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있는 연못 가운데서 펼쳐지는 만석공원 음악분수쑈를 밤에 야경이 아름다워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처음으로 볼땐 너무 아름다웠는데...
아름다운 모습을 보는이가 적어 아쉬움이 많았다
올 여름에도 담아 본 모습과 변함이 없는 분수쑈가 밤에 보여지는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아쉽게도 구경하는 시민들이 거의 없었다. 내가 그곳에 간 시간에는 몇사람 밖에 없었는데 꼭 필요한 분수쑈가 아닌데 추운 겨울에도 해야 되는지 궁금하였다.
오늘 수원시청 공원관리과에 물어보니 이정훈 담당자의 친절한 응답에 의문이 풀렸지만 이런 제안을 해 보고 싶다.
날이 급작스럽게 추워지거나 비가 오는날은 공연을 안한다고 하는데 올해는 12월1일 내일부터 내년 3월까지는 쉰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다행스럽게 생각이 되었다.
분수쇼를 한번 보여주는데 드는 전기료가 7만원 정도가 소모된다는 말에 적은 돈 같지만 하루 3회 공연비용은 그리 적은 비용이 아니다.
보는 이가 적은 데도 시간이 되면 분수쇼를 하는 현재 운영체제를 변경해서 사전 정보에 의해 사람들이 많은 경우에만 분수쇼를 선보이는 것도 생각해 볼 문제같아 제안을 해 본다.
공원 관리자가 만석공원에 모여든 사람을 보면 어느정도 판단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많은 사람들이 모인 때에 하면 시민입장에서도 생각하지도 않은 분수쇼를 보는 행운을 얻은 것처럼 생각하게 된다. 이런 반짝쇼를 하는 것도 즐거움을 더 해 줄 거 같다.
지금처럼 시간되면 사람이 있건 없건 분수쇼를 보여주는 것은 아까운 혈세가 낭비되는 듯 하다.
지금도 날씨가 안좋으면 안한다고 대답을 하지만 실제 운영은 관람객이 적은데도 몇사람만을 위해 공연을 하는 것은 낭비적인 요소가 너무 많은 운영방법이다 .
나 자신도 가끔 만석공원을 가 보지만 만석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무슨 행사가 있으면 멀리에 사는 시민들도 찾아오지만 평일에는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공원을 찾아 와 걷기 운동도 하면서 체력단련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막상 분수쇼가 벌어지는 시간대에는 그동안 너무 같은 모습의 분수쇼를 많이 보아 온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보는 사랍들이 적을 수 밖에 없다.
만석공원에 행사가 있거나 여름밤에 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밤에 분수쇼는 필요하지만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의 분수쇼는 보는 이가 적어 재고를 요청한다
그리고 너무 늦은 밤 9시에 펼쳐지면 주위에 사는 주민들이 잠을 잘 수도 있는 시간대이기 때문에 호수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늦은 시간대 분수쇼는 생각해 볼 문제가 있다
이제는 수원에 시설되어 운영되는 광교공원과 만석공원 분수쇼는 주요 행사가 있는 경우에 특별하게 선보이는 체제로 운영되어 아까운 세금이 낭비되는 요인을 줄여 보기를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