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스타 김종결 주신정 대표와 박종명
지난 8월 7일 오후 1시 선배님 두분을 모시고 여의도에 있는 주신정을 찾아갔다.
5호선과 9호선 여의도 전철역 5번출구에서 만나 찾아 가는데 생각보다는 쉽지 않았다.
유명한 김종결 인기스타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이라 물어 보면 알 수 있겠지 했는데
내가 만난 젊은이들중에 모르는 사람들을 의외로 많이 만나 물어보다 다행스럽게
식당을 잘 아는 중년을 만나 주신정 식당을 친절하게 알려 주어서 찾아갔다.
우리은행 지하에 위치한 식당은 규모가 큰 식당이었는데 일부러 사원들 점심시간대
를 피해 시간을 정해서 그런지 안쪽으로 좋은 자리를 안내해 앉게 되었다.
그러나 시간대가 1시 넘었는데도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밀려 들어와 식당안이
외국 손님들로 북적였다.
주신정 고기맛이 일품이라고 해서 그날 세종호텔 뷔페식당으로
예약한 선배님에게 주신정 식당을 추천해 일부러 찾아 간 목적은 김종결 대표를 만나
기념촬영도 해 보고싶어 찾아 갔는데 문앞에서 반갑게 맞이 하면서 직접 우리들을
김종결 주인이 자리까지 안내해 주었다.
▲ 식당안에서 포즈를 취한 김종결 주신정 대표
식당에서 하는 일이 바쁘신분 같아 일찌감치 밥을 먹기전에 간단하게 인터뷰도 하고
김종결 대표님과 기념 촬영을 끝내고 함께 간 선배님들과 맛있게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우리팀을 맡아 봉사해 준 주신정에서 10년 넘게 일하고 있다는 맹씨 성을 가진 직원의
구수한 입담이 웃음을 선사 주문해 먹은 갈비살과 등심구이 고기가 더욱 맛이 좋았다.
인터뷰에 응한 김종결 대표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궁금해 물어보니 죽을떄까지 지금처럼
방송국 일도 열심히 하면서 식당일을 하고 싶다고 지금의 생활에 만족해 하는 대답이었다.
식당에서 바쁠적에는 직접 일도 도와 주는 모습이기에 나이가 들어 저녁에 피곤하고
힘들지 않느냐고 물어보니 식당일이 너무 재미있게 일을해 힘든 줄 모른다고 하신다.
내 생각에 인기스타 라면 하기에 힘든 식당일들을 행복한 마음으로 식당안에서
직원들을 도와 일하는 모습을 보니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행복해 하는 모습 같았다.
자료에 의하면 서울사대부고 명문고등학교와 연세대 수학과를 나온 수재인데 살아 온
과정속에 힘든 일도 겪어가면서 많은 일을 한 과거 행적이 화려한데 늦게나마 욕심을
버리고 현재 하고 있는 고깃집에서 정성을 다해 고객관리를 하니 장사가 잘 된단다.
내가 보기에도 올해 나이 70이 되었는데 체력단련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즐겁게 사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 인기스타들이 이런 좋은 점을 배웠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기스타들이 업소를 차리고 얼굴 구경하기가 힘들면 망한다고 하는 그분의 충고가
나로서는 동감이 되는 충고 같기에 소개한다.
일부 유명인들이 자신들의 이름이나 걸고 장사하면 잘 될거라 착각하고 식당을 개업
하는 연예인들이 많았는데 성공을 못하고 망하는 사례가 많았었다.
사전에 약속도 없이 한 인터뷰인데도 성심 성의껏 응대해 주신 김종결 대표님에게
죄송하면서도 고마웠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오후 1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고객들이 많이 보였다
▲ 옆테이블 손님이 김종결 대표에게 술한잔 받는 모습
김종결 주신정 대표는 술을 못한다고 권하는 술을 사양하고 대신 한잔 따라 주는 모습이다
▲ 회로 먹을 수 있는 신선한 고기를 제공해 주기도
▲ 구워 먹으니 맛있는 양지머리 고기도 제공되고
▲ 갈비살과 등심살 고기를 주문해 구워 먹었다
▲ 양지머리 고기에 달걀찜이 식욕을 돋구어 준다
▲ 뜨겁게 달구어진 고기판에서 익힌 달걀찜의 맛이 좋았다
▲ 벌집양 고기도 서비스 맛이 좋았다
▲오후손님들 누릉지를 만드느라 식탁마다 밥이 보인다
▲ 포즈를 취한 김종결 대표
▲ 식당에서 재공되는 고기가 믿음이 가게 만드는 벽에 걸린 현수막
고기가 나쁘다고 생각되시면 즉시 말씀해 주십시요! 하는 현수막 내용이 인상 깊었다
▲식당 외부 벽에 걸린 사진들이 보였다
식당외부 벽에 부착해 놓은 많은 사진들이 인기스타 김종결 식당임을 알게 해 준다
▲ 다정하게 손을 잡고 찍은 기념사진
주신정에서 아쉬움이 있었다면 식후에 계산을 하고 나서 김종결 대표에게 인사를 하고
양복을 입고 사진을 다시 한번 찍으려고 했는데 출타해 전화를 걸어보니 멀리나가 운동중
이라고 답해 맛있는 음식을 직원을 통해 잘해 준 고마운 마음을 전하지 못해 아쉬웠다
▲벽에 부착해 놓은 메뉴판과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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