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나기 힘든 분들 ★

박종명이 만난 이만섭 윤석민 김중위 이태섭 조용직 한화갑 이경재 원로 정치인

종명이 2014. 9. 25. 12:44

 

 

 

▲ 이만섭 전 국회의장님과 윤석민 전 한국국민당 대표님

 

지난 9월23일 아침 10시경 윤석민 회장에게 전화가 왔다 오늘 행사에
참석 하느냐고 질문 이틀전 포항 행사장에서 말씀 하신 이야기를 잊고
있었는데 꼭 나오라고 하시기에 아침도 안먹고 서둘러 행사장 광화문역
가까운 세종문화회관 지하 중국식당에 행사전 도착했다.

 

전 원로 정치인들이 우리나라 뉴스를 이야기 하고 두달에 한번씩 점심
식사를 하면서 원로들과 지난 과거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모임이다.

 

이 모임 자체를 외부로 뉴스화 되는 걸 싫어하는 모임이기에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더니 그동안의 행적들과 관련 된 한줄의 뉴스가 없는 모임이다.

  



▲ 새누리당 김무성 당대표 인삿말 모습

 

몇번째 이모임에 참석해 보니 각분야서 왕성허게 활동을 하셨던 우리나라
원로님들과 현업에서 아직도 활동하는 분들 또한 청년위원들도 함께해서
이번에 참석한 김무성 현 새누리당대표 이야기도 듣는 시간도 갖었다.

 

▲ 한화갑 전 국회의원

 

현재는 사단법인 한반도 평화재단 총재로서 많은 일을 하신다

 

▲ 김중위 전 국회의원

 

새누리당 상임고문으로 방송이나 인터넷 매체를 통해 칼럼도 쓰시고

시와 수필을  쓰시는 작가로서도 활동이 많아 공개된 자료들이 많았다.

 

▲ 이태섭 전 국회의원

 

이태섭(李台燮, 1939년 5월 21일 ~ , 경기 화성)은 화학공학자 출신의

대한민국의 연구원, 기업인, 정치인이다.

 

10대, 11대, 13대, 15대 국회의원과 국회 상공위원장(1981년), 정무 1장관(1983년),

과학기술처 장관(1986년)을 역임했다. (위키백과 참조내용).

 

▲ 조용직 전의원 (운정회 사무총장)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생각하는 운정회 모임을 직접  창설해 지난 시절

업적을 알리려고 노력도 하시면서 운정회 사무총장 업무로 바쁘신 분이다

 

▲ 이경재 전 의원(전 한국방송통신위원장)

 

직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한국 방송의 발전을 위해 일해 오신

이경재 전의원님은 항상 만나면 다정 다감한 인자한 모습이다

 

 

▲ 조용직 이테섭 전의원님과 박종명

 

이번에 눈에 익은 분들이 많이 보였는데 김중휘,박범진,윤석민,이만섭,
이태섭,조용직,한화갑,의원님등 1970년대 우리나라가 부자나라 되는데 일조

하신 원로 정치인들이 보여 너무나 반가워서 기념촬영을 해 보았다. 

 

무대에 올라 덕담에 나선 이만섭 전 국회의장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는 여전

팔순의 나이(82)를 무색케 할 정도였는데 참석자들중 함께 정치를 하던 시절

지인들을 보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고 잠시 감회에 젖기도 하셨다.

 

이만섭 전 국회의장님은 3공화국 출범직후인 6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첫 당선된 후 2000년 16대 총선때까지 8선을 기록했으며 김영삼, 김대중

정부에서 잇따라 국회의장을 지낸분이다.

 

특히 김대중 정부때는 국회의장 당적 금지규정에 따라 처음으로 무당적 국회
의장으로 활동했으며 본회의에서의 날치기 처리를 없앤 첫 의장이 되기도 했다.
2004년 17대 총선때 불출마를 선언하며 정계를 은퇴했다. 


▲세월호 해법을 제시하시는 이만섭 전 국회의장님


김무성 대표가 잠시 현 시국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내려오니 해법을 잠간

이야기 하신다면서 무대위에 다시 오른 미만섭 전 의장님은 세월호특별법

문제와 이로 인한 정국파행 등에 대해 조목조목 해법들을 제시한 뒤에는

정치권을 향해 "국민들을 바라보고 정치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하신말씀 내용이 방송이나 인터뷰에 이미 소개되어 있어서 인용해 보았는데

요즘에 세월호 정국을 어떻게  풀어야 하나 해법을 3분정도 이야기 하셨다.

 

현 시국에 아쉬움이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각계 원로 등을 자주 만나 바른

소리를 많이 들을 것을 조언했으며, 정의화 국회의장에겐 민생법안 처리문제

계속 끌면 직무유기되는 만큼 빠른 시일내 직권상정 해야 함을 강조했다. 

 

야당은 민생법안을 세월호특별법안과 연계시키지 말고 국회로 즉시 들어 와
민생법안을 우선 다뤄야 한다면서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것과 함께 여야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세월호특별법을 재 협상해야 한다고 부탁했다.'

 

국정에 대한 최종 책임은 여당에 있는 만큼 새누리당은 아량을 갖고 문제

을 풀어나가야 한다면서 물론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영선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 2차 합의를 모두 파기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장외투쟁에 나선 것은 더욱 잘못된 일이라면서 새정치연합내 협상파가 얘기

했던대로 여당과의 합의를 두 차례나 깨고 장외 투쟁에 나선 것은 명분이

없다면서 국회로 들어가 민생법안을 통과시키는 일이 야당이 할 일이라고 했다.

