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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자작나무이야기 레스토랑에서 박종명이 만난 이창수 정혜선 사장부부

종명이 2019. 6. 10. 08:11


▲ 좌로부터 이창수 정혜선 사장 부부 박종명 이이선 필자 부부



경기도 용인 한터 대대리 중턱에 자리잡고있는 소문난 레스토랑
자작나무이야기 를 찾아 가 사장 이태수, 정혜선 부부도 만나고

푸짐해 보이는 음식들을 주문해서 아내와 함께 맛있게 먹고 왔다.


자작나무이야기 레스토랑은 찾아 가기도 힘들정도의 한적한 길을 따라
네비케이션이 시키는대로 따라 가니 고생은 안하고 찾을 수 있었다.


위치가 태화산 중턱에 1000여평이 넘는 땅위에 멋지게 꾸민 정원들과
실내장식들이 너무 아름다워 주인에게 묻고 싶은게 많아져서 식사주문 

 아내와 맛잇게 먹고 난 후에 직원들에게 주인좀 만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마침 직원이 카운터를 지키고 있는 정혜선 안주인을 소개해 주인 아저씨도
만나게 해 달라고 하니 정원에 있는 정원수를 다듬는 작업을 하다가 잠시
식당안으로 들어 온 이창수 사장을 만나게 되었다.


올해 나이  60세가 되었다는 이창수 사장에게 이렇게 찾아오기 힘든 장소

멋진 버섯모양의 아름다운 건물을 지어서 레스토랑을 하려는 생각을

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 질문을 해 보았다.


그곳을 찾게 된 이유는 어머님이 그 근처에 사셔서 가끔 어머님 뵈러
찾아 가던 동네가 식당에서 가까운 옆동네에 있었는데 그곳에서 만난
땅주인에게 부탁해 현재 식당터를 구입해서 본인이 직접 설계도 해서
직접 짖게 된 레스토랑의 역사를 이야기 하는데 대단한 느낌이 들었다.


사람들이 찾아 가기도 힘든 위치에 거금을 투자해 아름다운 식당을
개업 19년정도에 걸쳐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는데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그곳에서 성공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나니 기적을 이룬 식당같았다.


필자기 이날 이 식당을 찾은 이유도 9년전에 사진 전문작가 아내가 찍어

사진을 보고 아름다운 식당 건물에 반해 이날 아내가 시간이 되어 동행했다.


▲ 동영상 보기




▲ 옛날 사진들과 비교해 보니 건물이 세원의 흔적을 느끼게 해 주었다.



이날 식당 사장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옛날에는 손수 건물을 짓고 고치고

가꾸면서 지내왔는데 나이를 의식하게 된다면서 식당 지붕을 페인트를 사다

직접 칠하던 지난 이야기를 하면서 이제는 힘이 든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필자도 본인 건물 관리가 점점 힘들어져 그의 말에 동감이 되는 내용이었다.



















▲ 식탁앞에서 이이선 아내의 기념사진



▲ 식탁앞에서 박종명 필자의 기념사진



▲ 푸짐해 보이는 스프 사라다 브레드 요리들을 스마트폰에 담는 모습





▲ 아내가 주문한 해물 파스타 스파게티 요리


내 아내의 고향이 태안이라 해물요리를 좋아해 주문한 요리이고

자는 충북이 고향이라 치즈돈까스 요리를 좋아해 주문했는데 조금씩 나누어

맛을 보니 두가지 요리가 서로 독특한 맛을 느끼게 해 주어 맛있게 먹었다.




▲ 필자가 주문한 치즈 돈까스 요리


돈까스 튀김 고기가 부드러워 고급 치즈와 어울려 제공된 치즈 돈까스는

먹기에도 부드러워 나이 든 세대에게도 부담이 없는 맛있는 메뉴였다.





▲ 밑반찬도 정갈해 맛이 있었다.


돈까스 요리에 서비스로 제공된 라이스(백반)가 함께 먹었더니 과식을

하게 된 느낌이 들어 힘들었지만 요리가 맛이 있어 다 먹었다.




▲ 좌로부터 이창수 정혜선 사장 부부 박종명 이이선 필자 부부


자작나무이야기 레스토랑 메니저에게 부탁해서 담은 기념사진이다.




이창수 정혜선 사장 부부(사장은 작업복 그대로 만났다)


절은 시절에 서울에 있는 제일은행에서 근무하던 예쁜 아내와 만난

이이야를  필자가 궁금해 질문해 보니 연애를 해서 결혼을 했다는데 아직도

부부애를 과시하는 듯 다정하게 포즈를 잡은 부부의 사랑을 보여주었다


그동안 식당 영업이 잘 되어 먹고 사는데 지장없이 재테크를 잘해 왔다는데

요즘 국내 경기가 너무 안좋아 인건비를 조금 줄어 보려고 아내가 직접 레스토랑

일에 참여해서 일한다면서 우리나라가 요즘 어려운 시국이란 걸 느끼게 되었다







▲식당안에서 다시 한번 부탁하니 다정하게 포즈를 잡아 주었다.




▲ 멋진 6월의 자작나무 이야기 레스토랑 건물 풍경


버섯처럼 보여지는 본 건물은 사진작가들에게 출사지로 유명해 져서

사진작가 아내는 여러차례 이 식당에 출사를 다녀 왔었다는데 필자는

이날 처음으로 방문해 보니 외진 장소에서 레스토랑을 하고 있는 주인

부부에게 너무나 궁금한게 많아 살아 기는 인생 이야기도 하게 되었다.


필자 부부의 나이가 사장부부보다는 년상이라 그동안 살아오면서 후회가

되었던 인생 선배로서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는데 처음 만난 부부끼리

이날 인연을 맺은 느낌이 들정도로 화기애애한 시간은 30여분이 넘었다.


한번 더 놀러오라는 인사로 기분좋게 혜어져 집에 오는동안 외딴곳에서

멋지게 꾸민 식당 영업으로 성공한 사장 부부의 인생 이야기가 생각되었다.


우리가 찾은 날도 계속 자가용들이 들어오고 나가고 하는 상황을 보니

검색 된 자료를 보면 너무나 유명해진 식당이라 찾는 손님들이 많은 거 같다.


처음 만난 부부이지만 어려운 요즘 시국에 식당 운영하면서 단골손님들에게

좋은 만남의 장소로 이용하게 만들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원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