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나기 힘든 분들 ★

박종명이 만난 이운재 윤택상 이수근 김재협 배도환 FC서울스타즈 연에인축구단 선수들

종명이 2015. 8. 1. 20:36

 

 

 

 

 

 

▲ 이운재 선수와 박종명 기념촬영

 

이날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이운재 선수는 청주상고(현 청주대성고)

52회 동문으로 본인이 27회로 졸업해 고교 선, 후배사이라 반가웠다.

 

이운재 선수는 나의 모교 후배이면서 국가대표 수문장으로 유명하기에

나로서는 개인적으로 그동안 꼭 한번 만나 보고 싶은 후배다.

 

그러기에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있었던 국가대표 축구선수 은퇴식에

일부러 가서 이운재 후배를 만나 보려고 외손자 두명을 데리고 갔었는데

경비가 삼엄해 이운재 축구선수를 객석에서 바라다 보고만 왔었다.

 

이번에 기회가 우연하게 이루어져서 만나 무척이나 반가웠는데 내가

선배라고 말을 했는데도 반응이 별로인 거 같아 아쉬웠다.

 

함께 사진도 찍고 후반전 경기시작 그라운드로 들어가는 시간이 되어

취재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간다고 악수를 하고 헤어졌다.

 

그런데 청주대성고를 나왔다고 하는 말에 기분이 상한 거 같이 청주상고를

나왔는데 청주대성고라고 내가 말했다면서 선배들에게 청주대성고라고

말하면 기분이 언짢은 선배님들이 아직도 많다는 이야기를 한다.

 

몇번이고 들은 이야기라 청주대성고총동문회 정봉규 회장시절 총동문회에서

후배들을 안고 가려는 충청에서 모교명을 앞으로는 청주대성고로 부르자고

회의서 정한 일이기에 그런다고 설명했지만 이운재 후배는 서운한 느낌이다.

 

청주상고는 우리들의 모교명이지만 지금은 없어져 추억의 학교 이름이 되었

으니 우리도 현실에 맞게 변하여 청주대성고로 부르자고 부탁해 보고 싶다. 

 

 

 

▲ 나를 알아보고 반가워 하는 윤택상 선수

 


며칠전 누리스타홍보단 행사에서 만나 알게된 윤택상 배우와 통화하던

중에 자신이 FC서울스타즈 연에인축구단을 지인들과 만들었다고 하면서

오는 8월7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큰 행사가 있다고 꼭 와 달라고 말했다.

 

 'FC서울스타즈 연에인축구단" 창단식이 2015년 5월 30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렸었는데 공개 된 자료를 검색해 보니  유명한 연예인들이 모였다.

 

'FC서울스타즈 연에인축구단'은 단장 정준호, 부단장 탁재훈, 운영위원장,

윤택상. 고문 이덕화, 김영철, 김흥국, 김종국, 명예감독 신태용, 코치 이운재,

강수일, 김보성, 박명수, 윤형빈, 정성호, 이수근, 송준근, 노지훈, 인피니트

남우현, 마이네임 인수, B1A4 바로등 다양한 멤버들이 함께 하고 있다..

 

 

▲ 이운재, 윤택상, 서혁수 선수들 모습

 

그러기에 집에서 컴퓨터로 "FC서울스타즈"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청주대성고(구 청상고) 나의 모교 후배가 그팀의 코치로 참여하고 있다.

 

그러기에 전화 문자로 안성 행사장에 이운재 코치도 참석 하느냐고

물어 보았더니 어제 저녁에 윤택상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오늘 이운재 선수가 참여하는 축구경기가 있다면서 수원 월드컵경기장
안에 있는 에스빌드풋살파크 보조경기장에 온다는 연락을 받았다.

 

 

  

 

▲ 그라운드안에 이운재 선수모습이 보인다.

 

 

 시간과 장소를 전화 문자알려주어서 오늘 아침 10시 행사장까지 택시를

타고 갔더니 축구경기가 시작 그라운드안에 이운재 선수 모습이 멀리 보였다.

