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명과 거상 김만덕 에서 송용태 님
▲ 고구려 제18 대 고국양왕으로 출연한 송용태 모습
▲근엄한 표정이 왕의 모습 그대로이다
▲ 조금은 화난 모습의 송용태
광개토대왕은 고구려 제19대 왕인 광개토대왕의 중원 제패를 위한 열망과 투쟁을 그릴 80부작의 대하드라마.
왕과 비 태조왕건’대조영등 작품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은 사극 연출의 대가 김종선 PD 작품이다.
광개토대왕이 요즘 인기리에 방송되고잇다 주말 연속사극으로 점점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광개토대왕에서
광개토대왕의 아버지 선왕으로 출연하고 있는 송용태 ..지난 토요일 18회에 방송된 광개토대왕에서 왕으로 출연한
모습을 보면서 너무 잘 어울리는 그의 변신에 그를 촬영장에서 만나보았던 나로서는 그 연기력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언제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촬영장에 가서 취재해 보고 싶어 부탁을 햇더니 요즘 촬영에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다고 하면서 전화 문자멧세지로 미안해 하는 그의 섬세한 배려에 부담 느끼지 말라고 전해 주고 싶어진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고 싶어 부탁한 일인데 부담을 주는 일이 되면 안되기에 부담 느끼지 말라고 부탁하면서
▲ 담덕 이태곤(광개토대왕이 된다
“칼을 들었다.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지키기 위해.”고구려 18대 고국양왕의 둘째 아들. 훗날의 광개토태왕.
장자로 태어나지 않은 이상, 어린 시절부터 고구려의 변방을 지키는 용맹한 장수의 길을 걷기로 마음먹는다.
실추된 왕권과 북방의 잦은 침입으로 극도의 혼란에 빠져 있는 고구려를 위해 자신이 할 일은 그것뿐이라 믿고 있다.
꿈이 있다면 장차 왕위에 오르실 형님을 보좌해 강한 고구려를 만들 대장군이 되는 것. 이를 위해 고구려 수비의 요충지인
요동성에서 고무 대장군의 지도를 받으며 용맹스런 장수로 성장한다. 왕자의 신분이지만, 그에 대한 특권의식보다는 스스로
평범한 장수라 생각하는 마음이 크다. 때로는 지휘관으로서 냉철한 판단을 해야 할 때도 있지만, 그 어떠한 전략적 이익보다
사람의 목숨이 중하다는 뜨거운 생각을 갖고 있기에 고무 대장군의 염려를 사기도 한다. 이러한 생각 때문에 전장에 나설 때는
가장 먼저 나서고 가장 뒤에 물러나며, 사석에서는 크게 격식을 따지지 않아 부장과 병사들 뿐 아니라,
그의 용맹한 전과를 듣는 백성들로부터 마음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모습 때문에 고구려의 국경 바깥 뿐 아니라
고구려 내부에도 그를 시기하다 못해 적으로 여기는 자들이 있음을 서서히 깨달아 간다.
▲개연수 최동준의 모습
소노부의 수장이며, 수십 년간 고구려 국정을 총괄해 온 국상. 냉철한 판단과 강한 추진력으로 환란에 허덕이는 고구려를 지켜왔다.
고구려의 실권을 손에 쥐고 있다시피 하지만, 그 권력을 즐기고자 하는 마음은 없다. 오로지 고구려가 지속하고 번영하는 것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자 하며, 그러한 길을 걷는 자신의 방법이 틀렸다고 생각해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렇기에, 점점 백성들의 신망을 얻고 있는 둘째 왕자 담덕의 존재가 장차 고구려의 미래에 혼란만 가중시킬 것이라 믿는다.
▲ 가라지 오욱철 모습
소노부의 중요 대신으로, 개연수의 둘도 없는 친구일 뿐 아니라 멀지 않은 인척간이다. 개연수가 쥐고 있는
권력의 단맛을 개연수 본인보다 절감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개연수보다 더 권력에 집착하는 면모를 보일 때도
있으며, 왜곡된 충성심으로 개연수의 발목을 잡기도 한다. 형제인 가렴과 함께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
▲ <광개토대왕> 담덕 역의 이태곤
지난 7월 29일 경북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KBS 1TV 새 대하드라마 ‘광개토대왕’(극본 조명주/장기창, 연출 김종선)의
성공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에는 KBS드라마 고영탁 국장과 이재영 CP,김종선 PD와
문경시 관계자와 함께광개토대왕으로 주연을 맡은 이태곤 외 장신영, 이인혜, 김정화, 조안, 김승수 등
대다수의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함께 했다.
