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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명이 만난 방송인 배한성

종명이 2011. 6. 3. 15:16

 

 

 

▲ 배한성씨와 기념촬영 한 박종명

 

지난 6월2일 방송인 인기성우 배한성씨 강의가 있다고 해서 장안구청 장안구민회관 1층

한누리아트홀에 강의시간 2시 10분전에 도착 배한성을 강의전에 만나보려고 기다렸다.

 

그런데 2시가 되어도 강사가 안 온다 수원시 담당자와 통화를 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지금 오는 길인데 길을 몰라 전화로 물어서 오는 길인가 보다.

 

이해가 안 가는 일이다, 지금은 자동차안에 길 안내 해 주는 네비케이션이 처음가는 길도

쉽게 안내해 주는 시대인데 많은 수강생들을 기다리게 하면서 늦는 이유가 궁금했다.

 

10분정도 늦게 도착한 배한성씨는 66세의 나이인데도 청바지에 남방을 입은 과감한 복장을

하고 서둘러 강의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안스러워 보일정도다.

 

강의하려고 강단에 오른 그는 자동차에 멋진 흰와이셔츠가 있는데 옷을 갈아 입을 시간이

없어 그냥 왔다고 하면서 자신을 젊어 보이게 한 옷차림에 대한 설명을 하고 강의를 시작한

그의 옷차림을 보면 그동안 정장에 양복을 입고 강의를 하던 강사들 모습만 보다 배한성
씨의 옷차림은 파격적인 모습이었다.

 

강의에 늦은 이유를 자신의 자동차 네비케이션이 고장나서 오면서 전화통화로 위치를
확인 오는데 길을 잘못찾아 헤매다 보니 더운 날씨관계로 옷이 땀에 흠뻑 젖을정도로
고생하면서  강의장에 늦게 도착해 죄송하다고 수강생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배한성씨 죄송하지만 앞으로 오늘처럼 중요한 강의를 하러 다니는 일로 전국을 다니려면

자동차 네비케이션을 빨리 고쳐서 오늘처럼 늦는 일은 없게 되기를 부탁하고 싶네요.

 

 서둘러서 너무나 편안한 모습으로 강의장에 들어 오는 그의 모습은 그동안 방송에서 보아

오던 배한성 모습이 아니었다, 강의에 들어 간 그는 대단한 입담과 다양한 목소리 흉내로

연기력도 대단해 한국의 성우로서 실제 만나보니 왜 그가 유명한지 이유를 알 것 만 같았다.

 

자신의 젊은시절 어려웠던 삶의 이야기들이 강의 내용인데 일찍 아버지 없아 공부를 많이
한 일못하는 어머니 밑에서 신문도 배달하면서 주변 사람들의 신세를 많이 지면서 살아 온
고생한 그의 지난 이야기가 그 시대를 함께 한 나로서는 공감이 가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좋은 학교 진학을 가정 형편이 어려워 집 가까운 학교로 진학한 이야기등 자신의 학벌이
자랑할만한게 없는데도 자신이 뻔하게 살지않고 FUN하게 남과 다르게 재미있게 살려고
노력을 많이 하다보니 40년 넘게 방송생활도 하면서 3년전부터 교수와 강의를 하고 있는
자신의 현재 모습이 되었다고 하면서 자신이 살아 온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다.

 

또한 남의 이야기를 많이 들으라고 하면서 오늘 여기에 와서 무얼 배울려고 온게 아니고
남의 이야기를 들으러 온게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남의 이야기들을 많이 듣는 것이 자신의
삶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강의가 끝난 후에 수강생들에게 서명도 해 주고 함께 사진촬영 기회도 주어 그에게 서명을

부탁하는 팬들이 너무 많아 한참동안 그가 서명하는모습을 지켜보면서 그의 인기를 실감했다

 

 

▲ 때론 이런 표정 연기도 하면서 열강을해 주었다

▲ 청바지에 남방 파격적인 옷차림이다

 

▲다양한 목소리로 그의 연기력도 대단했다


 

▲ 그의 웃는 모습이 젊어보였다

▲ 친절하게 서명을 해 주는 배한성씨 모습

▲ 그를 좋아하는 팬들과 기념촬영도 해 주고

▲ 열성팬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 배한성씨와 박종명 기념촬영도 해 보았다

  

▲ 시민아카데미 담당 이주욱팀장과 배한성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