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원 좌석버스 정류장 실태를 보면 한심스럽다. 내가 목격한 현장은 수원 종합운동장근처 정류장이다.
자전거를 타고 시내를 다니다 보면 버스 정류장에 무질서하게 쓰레기를 내버린 모습들을 볼 수가 있다.
더욱 심각한 정류장은 서울가는 좌석 버스정류장이다. 수원에서 서울가는데 한시간이면 강남역이나 사당역에 도착할 수가 있는데 젊은이들은 하나의 유행처럼 연인들끼리 혹은 친구들과 걸어가면서 음료수를 마시면서 가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가 있다.
어제 오후에 담아본 모습
오늘 오후 담아 본 모습
그 행위 자체는 문제가 안되겠지만 기다리던 버스가 도착하면 담배꽁초 버리는 사람들처럼 슬그머니 버스 정류장에 놓아두고 버스를 타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문제가 된다.
수원시내에서 자주 목격되는 요즘의 버스정류장 실태인데 미화원들이 자주 치우는데도 버스정류장을 지나치다 보면 어김없이 음료수 캔이나 빈병 종이컵, 펫트병들이 보인다.
음료수를 지정된 장소에서 사먹고 빈 용기는 버리고 나오던지 갖고 버스를 타고 가야지 음료수를 마시고 나서 쓰레기들을 버스정류장에 버리고 가는 비양심적인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
스치로폼 떡볶이 빈 그릇도 보인다
캔 담배갑 담배꽁초 없는게 없다
더욱 한심한 모습은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에 자신들이 마시고 난 빈 용기들을 길거리에 버리는 모습들을 자주 보는데 학교에서 이런 일은 못하게 주의를 주던가 교육을 시켜서 그들이 사회에 나와서도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일은 없게 해 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어릴적부터 좋은 대학 진학하려고 하는데만 신경쓰지 말고 학교나 가정에서 인성교육을 잘 시켜 우리 사회가 거리질서를 잘 지키는 젊은이들이 많아 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