 
이운재 선수 그동안의 모습은 골대 문을 지키는 수문장 모습만 보아오다

그라운드 안에서 직접 볼을 다루는 모습은 처음 보는데 볼 다루는 수준이

보통이 아니었다.

 

 

▲ 응원석과 선수들 대기석 모습이다.

 

▲ 경기가 진행되는 보조 축구장 모습이다

 

 

 

 88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유도선수와 박종명

 

 

 객석에는 몇명의 선수들 모습이 보였는데 선수복 둥판에 김재엽 글씨
가 보여서 얼굴을 보니 세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유도선수였다.

 

내가 나이들어 착각하는 경우가 많고 기억력이 감퇴되어 김재엽 선수를

야구선수로 착각해 대화를 하다가 야구선수가 아니라고 하는 말에 미안

하다고 사과하면서 유도선수를 기억 해 그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김재엽 선수는 요즘 동서울대학에서 경호스포츠학과 교수로 후학들을 가르

치고 있다는데 한국대표 유도선수로서 1984년 L,A올림픽 은메달과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유도선수로 유명하다.

 

 

 

 

▲ 유명 방송인 이수근 선수와 박종명

 

 

조금 지나니 유명한 방송인 개그맨 이수근 선수가 행사장에 도착하여
모습이 보이기에 반갑게 인사를 하면서 내 스마트폰을 이용 방송에서
함께 사진을 담았던 자료를 보여 주니 바로 기억하면서 반가워 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불미스런 일이 있어 자숙하면서 마음 고생을 많이

했던 그를 보았더니 조금은 헬쑥해진 모습이었다.

 

나로서는 지난 2010년말 요즘도 인기가 많은 프로 kbs 2 "전국고민해결

안녕하세요" 7회에 출연한적이 있었는데 그당시 그프 로에 고정출연하던

이수근 방송인을 직접 만나보고는 이번이 두번째였는데 모습이 변했다.

 

다행이도 요즘에는 방송을 재개해 각 케이블방송에서 가끔 보이기에

밝은 모습이었는데 옛날의 웃음기가 가득했던 그의 모습은 아니였다.

 

한순간의 실수를 빨리 잃어버리고 인기가 많았던 이전 그의 모습으로 방송

에서 자주 보게 되기를 기원하면서 나를 반갑게 대해주어 고마움을 전한다

 

 

 

 

윤택상(左) 선수와 이수근 선수

 

 

▲ 윤택상 위원장과 김재협 선수

 

윤택상 선수는 몇편의 영화에서 인기가 많았던 배우인데 인맥이 많아

연예인들 간강을 위해 축구단을 만들고 운영위원장을 맡아 봉사하고

있는데 충청북도 제천이 고향이다.

 

나와는 이번이 두번째의 만남인데 체격에 비해 온순한 성격같아서

대인관계가 원만해 보여 연예인들과 친분이 많은 느낌이 들었다.

 

 

 

▲ 인기스타 배도환(右)선수와 박종명

 

배도환 스타는 아직도 영화에도 출연하면서 활동을 하는 연기자로서 이웃집

아저씨같은 근함을 선사해 주는 연기자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벌써 50세가 넘은 나이에 축구를 하고 있읇정도로 자신의 체력 관리에도

신경을 써서 그런지 인기가 좋던 시절 방송화면을 통해 보던 그 모습이다.

 

 

 

▲ FC서울스타즈 축구팀과 단체사진

 

요즘 더위에 8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는 휴식기간으로 정해 경기일정이

없다고 하는데 오는 8월 7일은 국제적인 행사라 이날만은 전국가대표 축구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과 친선경기를 한다고 한다.

 

많은 연예인들이 운동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은데 친목도 도모하면서 자신들

체력도 단련시키는 축구 모임은 유명한 연예인들에게는 필요한 모임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