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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장에서 이봉원이 박미선을 건진게 전부라고....

종명이 2011. 1. 2. 13:53

 

 

 

30일 오후 8시 50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0
SBS 연예대상에서 이날 SBS 연예대상 시상식은 개그맨 신동엽과 가수 장윤정,
박선영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그날 오후 8시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인기연예인 10명이 수상한 'SBS 창사 20주년 예능 10대 스타상'은 창사 20주년을
맞이 한 SBS가 그동안 예능에서 맹활약을 펼친 연예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SBS 예능에 지대한 공로를 미친 이홍렬,이경규,이봉원,강호동,유재석,이봉원,
남희석,신동엽,김용만,이효리 등 SBS 창사 20주년 예능 10대 스타상을 수상하였다.

 

그런데 아쉬운 모습은 수상자 중 김용만 이효리 두사람 모습이 바쁜일로 참석을 못했다

  

 

수상 소감에서 MC 신동엽 질문에 이봉원은 SBS 20년동안 자신이 하나 건진게 있다면
박미선이라며 아내를 자랑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는데 자신의 인기가 많던 시절 코미디는

황금기였다고 회고 하면서 그런 시절이 또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장윤정의 인터뷰에 응한 이홍렬은 감개무량하다. SBS 20년 역사에 자신이 조그만
힘이 됐다고 하니 가문의 영광이라며 지금도 밖에 나가면 `이홍렬 쇼를 기억하는 분들과

다시 한번 추억을 나누고 싶다는 말로 과거를 회상하면서 그리워 하였다.

 

또한 이영자는 수상자들중에 자신이 여자 홍일점이라고 이분들속에서 자신이 있다
는 게 자랑스럽다면서 오늘 상을 받고 보니 많이 잘못 살진 않았다고  생각하면서

 앞으로는 멋진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눈물로 수상 소감을 말했다.

 

시상식을 지켜 보면서 몇사람에게 만 인기가 집중되는 모습에 식상하기도 햇었는데

원로 연예인들에게 기회를 주는 모습들을 보여주어 훈훈한 시상식장이 된 기분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