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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월드컵 경기장 조각공원원에 사람대가리가 없는 조각품 무섭게 보이네요

종명이 2011. 10. 20. 11:44

 

▲ 조각품 머리부문이 없어져서 무섭고 불쌍해 보이네요

 

▲ 축구선수복장을 한 서경석 이윤석과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

 

10월 19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옆 보조경기장에서는 2011년 피스스타컵 결승전이 열려
그곳에 참석한다는 서경석과 이윤석을 직접 만나보고 싶어 사전에 취재 신청을 하고
2시부터 경기가 있다고 해서 행사장에 1시 50분경에 도착하니 기념촬영을 찍느라고
서경석이 단장으로 있는 팀 선수들과 함께 있는 두사람은 인기만큼 바쁜 모습이었다.

 

일부러 서경석과 이윤석 두사람에게 나만의 사진을 담으려고 부탁하니 기분좋게 협조
해 주어 각자 두사람 모습을 찍을 수 있었다.

 

수원시의원들 축구팀과 서경석 단장 팀이 2시부터 경기가 시작되어 운동장안에서
기념촬영을 하느라 포즈를 잡기에 선수들과 악수하면서 격려하는 강장봉 수원시의장
모습을 담으려고 그라운드에 들어 가 촬영을 하는데 경호원이 제지를 한다.

 

현장감이 있는 사진을 담아서 뉴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사진도 마음대로 못 찍게 하는 행사장

의 경호는 지난번 예선전 행사에서 취재 거부를 당해 기분이 상했던 나로서는 또 다시 화가난다.

 

▲ 보기에 무서운 조각품처럼 보인다

 

그러기에 사진 몇장을 더 찍고 취재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져서 집으로 돌아오려고 수원
월드컵경기장옆에 있는 조각공원을 구경하면서 걸어오는데 이상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조각공원을 지날적마다 관심을 가지고 보아오던 멋진 조각품이 이번에 가 보니
조각품의 머리역할을 하던 모자가 없어져 버려 사람모습이 머리없는 조각품이 되었는데

보기에도 흉해보인다. 그동안 손에 들고있었던 기타도 없어지고 내가 생각할적에 고가의 조각품

관리가 왜 이렇게 처참한 모습이 되어 있는지 안스러워서 고발을 한다.

 

▲녹이슬어 부식 망가지고 있는 조각품... 도색하면 괜찮을텐대


수원 월드컵 조각공원에는 관리인도 없는지 모든 고가의 조각품들이 일부 철제 제품으로
만들어진 조각품은 녹이슬어 부식되고 있고 조각 이름들이 훼손되거나 없어져서 이름없는
조각품들이 많다

 

2년전 조원동에 위치한 수원운동장안에 있는 2002 한일 월드컵경기가 열린 기념 상징물
공중수도가 훼손되어서 내가 지적을 하니 보수를 하는게 아니고 통째로 철거하고 새로운
시설물을 교체한적이 있었다.

 

우만동 수원월드컵 경기장 관리 책임자들도 망가지면 철거하려는 그런 발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 조각공원안에 조각품 관리가 엉망이다.

 

내가 나의 모교에 한국인 최초로 에베레스 최고봉을 정복한 산악인 고상돈이 고등학교 동창
이기에 동창들 몇명이 그의 흉상 조각품을 한점 기증하고 싶어 고교 선배님인 전 서울대미대
김봉구교수에게 가격을 물어보니 2000만원이 넘게 든다고 해서 아직도 계획중에 있어 조각품
가격이 비싸다는 걸 알게되었는데 고가의 조각품들이 수난을 당하여 흉한 모습을보니 화난다

 

수원 조각공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조각품 옆에서 기념촬영도 할정도로 수준 높은 작품중에
하나가 머리가 잘린 모습으로 있는데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수원 월드컵 경기장 조각
공원관리인들은 모르고 있는지 묻고 싶어진다.

 

뉴스를 통해 몇차례 지적한 공원관리의 잘못된 점을 지적해 보아도 아무런 효과도 없어 또
다시 지적한다.

 

지난 2011년 7월에 내가 찍은 사진에는 머리부문 대용 모자가 있었는데 한달 반만에 다시
가 본 조각모습은 보기 민망할정도의 참혹한 모습인데 조치가 안이루어진 상태로 있다.

 

▲ 지난 7월에 촬영한 사진에는 모자가 있었다

 

꽃넝쿨을 올려 비싼 조각품을 모습이 꽃넝쿨에 가려 안보이게 하고 또한 녹슬어 망가지고
있는중인 조각품도 아직도 도색이 안되어 부식중이고 망가지면 철거해 버리면 된다고 생각
하는지 모르겠지만 많은 관람객들에게는 정이 든 월드컵 당시의 추억의 상징 조각품이다.

 

▲ 꽃넝쿨을 올려 가려진 이번에 가본 조각품

 

▲ 작년에 나뭇잎이 다 떨어졌으때 찍은 조각 모습이다

 

늦은감은 있지만 이제부터라도 훼손방지 시설도 만들어 지금처럼 머리가 잘려나가는 조각
품과 방치된 부식하는 조각품과 나무나 식물에 가려 안보이는 조각품들옆에 식물들은 나뭇
가지를 정리해서 조각품들이 잘 보여 조각가가 보여주고 싶은 작품으로 태어나 잘 보이게
해 주기를 부탁하고 싶다

 

 ▲ 본래 얼굴이 없는 조각작품이라 모자가 멀;역할을 한 작품이다

 

▲ 이름표도 없어지고 기타도 없어지고 점점 망가졌는데 모자까지 없어지다니

 

그동안에 수원시 담당 공무원들은 수원뉴스 시민기자들이 지적하는 잘못된 것은 사후 조치가
잘 이루어 지는 것도 많았었는데 수원월드컵 조각공원만은 전혀 조치가 안이루어져 아쉽다
빠른 조치가 이루어져서 잘못 된 조각품은 보수하고 관리가 잘 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