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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의원님과 김흥국 두사람의 끈끈한 정이 부럽다

종명이 2011. 6. 18. 13:04

 

▲ 정몽준의원님과 기념촬영 모습

 

▲김흥국 모습은 정의원님 동태를 살피느라 시선이 다른데 있다

 

 

지난 6월17일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MBC 사옥 앞에서 MBC 라디오

표준 FM 2시 만세에서 돌연 하차한 것에 항의해 1인 시위를 5일째 이어가고 있던 가수 김흥국을

찾아가 위로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뉴스에 공개되었다.

 

▲ 김흥국이 시위하는 현장모습

 

나로서는 자세한 내막은 뉴스를 통해 알고있는 게 전부인 상황에서 어느쪽의  잘잘못을 가리기 위해

내가 이글을 쓰는 게 아니고 정뭉준의원님과 김흥국 두사람의 끈끈한 정이 부러워 말해보고 싶다

 

▲정몽준의원님 김흥국을 찾아 위로하는 모습


나는 지난 번 수원 영통에 있는 축구의 영웅 박지성 유소년청소년축구센터건립 준공식에 참석한

정몽준의원님과 김흥국을 직접 만나본 일이 있었기에 두 사람의 관계를 보면서 실과 바늘처럼

끈끈한 정으로 뭉친 두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현장에서 정몽준의원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나서 김흥국과 기념촬영을 하는 동안에도 정의원님 동태를

살피느라 사진찍는 짧은 시간에도 신경쓰던 그를 보니 정말로 정의원님을 좋아하는 걸 알게되었다.

 

그런 김흥국이 시위를 하는 현장에 정의원님이 의리를 지키면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니타

나셔서 김흥국을 위로하는 정몽준의원님을 보게되니 두사람의 끈끈한 정을 보는 기분이 들어 보기좋다.

 

우리가 지금은 좀 정이 메마른 삭막한 세상을 살아 가는데 인간관계를 맺고 살면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정을 갖고 서로 의지하며 산다는 것은 행복하기에 권하고 싶은 꼭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부부라면 이해가 가겠지만 사회에서 지인으로 만나 두사람처럼 끈끈한 정을 갖고 의리를 지키면서
살아기는 모습은 두사람 모두에게 부러운 생각이 드는 일이기에 내가 두사람 관계설명을 하고 있다.

 

이런 김흥국에게 자신이 존경하는 정의원님때문에 직장을 잃었다고 생각하면 화가 날 일이다.

혹시라도 두사람 친분이 내년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다른 모습으로 비쳐 이런 결과를 가져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이런 슬픈 일은 다시는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적을 해 본다 

 

▲ 김흥국이 삭발 시위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