 

야당 측은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유가족들을 직접 면담해서러도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하는데 세월호특별법 문제는 입법사안이고 우리나라는 3권 분립

체제인 만큼 국회가 다뤄야 할 법안이지 대통령이 할 일이 아니라고 했다.

 

다만 대통령이 여당 간부들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유연성을 갖고 야당들과
타협해 빨리 매듭지으라는 얘기는 할 수 있지 특별법문제는 대통령 권한 밖에

있는 것이라고 강조해  말씀 하셨다.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정의화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새누리당에서 들리는데 정의장은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국회법에 따라
소신을 갖고 민생법안들을 빨리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

 

국회의장 직권상정이 필요하면 국회의장의 직권을 행사 해서러도 시급을
요하는 민생법안들이 통과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국회선진화법상 본회의 상정을 위해 재적의원 3/5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는
것은 소관 상임위와 법사위 의결 때 적용되는 것이지 이미 여야가 상임위와
법사위에서 통과시켜 본회의에 회부한 것은 국회의장이 운영위원회 측과의
협의를 거친 후 직권상정하도록 법에 규정돼 있다고 하신다.

 

여야간에 협의가 제대로 안되면 의장은 민생법안들을 직권상정해야 한다
면서 국회의장이 야당 눈치를 보고 계속 시간을 끄는 것은 직무유기란다.

 

박영선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사퇴론까지 들리는 새정치연합의 상황에
대해 
국회가 마비돼 있는 상황인데다 야당 내분까지 심각해 나라와 국회의

앞날이 걱정스럽다면서 해법을 제시하셨다.

 

박 대표는 1,2차 세월호특별법 합의안을 파기했을때 사표를 냈어야 했다
면서 지금이라도 더 이상 사퇴압력을 받기전에 본인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본인과 당을 위해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요즘에 계속되는 국회 파행 등으로 국민들사이에 정치피로감이 고조되면서
국회 해산론도 제기되고 있는 현실에대해 대다수 국민들이 여야간에 눈만
뜨면 싸움만하는 국회를 빨리 해산하라고 하는게 현실이란다.

 

국민들이 불신임 하기 전에 국회의원들이 정신을 차려 국회를 빨리 정상화
시켜야 한다면서 자신들이 정한 법에 '무노동 무임금'이라면서 국회의원 자신
들은 5월부터 단 한건의 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음에도 세비에다 추석
보너스 등을 챙기고 있다면서 이러니 국회 해산하라고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런데도 누구 한사람 세비나 보너스를 불우이웄돕기에 낸다는 국화의원이
없는 현실을 비판하시면서 자신이 국회의장 시절에는 각 의원들 세비에서
10%씩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낸적이 있었다면서 국민들이 '국회를 위해 더
이상 세금을 낼 필요가 있나고 생각하는 건 당연한 생각이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요즘에 박 대통령이 여성 대통령으로 우왕좌왕 한다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는가 불통'이란 욕을 먹더라도 소신을 갖고 꼿꼿이 국정을 운영해

온 것은 오히려 잘 하는 일이라고 하신다.

 

청와대앞 세월호 면담요청 가족들을 만나주면 앞으로 같은 일이 있을적마다
대통령이 계속 만나 주어야 되는 선례를 남기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라면서 박 대통령은 독일의 메르켈 총리처럼 인내심도 갖고 소통하시는
리더십을 발휘해 주었으면 하는 부탁 말씀을 하시기도 했다.

 

그리고는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이후 국가원로회의를 단 한번만 했다면서
하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은 수시로 나를 청와대로 불러 여러가지 국정현안
들에 대해 물었을 정도였다고 회고 하시면서 아쉬움을 말했다.

 

박 대통령도 문제가 있으때는 본인을 위해 바른 소리를 하는 국가원로들을

자주 만나 얘기를 듣는게 국정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하신다.

 

그러면서 박정희대통령께서 경부고속도로를 만들려고 하는 당시에 법안들을

야당측이 거부하면서 협조를 안해 이번안은 힘들겠다고 하니 내가 나라발전을
위해 고속도로 만들겠다고 하는데 왜 가부하느냐고 무척 화를 내셨단다.

 

박정희 대통령 의견에 이만섭 의장 생각도 똑 같은 말씀이라 소신을 가지고

법안통과를 시킨 일화를 이야기 해 주셨는데 동감이 가기에 요즘 세월호 법안

정의화 국회의장의 이런 결단이 필요한 상황같은 생각이 들었다.

 

본인이 국회의장 시절 의사봉을 세번 칠 때  한 번은 여당 의석, 한 번은 야당
의석, 또 한 번은 방청석을 쳐다봤다고 하시기도 했는데
방청석을 쳐다본 것은

국민 들에게 양심의 사회봉을 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국민들을 보면서

정치를 해나가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씀 하셨다.

 

▲ 이경재 윤석민 이태섭 전의원님 기념촬영

 

▲이만섭 전 국회의장님 동행한 지인들과 박종명(에서)

 

이만섭 전 국회의장께서 행사후 집에  가시는 길에 광화문 세종운화회관

앞에서 동행한 지인들과 있으시기에 부탁드려서 추억을 만든 기념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