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장입구에서 박재희 교수님과 박종명
수원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지난 6월14일 오전 10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박재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초청해 "고전에서 배우는 유쾌한 행복론"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1시간 40분정도 있었다.
방송출연이 많아 얼굴이 많이 알려진 박재희 교수 인기때문인지 540 여명이 들어갈 수있는
강의장에 빈자리가 없을정도로 수강생들이 참석해 그의 강의에 박수도 기끔씩 치면서 재미
있는 강의 내용에 웃음으로 화답하기도 했다.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맹자의 말을 인용할정도로 워싱턴은 중국 고전바람이 불고있다고
강의를 시작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人心齊 泰山移(인심제 태산이)라는 말을 인용 "사람의
마음이 같으면 큰산도 옮길 수 있다"고 중국인들과 회담중에 중국속담을 인용 말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공자의 말을 인용 登泰山 小天下(등태산 소천하) "태산에 올라보니 천하가 작아보인다"
하는 말로 열심히 하면 못할 일이 없다고 노력하라고 하였다.
또한 강의중에 고전 과 베스트셀러를 비교 말하는데 고전은 오래도록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책인데 반해 베스트셀러 책은 고물이 되면 근수로 팔려 나가는 책이 된다고 비교하면서 고전같은
인생을 살라고 하는 말이 귀에 들어왔다.
그리고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키고 친구도 酒食兄弟(주식형제),밥이나 술먹으면서
사귀는 친구도 좋지만 急難之朋 (,급난지붕) 어려울때 찾아주는 벗을 많이 사귀라고 하였다.
좋은 친구를 사귀려면 상대방 나이를 묻지말고 자신의 지위를 버리고 집안 배경을 말하지
말고 不知不온(부지불)성낼온) 자신을 안알아 주어도 화내지 말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그러면 급난지붕을 만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세상을 거꾸로 살아보라"고 한다, 홍익대앞에서 새우튀김장사로 성공한 여자를 말하면서
좋은 새우를 좋은 기름에 튀겨 염가로 남들이 손해볼 거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고객에게
제공 지금은 몇억대의 판매고를 올리는 성공한 사람이 되었다고 하면서 지금은 내가 손해를
보는 거 같지만 의롭게 살다보면 나중에는 이익을 가져다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말고 수원시에서 하는 교육도 많이 받으면서 남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보고 알고 있는 것 이 많은 사람보다는 그 지식을 남에게 잘 활용하는 사람이 되라고 하는
내용들이 나에게 많은 생각을 갖게 하였다
박교수는 강연에서 공자. 맹자,노자, 장자, 한비자 등 성인들의 말을 인용하여 살아가면서
우리들이 지켜야 할 도리등 우리에게 교훈이 될 만한 내용들을 가지고 진솔하고 재치 있는
이야기로 강의를 해 주었다.
박 교수는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 EBS 손자병법과
21세기, 교양 한문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등에도 출연했던 방송을 통해 많이 알려진 교수다.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의 다음 강좌는 오는 6월 21일 오전 10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중어 중문학과 허성도 교수의 "우리역사 다시보기" 강의가 오전 10시부터 있으니 참조하시기를..
▲ 강의장에 들어서는 박재희 교수
▲ 강사 소개를 기다리는모습
▲ 재미있게 강의를 하는 모습
▲ 미국 워싱턴은 중국 고전바람 자료화면
▲ 달변에 목소리가 정겨웠다
▲ 강의 후 수강생들에게 서명도 해 주고
▲ 박재희 교수님과 박종명
▲ 강의후에 수강생들과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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