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가 넘어가기전에 보이는 인천대교
지난 토요일에는 오후늦게 수원 디카모임 회원 3명이서 그동안 꼭 가서 사진에 담아 보고싶은 인천대교의 아름다운 모습을 일몰전에 가서 기다렸다가 불이켜진 야경 모습까지 담아 보고 왔다
인천대교는 인천 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인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송도 국제도시를 잇는 지난달 준공된 총길이가 21.38km로 현재로는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크고 제일 긴다리가 되었다.
이다리가 완공됨으로 인해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교통이 40분정도의 시간 단축이 되어 경제적으로도 많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인천대교의 야경 모습이 아름다워 사진 작가들에게는 유명한 촬영지가 되었다
인천대교의 크기가 너무 길고 크다보니 멀리서 바라다 보아야 전경 일부를 담을 수 있다고 하기에 인천 송도유원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뒤에 있는 청량산 산위에서 보는 야경이 멋있다는 정보를 듣고 승용차로 인천 송도유원지로 네비케이션에 의존 찾아가서 주택가 골목에 주차한 후에 청량산으로 올라갔다
참고로 인천 송도에 있는 청량산은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경관이 수려하고 물이 맑아서 청량산이라 했다는데 고려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화산이 청량산이라 이름 붙였다고 전하여 내려오는 산이다
소문난 인기만큼이나 인천대교 야경을 담으려고 많은 카메라 동호인들이 이미 많이 와서 사진을 좋은 위치에서 담으려고 진을 치고 있는데 저마다 시야가 확트인 청량산 숲속 작은 공간만 있으면 삼각대에 카메라를 장착하고 해가 넘어가니 조금은 추운날씨인데도 멀리 인천대교를 바라 보고 촬영에 열중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우리 일행도 일몰이 가까워 넘어가는 석양을 담으려고 했으나 해가 구름에 가려서 나올줄을 몰라 아쉽게도 넘어 가는 석양의 모습은 담지 못하고 화려하게 밝혀지는 인천대교에 조명이 들어오니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 해가 넘어가기 전 구름속에서 잠간 보일락말락..
▲ 석양이 너무 아름다워 해를 못 본 아쉬움을 달래기도
▲ 불이 도심지에 들어오니 불야성을 이룬다
▲ 인천대교에도 불을 밝히니 멀리 보인다
▲ 인천대교가운데 사장교에 불빛이 아름다워요
▲ 사진작가들이 많이 담는 인천대교 야경모습이다
▲ 좀더 오른쪽으로 카메라를 돌려 잡아 보았다
▲ 송도 신도시에 야경모습은 미국 뉴욕의 밤풍경 같아 보이기도
▲ 망원렌즈로 당겨서 크게 잡아 본 사장교모습
▲ 최대한 멀리 잡아 본 인천대교의 야경은 아름다웠다
요즘은 카메라 필름이 없는 디카시대라 충분한 메모리 카드 용량때문에 수없이 셧터를 눌러대고 또 눌렀다 집에 와서 확인 150장이 넘는 사진을 정리하느라 힘든 작업을 하고나니 그래도 멋진 인천대교의 모습을 담아 본 기분은 너무나 좋았기에 함께 보려고 사진들과 사진촬영 장소로 적합한 송도 청량산을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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