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만남인데도 너무나 반갑게 대해 주셨다
지난 5월31일 수원지역에 6.4 지방선거 막바지 유세가 한창이기에
김용서 캠프로부터 연락을 받고 지동 유세장에 오후 4시 가 보았다.
많은 지지자들이 유세장에 나와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유세장 분위기도
뜨거웠는데 행사장에는 김용서 후보와 동행한 전영록 인기가수도 보였다.
▲ 유세차에 오른 전영록 인기가수
유세차에 오른 전영록 인기가수는 일정이 무척바쁜 시간을 할애 어렵게
오게된 이유를 설명하면서 평소 친분이 두터운 김용서 후보님을 도우려고
일부러 찾아 왔다면서 무대위에서 노래는 잘하는데 세월호 참사로 인해
사회적인 분위기가 노래는 못한다면서 이해를 구하고 인사를 했다.
▲유세장에서 김용서 후보와 전영록의 인기가 대단했다
내가 현재 살고 있는 수원에서 이번 6.4 지방선거에 수원시장 후보로
출마한 김용서, 염태영 두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뉴스가 검색된다.
공개된 뉴스를 보면서 이번 선거에서 이겨 당선되는 분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일을 말해 보고 싶어 내가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벌써 4년이나 지난 수원시장 선거에서 당선된 염태영 당선자가 취임전
전임 김용서 시장과 화성행궁 시민위안 잔치인 노래자랑 행사에 함께 참여
앞자리에 나란하 앉아 관람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김용서 수원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자 모습(2010년 6월 행사장에서)
2010년 6월 30일 8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면서 자신이 임기중에 했던
일중에 수원 도시를 알리는 해피수원 브랜드를 만든 일이 가장 보람있다고
방송에서 인터뷰중에 했던 말이 당시에 뉴스를 통해 보았던 기억이 있다.
▲ 김용서 수원시장 퇴임식장에서 부부모습
나도 해피수원이란 말과 글이 친근함을 느끼고 있었기에 그 말이 동감이
되어 지금도 해피수원 네글자를 기억하고 있는 이유중에 하나다.
김용서 시장 시절 만든 해피수원뉴스를 통해 가끔씩 기사를 써 보내면서
긍지를 느끼고 수원시민으로서 시정책에 일조하는 마음으로 동참해 왔다.
지금은 해피수원뉴스 공간마져 수원뉴스로 되었다가 e-수원뉴스로 변했
기에 아쉬움을 느끼면서 뉴스를 써 오다가 요즘은 기사를 안보내고 있다.
▲ 김용서 시장 재임시절 해피수원뉴스 모습
▲ 2010년 10월22일 해피수원뉴스
▲ 해피수원뉴스가 변해 온 과정을 알수있는 자료들
수원시청에 해피수원 뉴스 사이트가 만들어지고 1년 되던 2007년 말일
해피수원뉴스 시민기자로서 내가 처음으로 김용서 시장님의 표창장을
받기도 했었기에 더욱 더 해피수원이 나에게 정감을 주었던 네글자다.
그동안 수원시에서 사라진 해피수원 흔적들이 너무나 많아서 염태영
시장 재임 동안에 수원에서 수원시 도시브랜드 해피수원이 없어졌다.
수원시 도로변 가로등에 설치해 놓았던 해피수원 부착 가로등들 마져
교체해 아쉬웠는데 그래도 나에게 위안이 되었던게 하나 있었다.
수원시청을 지나다 보면 수원시청 본관 건물벽에 부착해 놓았던 해피
수원 마크가 커서 철거하는 공사가 까다로운지 오래도록 존재했었다.
그런데 어느날 수원시청을 가 보니 시청본관 해피수원 글씨 부착물도
안보이고 수원시 간판이 없어진 기분이 들정도로 썰렁하게 벽만 보였다.
해피수원 흔적들을 일부러 지우느라 얼마나 수원시 예산이 낭비되었는지
따져보는 수원시민이 있다는 뉴스를 본적이 없어 착한 수원시민들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민참여를 시킨다고 만든 몇개 모임에 나도 참여해
수원시주민참여에산위원으로 회의에 참석중 장안구 여성위원이 이문제를
제기한걸 본적이 있었는데 나도 지켜보다가 한번도 지적해 보지 못했다.
▲김용서 후보 사무실 해피수원 마크가 인상적으로 보인다.
그동안 잊고 살다가 해피수원을 다시 생각하게 한 이유가 이번 선거에서
김용서 시장후보가 재임시 60억(김용서 후보 표현 참조)원을 들여서 만들고
세계에 알렸던 해피수원 브랜드인데 수원에서 흔적마져 안보이게 없어진
이유를 몰라서 수원시장에 당선되면 다시 해피수원을 찾겠단다.
김용서 수원시장 후보를 만나보니 자신이 공무원들과 심사숙고해 만들어
많은 돈을 투자해 수원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심혈을 기울여서 했던 업적들이
후임시장 재임 시절 흔적없이 사라져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이런 일들이 그동안 동감이 가는 수원시민들을 많이 만나보면서 나 자신도
해피수원 흔적을 없애고 새로 만드느라 급한일도 아닌데 돈을 쓰는게 기분
이 상하고 수원시 돈이 쓸데 없는데 낭비가 되는 걸 지켜보는 입장이었다.
세월이 흐르면 모든게 노후화 되어서 교체시기가 되어 새로 교체를 하면
될 일인데 무엇이 그리 급한 일인지 수원시내에 그동안 무척 많이 보이던
해피수원 표지들이 보기 힘들게 없어진 일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 해본다.
누가 이번 선거에서 당선이 되더라도 이런 시급을 요하는 일도 아닌 남이
한 업적들을 하루 아침에 없애버리는 일은 앞으로 전국에서 없기를 바란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부탁을 좀 하려고 지난 사진들을 찾아보니
흔적들이 보이기에 변화 된 모습의 사진들 몇장을 함께 보려고 한다.
▲ 수원시청 본관 간판처럼 보이던 해피수원 부착물
▲수원시청 본관 건물 외벽에 해피수원 표지가 없어져 허전하다
▲가로등 해피수원 부착물을 확대해 본 사진
▲지난 2005년 수원화성축제 능행차 모습안에 가로등 모습이 보인다
▲새누리당 김용남 변호사와 인기가수 전영록
며칠전까지 새누리당 수원시장 후보로 대결하던 김용남 후보가 최종
선택된 김용서 수원시장 후보를 같은 새누리당으로 선거 유세장에서 차에
올라 김용서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이 너무나 좋아보였다.
▲ 유세장에 나온 시민들과 기념촬영
▲유세장에 격려차 방문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유세장에 미리와서 시민들과 악수를 하는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요즘 전국을 다니면서 새누리당 후보들을 격려하느라 무척 바쁘신분이다.
한번 만나보고싶은 충남지사도 하시고 국회의원이신 이완구 원내대표는
요즘에 무척 바쁜 일정에도 피곤한 모습이 전혀 안보이고 미남형 모습이다.
▲ 현수막을 배경삼아 기념촬영
▲전영록 인기가수는 바쁜 일정에 김용서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내가 이 글을 쓴 목적이 우리나라 이번 선거에서 누가 당선이 되던간에
수원에서 벌어진 이런 낭비적인 비생산적인 일들은 우리나라에서 사라져
주기를 간곡하게 부탁하기위해 이 글을 쓰고있으니 오해 없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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