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나기 힘든 분들 ★

박종명이 만난 김용환 전 장관님

종명이 2011. 9. 11. 00:00

 

김용환 전 장관님과 박종명(충청향우회 모임에서)

 

지난 8월 23일 서울 도봉구 김선동의원 사무실에 행사가 잇어서 참석했다가 현재 상록포럼
상임고문으로 함께 하시는 김용환 전 재무장관님을 만나보았다.

 

김선동의원 사무실에서 제 2차 행사장인 도봉산 게곡에 위치한 오리탕 전문식당 느티나무집
으로 가기위해 자가용으로 이동중에 일부러 김용환 장관님 차에 동승을 했다.

 

식당으로 가는 차안에서 김용환 전 장관님의 근황을 물어보니 서울에 사시면서 보령 고향에
가끔씩 내려가신다고 하시면서 요즘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위한 친목단체 상록포럼

상임고문으로 여기저기 행사에도 참석하시느라 아직도 하루일정이 바쁘시게 사시는 모습이었다.

 

자가용 차안에서 요즘 이야기를 하시는데  집에서 손자들이 함꼐 있을적에는 영어로 대화를

하신다면서 손자들이 영어발음이 원어민 선생님에게 교육을 받아 그런지 너무 완벽해

요즘의 아이들 영어 말하기 실력이 대단 하다고 손주들 자랑도 하셨다.

 

내가 요즘의 건강은 어떠시냐고 물어보니 아직도 건강하시다고 말씀하시는데 내가 직접

보기에도 박정희 전대통령 정권하에서 장관 재임시절 방송을 통해 자주 보아오던 그모습

그대로이신 거 같아 나이 80세  나이를 전혀 의식하지 못할정도로 건강한 모습이시다.

 

기억을 되살리려고 인터넷에 공개된 그분의 자료들을 검색해 보니 김용환 재무장관 재임시절

에 증권감독원 및 증권관리 위원회가 1977년 2월 19일 처음으로 발족됐다고 한다.

 

또한 그의 10대 국회 시절 재무위원장을 하면서 부가가치세법을 입안해 통과시킨 일이
그가 기억하는 업적인데 당시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박정희 대통령과 김용환 재무장관께서
긴밀하게 협의해 1978년 정기국회에서 통과시켰는데 부가가치세는 지금 우리나라 국가 재정의

주요 재원이 되고 있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아도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셨다.

 

내 나이도 65세이다 보니 그분꼐서 장관시절 우리나라 경제가 많은 변화와 개혁속에 발전을
해서 오늘날 우리나라 경제부흥에 박정희대통령님을 모시고 잘해 오신 업적들이 공감이 간다.

 

김용환 전 장관님과 함께 지난번 모 행사장에서 기념촬영도 해 보면서 직접 만나뵙게 되어 너무

반가웠었는데  이번에 또 만나뵙고 사전 약속도 없이 무례한 질문에 자상하게 나의 궁금증에 답해주셔서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전해 드리고 앞으로 하시는 일에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기원한다.

 

▲ 행사 참석자들과 반갑게 악수하시는 김용환 전 장관님

 

김용환 전장관님과 김선동 한나라당 의원

 

▲ 인자하신 모습이 아직도 젊음이 느껴진다

 

김선동의원 사무실안에서 담은 사진

 

 ▲ 상록포럼 고문님과 공동대표님들 기념촬영

 

▲ 상록포럼 행사장에서 축사도 하시고

 

김선동 의원 사무실 직원들과 기념촬영

 

▲ 육영수여사 37주년 추도식장에서 김용환(左)님

 

김용환 전 장관님과 이번에 다시한번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