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면에 대장초등학교 4회 졸업 앨범을 구해 보니...

 

▲ 대장초등(국민)학교 1960년도 제4회 졸업앨범 표지이다

 

1960년도 박종명이 다니던 충북 음성군 소이면 대장리 대장초등(국민)학교 시절 졸업 앨범이다

51년이 넘은 오랜 과거시절 생각이 나게 하는 모습들이 옛추억을 더듬어 보게 하는 귀한 사진들이다.

 

지난 12월 4일 수유시장 근처에 있는 횟집에서 대장초등학교 4회 조종천회장이 식사대를 지불하고

남녀동창 14명이 동창회 송년회를 했는데 참여해서 내가 앨범 이야기를 하니  친구가 가지고 있다고

하기에 보고 싶은 마음에 보내달라고 했더니 오늘 우편으로 배달되어 50년전 모습을 보니 반갑다.

 

그 당시를 생각해 보면 솜바지에 흰저고리 검정조끼를 입고 다니던 시절인데 그당시 조금 여유 있는

집안 남자 아이들은 검정교복처럼 생긴 옷을 입고 다니던 시절 모습들이 보여 그때가 기억된다 .

 

사진에 보여지는 나의 초등학교 어린시절을 엿보게 하는 귀한 자료 같아 그 당시의 어려운 시절을

지금에 와서 보니 힘든 시절이 더욱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많은 시절 같아 나에게는 좋은 추억이다.

 

지금은 우리들 선조들의 피,땀이 결실을 맺어 잘 사는 나라가 되고보니  과거를 잘 모르는 지금의

젊은이들에게 옛모습을 보여 주고 싶은 귀한 사진들이기에 이런 시대의 과거가 있는 우리나라 경제를

우리시대와 우리 선조들이 배고픈 걸 참아가면서 열심히 살아 온 덕이라고 과거를 알려 주고 싶다.

 

▲ 50년만에 보는 앨범이다

 

본인은 부모님 게시던 시골집이 이사를 다니면서 분실되어 초등학교 졸업하고 그당시 보고나서 51년만에 보는 앨법이다

 

▲대장국민학교  교사전경과 교기가 추억으로 기억된다

 

교사가 벽을 소나무 송판 (松板))으로 지은 건물이라 지금은 볼 수 없는 이런 건물은 생각이 안되는 교사(校舍)모습이 정겨워 보인다

 

 ▲그당시 교장, 교감선생님 모습과 교가가 조금은  기억이 된다

 

▲연봉흠, 심현택 6학년 담임 모습만 생각이 난다

 

▲ 본인 모습이 어릴적 사진으로 유일한 사진이다(위에서 두번쨰줄 우(右)에서 두번쨰가 박종명)

 

 ▲ 6학년 2반 여자 동창들 단체사진이다

 

 

▲ 그당시 학교에서 학창시절 추억의 모습

 

그당시 유리가 귀한 시대라 유리창 닦는날이 많았는데 나는 유리창 닦는 사진을 보니 안좋은 추억이 기억된다

운동장에서 조그만 돌을 던지면서 친구들과 놀다가 잘못 던져 유리창 한개가 깨지는 바람에 심현택

선생님에게 무척이나 야단을 맞아 지금까지도 그때 생각하면 선생님이 무섭고 그당시 유리가격이 비싼

시대라 어머니에게 돈을 가져다 물어 준 기억이 나서 지금까지도 유리를 보면 그때의 악몽이 기억된다 

 

그동안 잊고 살았는데 유리창 딲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니 그때 악몽이 생각나 잠시 옛 추억을 더듬어 보았다

 

 

 

▲수학여행 사진들이 작아서 보기가 힘들어 안타깝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수학여행을  6학년떄 서울로 여행을 간 기억이 있는데  사진들이 너무 작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 사진들이다. 요즘은 화소가 큰 카메라로 찍은 큰사진을 보다가 이 사진을 보니 너무 안타까워요

 

51년전 6학년 졸업당시 앨법이 보관하고 있는 친구 덕분에 보게 되어 그때를 돌아보니  우리는 집이 가난해서

시골에 살던 우리집은 그당시 사진기 구경을 못해 어릴적 내 사진이 없는데 늦게나마 앨범을 통해 내 모습을

단체사진에서 보고 나니 어릴적 모습이 조금은 기억되어 반가운 일이기에 추억으로 남겨 두려고 공개해 본다

 

 

▲ 소이면 대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4회 동창 단체사진

 

 

▲ 소이면 대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4회 동창 단체사진

 

▲ 소이면 대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4회 동창 단체사진

 

 

▲ 소이면 대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4회 동창 단체사진

 

 

  

 

 

 

 

▲ 청량리에서 모임중 청량리역 롯데백화점 옥상에서.......박종명

 

 

▲ 2016년 4월30일 수유리 4.19 공원묘역안에서 단체샤진

 

▲ 2016년 12월 18일 오후 12시 수유리 식당에서 

▲ 대장초등학교 4회 동창생 오세정(정여스님) 박종명 필자

▲ 2018년 4월 부산에서 정여스님과 만나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