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나기 힘든 분들 ★

박종명이 만나 본 원로 인기코메디언 유성님

종명이 2011. 9. 7. 11:18

 

박종명과 인기 원로코메디언 유성

 

지난 9월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노인 노래자랑 행사장에 취재차 방문했다가 행사장에

참석한 전 원로 인기 코메디언 유성님을 만나서 반가워 함께 사진촬영도 해 보고 왔다.

 

옷차림이 캐쥬얼해서 모자를 쓰시고 젊은이 복장이라 내가 알아보지 못하고 송해님과 이야기중에

앞에 앉아 계시기에 누구시냐고 물어보는 실수도 했는데 유성이라고 본인의 소개를 듣고 이름을

알기에 방송출연이 많았던 방송인이라 얼굴을 자세하게 보니 방송을 통해 많이 보던 모습이 보였다.

 

몰라 뵈어서 죄송합니다, 하고 사과를 한다음 함께 사진을 부탁하니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추억의

사진을 만들고 집에 와 전화로 요즘 하시는 일과 그동안 방송에 나온 프로를 기억하느냐고 물어보았다.

 

기억을 살려 답해 준 방송프로그램 제목들은 아침마당, 상쾌한 아침, 모이자 노래하자, 여의도 청백전,

싱글래 빙글래, 유모어 극장, 일요일이다 전원출발, 여섯시 내고향 리포터,등  바쁘셨다고 자랑한다.

 

내가 방송을 통해 보아오던 분을 직접 우연하게 만나보게 되어 너무 반가워 요즘 하시는일을 물어보니

대한노인복지후원회 감사 일을 맡아 전원로코미디언 임희춘 회장과 노인들 복지를 후원하면서 가끔

행사에도 참여 공연도 하신다고 하면서 소원이 있다면 아직도 방송에 출연할 기회가 주어 진다면

자신이 건재하고 있다고 자신의 팬들에게 일년에 한두번 이라도 방송을 통해 인시하고 싶다고 했다

 

살도 안찌고 몸이 가벼운 옛 모습 그대로인데 아직도 건강한 모습을 보니  그분의 소원대로 방송국에서

원로 인기 코메디언들도 가끔씩 출연해서 향수에 젖은 노인세대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으면 한다

 

▲ 음료수를 마시려고 하시는 모습

 

▲ 유성님의 옛모습을 보려고 모자를 벗어달라고 부탁 

 

▲ 대기실에서 송해님과 기념촬영 모습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님과 기념촬영

 

▲ 모자를 벗은 모습의; 유성님

 

 ▲ 좋아하는 팬들과 기념촬영

 

 

▲함꼐 사진을 담으려고 하니

 

내가 카메라 가방을 메고 다니느라 내 옷차림이 잘 못되었다고 바르게 고쳐 주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고마워서 유성님의 자상한 마음씨를 보는 기분이 들어 이 사진을 공개해 보았다.

 

▲ 박종명과 유성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