▲ 고사를 지내는 주인공 담덕 이태곤
타이틀롤 담덕(광개토대왕)을 맡은 이태곤은 “큰 작품을 저한테 맡겨 주셔서 감사하다. 처음에는 부담이 있었으나
촬영을 진행하면서 감독님 및 선배님들의 따뜻한 격려로 부담이 없어지고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긴 시간이지만, 웃으면서 살겠다. 이제 확신이 생겼다. 광개토대왕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습니다.
▲<광개토대왕> 연출의 김종선 PD
거센 바람에도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된 고사에서 연출을 맡은 김종선 PD는 “드라마는
혼자하는 것이 아니다. 많은 연기자와 스탭들, 제작 관계자들 모두 마음을 모아야 한다.”면서“누가 보더라도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드라마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출연진과 제작진을 독려했답니다.
▲ 담덕의 어머니 이보희 모습도 보인다
▲ 고사 축문을 읽는 고무 김진태
“때로는 더 큰 것을 위해 작은 아픔은 버려야 하는 법!”고구려 16대왕인 고국원왕의 동생으로 담덕에게는 작은 할아버지다.
충의가 강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원칙을 중시 여긴다. 왕실의 기둥과도 같은 존재이지만 왕권을 어지럽힐까 하여
일부러 중앙정치와 거리를 둔 채 요동성의 방비를 맡고 있다. 왕의 동생으로 태어났으나 평생을 호화로운 왕궁이 아닌
피비린내 나는 전장에서 병사들과 함께 했기에, 고구려 무장들의 정신적인 지주이다. 과거의 자신과 같은 길을 가야 하는
담덕을 아낌없이 사랑하고, 때로는 엄하게 무장의 길을 전수해 준다.
▲ 모용수 김동현의 모습이다
후연의 건국자. 지략과 무예가 출중해 5호16국의 난세 속에 아버지 모용황의 전연이 멸망한 뒤
스스로의 힘으로 후연을 건국하였다. 모용보, 모용희 등 많은 아들들과 함께 고구려의 영토를
끊임없이 침범해 온, 고구려의 가장 강력한 적이다. 고구려를 복속시켜 중요한 전략 거점으로 삼고
장차 북위와 대적해 천하통일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고구려 정벌차 요동성을 치러 갔다
담덕을 만나고, 그가 예사 인물이 아닌 왕의 재목임을 한눈에 알아본다.
▲ 고사에 참여한 여성 출연자들
▲ 이인혜 모습
"왕자님, 제게 맡겨주십시오"고무 대장군의 막내딸. 어려서부터 변방을 지키는 아버지를 따라
변방에서 자랐고, 사내 못지 않은 용맹함과 대담함을 지녔다. 요동성 일대를 놀이터 삼아 자랐기에
누구보다 주변의 지리를 잘 알고 있어 후연의 침공 앞에 큰 역할을 한다. 언제나 조용히 담덕을 돕는 든든한 힘이 된다.
담덕과 함께 전장을 함께 누비며 그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지만, 그 옆에는 자신보다 더 잘 어울리는
도영이 있기에, 그 마음을 숨기고 담덕이 태자로, 왕으로 올라서는 길을 열어주리라 마음먹는다.
▲ <광개토대왕> 이인혜, 이태곤, 장신영 ▲ 광개토태왕 출연진 단체사진
'◐ 포토뉴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번역서 윤미기의 잭 런던 "조선사람 엿보기" 를 읽고나서 (0) | 2011.08.13 |
---|---|
박종명 참석해 본 상록포럼 모임 (0) | 2011.08.12 |
이영관 시민기자의 책 선물을 받고 읽어보니... (0) | 2011.07.30 |
관곡지에 가 보니 꽃 구경하기 힘드네요 (0) | 2011.07.28 |
조각가 자신이 자신의 작품을 관리하는 법을 만들자 (0) | 2011.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