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명 동기 유선규 충청대학총장 취임식장에서

 

 

▲ 박종명과 충청대학 유선규총장

 

▲ 정원식 전 국무총리님과 박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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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학 총장 취임식

총장실에서 만난 유선규 총장

지난 5월 31일 충청북도 청주근교에 충청대학 제9대 유선규 총장 취임식이 오후 3시부터 있었다.

재학생들과 교직원들 그리고 초대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대학 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렸고, 정종택 전 충청대학 총장 등 충북도 내 대학 총장들과 한범덕 청주시장 등 내·외부 인사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충청대학 유선규(62) 총장이 제9대 총장으로 취임했는데, 지난 5월 1일 취임 후 한 달 만에 거행된 이날 취임식은 유 총장에게 교기를 이양한 학교법인 충청학원 오경라 이사장은 덕망과 경륜이 높은 훌륭한 분을 총장님으로 모시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라며 신임 총장님을 중심으로 교직원이 한마음이 돼 교육경쟁력을 높여가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내빈으로 참석한 정원식 전 국무총리는 그동안 자신이 지켜 본 유선규총장에 대한 성품과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는 찬사를 주내용으로 축사를 해주었다.

유선규 총장은 취임사에서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갖고 오는 대학으로 만들겠다며 학생에게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고 교직원에게는 대학의 자긍심을 갖고 학문 연구와 행정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선규 총장 연설 내용 중 '그동안은 교육을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교육했는데 이제는 시대가 변해 학생들이 물고기를 잡기 위해 스스로 터득해서 물고기를 잡게하는 교육을 대학에서 해주어야 한다'는 말에 시대가 변해감을 느낄 수 있었다.

유선규 총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충북도 부교육감(2001) 등을 지냈으며, 경기도 부교육감(2004)을 지냈고, 2007년부터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으로 지난 2월까지 재임하다가 이번에 충청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했고, 앞으로의 총장임기는 4년이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

 

취임사를 하는 유선규 총장

 

신임총장 유선규 친구 내외

 

정종택 전 충청대 총장, 신임 유 총장과 기념촬영

유선규 총장은 교육공무원 말단 9급에서 차관보인 1급 교원소청위원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그동안 대통령 정부근정포장등 많은 수상 경력과 40여 년간의 풍부한 교육 경력을 갖추고 있다.

살면서 자신의 주위에 있는 친구나 지인들이 성공하여 이런 행사에 참여해서 함께한다는 일은 멋진 추억이 될 일이다.

박종명 시민기자 / 2011060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