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 요한 바오르 2세 흉상
지난 4월23일 아침 10시30분 수원에 사는 청주대성고 동문 선후배모임인 청수회원들
부부동반으로 오이도 식당에서 보내 준 16인승 합승을 타고 오이도에 있는 횟집에서
두달마다 모이는 모임을 갖기로 해서 오이도의 각종 생선회를 주문 맛을 보고 왔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50여평 되는 식당안에는 회맛을 보려고 찾아 온 고객들로 만원이었다
우럭 숭어 광여등 모듬회를 주문해서 맛잇게 먹고 수원으로 돌아오는 길에 천주교 다니는
선배님 한분이 남양성지를 들려 가자고 해서 님양성지를 본인은 처음으로 가 보게 되었다
넓은 공원처럼 꾸며진 성지안에는이색적인 모습들이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
일부러 구경하려고 그날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인터넷 검색 자료에 의하면 남양 성모 순례지는 병인년(1866년) 대박해 때 많은 순교지들이
피 흘리며 죽어간 무명 순교지이다. 이곳에서는 많은 신자들이 순교하였는데 치명일기(致命日記)와
증언록에 기록이 전해지는 남양의 순교자는 충청도 내포 사람 김 필립보와 박 마리아 부부,
용인 덧옥돌 사람 정 필립보, 수원 걸매리 사람 김홍서 토마 네 사람뿐이다.
남양 순교지는 다른 순교지와는 달리 무명 순교자들의 치명터였기 때문에 오랜 세월 동안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오다가, 1983년부터 성역화되기 시작하였다. 그 후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작은 정성들을 모아 가꾸어져 오던 남양 순교지는 1991년 10월 7일 로사리오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에
성모께 봉헌되고 한국 천주교회 사상 처음으로 성모 순례지로 공식 선포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화성시에서
화성8경 중의 하나로 지정하여 홍보하고 있을 만큼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남양순교성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화강암의 대형묵주알, 그리스도왕상, 성모동굴, 오솔길 소자상, 요셉성인상 등이 있으며, 아늑하고 성스러운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성지 조성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 성모님 품 같이 아늑하고 포근한 경관을 지닌 곳으로
시민은 물론 전국의 천주교 신도들의 순례지 겸 휴식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인터넷 자료참조)
▲ 성모마리아상이다
.
▲ 아기예수가 태어 난 마굿간 풍경
▲ 성지 입구에 있는 마굿간과 천사모습
▲ 오이도 해변에 있는 낙조하우스
▲ 낙조하우스 주변에서 청수회원들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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