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2일 오후 6시30분에 수원화성행궁 신풍루앞에서는 뒤주에 갇혀
돌아가신 정조대왕의 친부이기도한 사도세자의 억울하게 돌아가신 원혼을
달래주기위한 진혼제가 열렸다.
김용서 수원시장과 시의원등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금화(중요무형문화제82ㅡ나호)
대동굿 보존회 이사장이 3시간여에 걸쳐 진혼제 공연이 있어
산청울림(시작) 상산부군맞이ㅡ초부정림ㅡ 제석굿ㅡ 성주굿ㅡ 타살군옹굿 ㅡ별상거리ㅡ일월맞이ㅡ
진혼굿 ㅡ작두거리ㅡ 마당굿을 마지막으로 진혼굿과 작두거리는 김금화 만신이 직접거행
진혼굿과 작두거리에서 사도세자의 영혼이 김금화 만신을 통해 대중에게 전달되게 하는 행사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재경쟁도 치열한 한여름밤을 달구는 굿잔치가 열렸었다
▲ 신풍루앞에 굿이 시작되기전의 준비되는 모습
▲ 수원문화원주최로 행사가 열려 유병헌 문화원장도 참석
오늘저녁 행사 진혼제에 대해 질문을 하니
사도세자의 넋을 달래기 위해서 200 여년이 훨씬 넘은 이시점에서 화성행궁을 복원하는 기념에서
이 진혼제를 지내게 되었습니다 이 진혼제는 앞으로 사도세자가 비록 왕의 칭호는 받지 못햇지만
정조께서 그 아버지의 억울함을 달래고 그분을 왕으로서의 직위를 추대하기 위해서 행하는 행사이고
이것을 통해서 그의 억울함을 전 시민들에게 알리고 또 효심을 널리 알려서 영조가 국정을
이끌어 나간데 있어서 좋은 하나의 귀감이 되도록 하기위해서 이행사를 벌리게 되었습니다
라는 오늘행사의 의미를 진지하게 말씀 해 주셨다
▲ 진혼제 굿을 위한 제물이 차려진 모습
▲ 굿을 시작하면서 만신이 행사장에 뿌리는 준비물
▲ 수원시장이 제주가 되어 예를 올리려고 차려진 제물
진혼제가 시작하기전에 장용영 무예단 24기공연이 20분정도 있었고 수원시장이 제를 올린후
진혼굿 공연이 시작 본행사가 3시간 정도에 걸려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수원문화원 이달호 문학박사는 사도세자가 돌아가신지 245주년이 되는데 이곳에서 아들 정조대왕이
만든 화성행궁과 화성에서 이런 진혼제를 드리게 되어서 매우 뜻깊은 날이 된거 같습니다
라고 오늘 행사에 대한 소감을 묻자 대답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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