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나기 힘든 분들 ★

박종명이 인기가수 배일호 손귀예 부부화가를 만나보다

종명이 2012. 3. 8. 20:13

 

▲ 좌로부터 배일호 가수, 손귀예 화가 부부와 , 빅종명

 

가수 배일호의 유화 개인전이 지난 3월 7일 오후 4시 서울 인사동 홍익빌딩에 위치한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렸는데 초대를 받고 행사장에 가 보았다.

 

7일부터 시작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인기 트로트 가수이면서 한국 전통
문화 예술 진흥협회 회장인 배일호가 화가로 변신 그동안 취미로 그려 온 많은 그의
작품들을 갤러리에서 선보였다.

 

전시 제목이 독특한 "노래하는 꽃과 풍경화전" 전시장에서  직접 감상한 배일호의 작품
들은 내가 보기에도 소장하고 싶은 좋은 작품들이 많이 보였다.


배일호를 직접만나 어떻게 그림을 그리게 되었느냐고 물어보니 8년전부터 지금 작가로
활동중인 화가 "손귀예" 그의 아내의 권유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난번 모 방송에 부부가 함께 출연 아내와 함께 살아오면서 의처증으로 자신이 아내
에게 고통을 주었던 일들이 있다고 고백하면서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고백한적이 있었다.

 

전시장에서 아내와 함께 하객들과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행사장에 마련된
안내 책자를 받아보니 책 서문에 모시는 글을 통해 배일호는 아내에 대한 사랑이 가득
담긴 인시말이 인상적이었다.

 

화폭에 그려져 눈에 보이는 것들은 모두 다른 모습으로 보여지지만 그안에 똑같은 모습
을 지닌 또하나의 그림을 그려 보았다고 하면서 그것은 바로 아내에 대한 사랑입니다

 

저에게 아내란 단어는 항상 마음이 설레고 가슴이 떨리는...마음의 가난을 풍요로운
행복으로 바꿔 준 사람 낯설은 캔버스 위에 나를 새로룬 세상으로 이끌어준 사람입니다.

라고 안내책자 서문에 표현한 그의 글들을 보면서 그가 아내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보는 거 같았다.

 

유명한 연예인이 화가로 변신 그의 작품들을 준비해서 초대한 작품전시회라 그런지 각종
메스컴에서 취재열기도 대단했다

 

인터뷰에서 "아직은 부족하지만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말하면서
그는 유화 개인전 외에도 자선공연을 통한 모금활동으로 수익금 전액을 대한 가수협회
에 어려운 원로가수들을 위해 쓰도록 후원금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일호는 그동안 많은 힛트곡이 있는 가수인데 신토불이, 장모님, 등을 불렀으며
요즘은 19번째 앨범 '폼나게 살거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가기 전 행사장에서 많은
유명가수들을 만나겠지 생각하고 갔는데 내가 아는 유명인들이 한사람도 안보였다.

 

조금은 실망스러워 배일호에게 직접 오늘 가수들의 모습이 안보인다고 하니 자신이 회장
으로 있는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회원"들만 알리고 가수들은 초대를 안했다고 한다.

 

나로서는 잘 알려진 가수들 모습을 보게 될 거 같아 서울에까지 가서 참석해 보았는데
한사람도 만나지 못해 조금은 허전해 행사장에 마련된 간단한 뷔페음식을 먹지도 않고 돌아왔다.

 

지금 열심히 활동하는 유명한 가수가 화가가 되어 자신의 그림을 갤러리에서 자랑한다고
하는데 매스컴을 통해 행사에 대한 안내도 하였는데 가수들을 초대 안했다고 한사람도
안보인다는 것은 너무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배일호와 친분이 가까운 김용정님이 그림 한점을 직접 골라 구입하는 모습도 보았는데
행사장에서 생기는 수입금 전액을 좋은 일에 쓴다고 하니 오는 13일까지 전시가 열린
다고 하니 배일호의 그림이 궁금한 분들은 인사동에 한번 찾아가서 감상해 보기 바란다


 

▲ 자신의 그림앞에서 포즈를 취한 배일호

 

▲ 안내책자 표지

 

▲ 인기가수 배일호 작가와 박종명

 

▲ 카메라맨의 부탁으로 포즈를 취해본  배일호

 

▲ 멋진 포즈를 취하는 배일호님

 

▲ 행사장에서  만난 다정한 배일호 부부모습

 

▲ 부부에 대한 취재열기가  대단했다

 

 

▲ 전시회 기념 행사 진행모습

 

▲ 내빈들에게 인사하는 배일호 가수겸 화가

 

▲그림을 함께 그리는 화가들이 대거참석

 

 

▲그림 한점을 현장에서 구매 예약한 김용정 지인

 

 

▲ 축하 테이프 절단하는 부부모습

 

▲ 축하테이프 절단식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

 

▲ 전시장에 배일호 그림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