대왕, 혜경궁홍씨 일행과 기념촬영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를 중심으로 장교, 내관 및 별감, 궁녀 42명으로 이루어진
행렬은 9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에만 화성행궁 광장과 정조로, 화서문로 일대를
행진하는데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가까이서 직접 만날 수 있다.
 

한편 "생태교통 수원2013" 첫 주 행사를 위해 제한했던 정조로 하행선(장안문
에서 종로 사거리) 2개 차로에 대한 통행제한은 9월 9일 월요일부터 해제된다.

 

그동안 8일 교통통제로 인해  행사장안에 사는 주민들중 장사가 안되는 업종은

울상이었는데 주유소에 들어가 교통통제 기간 매상을 물어보니 일주일동안 하루

매상이 평소보다 십분의 일로 줄었다고 하소연을 했다.

 

▲한가하게 보이는 행사장안에  있는 주유소

 

혹시 수원시에서 영업손실 보상이라도 해 주었는냐고 질문해 보니 전혀 없다면서
행사가 열리는 행궁동 마을 전체가 꺠끗해 지고 도로가 정리되어 좋은점도 있지만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많은 영업 손실에 불만이 많은 주민들이 많다고 한다.

 

이번 한달이 무척 길다고 하면서 이런 행사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투덜대는

행사장안에 현재 영업을 하고 있는 업소 주인들의 불만이 크다고 한다.

 

세상일에는 이익을 보는 사람들이 있으면 손해를 보게 되는 사람이 있기에 미래에
우리나라가 자탄소 배출 국가에 함께하려면 매연을 배출하는 자동차를 이용 안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 살아보는 경험을 해 보는 이번 행사는 대단한 결정이다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공연장에 이재성 사회자와

 

 

▲ 피플 코리아 무용수들의 불방망이 북춤이 인상적이다

 

▲젊은 혼성 무용수들의 역동적이 춤이 흥겨었다

 

각종 공연도 열려 볼거리르 제공하기도 한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일을  하는데 대해 수원에 사는 한사람의 시민으로서 긍지를 갖게 하는 행사다.

 

그런데 행사 기간이 너무 길어 가끔 택시를 타면 수원시 교통혼잡이 심해 운전자

들이 느끼는 불편이 의외로 크다고 불평하는데 행사기간이 길어 조금은 아쉽다.

 

행사장에 가 보니 휴일에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평일에는 행사장 찾는 사람도
적어 행사를 하는지도 모르는 현상인데 한달동안 차없이 사는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
되어 이번 추석명절에는 교통통제를 조금 완화해 준다고 하지만 불편하다고 했다.

 

행사기간 운영에 조금 유연성을 가지고 주민들의 불편을 생각해 주는 배려가 필요한
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제안해 보고 싶다.

 

 

한편 수원시 교통해소에 2017년부터 도입될 차세대 전동열차 모습이 행사장에 선보였다

▲ 행사장에 마련된 전동차

 

수원시에서는 2017년까지 완공 수원역에서 장안구청까지 운행이 될 교통수단이다

 

▲ 전동차 내부에 시승해 본 모습

 

▲ 전동차에 타 보는 관람객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