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의 대가 김재형님의 별세 소식을 접하면서

 

◆사극의 대가 김재형님의 별세 소식을 접하면서◆

 

 

▲ 김재형 피디님과 원로배우 이순재님

 

한국 방송사극의 대가' 김재형 PD가 4월 10일 오전 7시 45분에 향년 7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 김재형PD는 지난 6일 위 천공 수술을 받았지만, 이를 회복하지 못하고 투병 중에 끝내 사망했다.
 

▲ 김재형 피디님과  고 한운사 작가님

 

본인이 고인을 생전에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직접 만나 본 그는 고 한운사작가님 구름나그네

출판기념연이 있었던 서울 프라자호텔연회장에 참석했을 때 본인이 취재를 갔다가

김재형 PD 모습을 직접 사진으로 담아 본 적이 있었다.

 

몇년전 인기리에 방송 되었었던 용의 눈물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아오면서

김재형님이 연출을 한 작품에 대한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기도 했었다

 

그분의 방송드라마 연출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훌륭한 분이 너무나 빨리 돌아가신 거 같아 직접 

만나 보았던 그분의 모습은 건강해 보이셨었는데 아쉬운 소식이다

 

故 김재형PD는 '용의 눈물"과 '여인천하'등의 연출을 맡아 '사극의 대가' 반열에 올랐으며, 2007년

'왕과 나'를 연출하는 등 말년까지 왕성한 활동했다. 

 

▲ 고 김재형님 빈소 영정모습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5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4월13일 오전에 장지는

충북 음성에서 출생  고향에 있는 선영으로 모셔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