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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육영수 영부인 숭모제에 참석해 보았어요

종명이 2012. 12. 1. 13:31

 

▲고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 사진앞에서

 

▲고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 모습

 

지난 11월 29일 오전 10시에 양재 지하철역 12번 출구에서  가까운 서초구청앞에서
버스 2대가 출발해 오후 2시부터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주최하는 고 육영수 영부인
숭모제에 참석하려고 행사가 열리는 옥천 관성회관 행사장으로 내려 가 보았다.

 

가는 도중에 육영수 영부인 생가지를 방문해서 생가를 구경했는데 생가지 안에 복원
된 집들이 새로지은 건축 같아 옛날의 향수가 안보여서 아쉬운 복원 현장 같았다.

 

육영수 여사님 생가지 일부 모습

 

3000여평 대지위에 복원된 기와집에는 박대통령 내외분 모습도 사진으로 보여지게
자료들이 건물 외벽에 붙여 놓아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생전에 육영수 여사님에게 보낸

편지 내용들이 보여 고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의 아름다운 부부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생가지를 떠나 행사가 열린 육영수 여사 숭모제에 도착해 보니 이미 숭모제가 진행
되고 있었는데 행사장에는 1200여명이 참석 평소 고 육영수 여사님 탄신일을 기념
하는 숭모제에서 영부인 시절 자료들을 보면서 회상하는 시간이 되었다.

 

1부 행사 제례 순서에 김영만 군수가 초헌관을, 박희태 의장이 아헌관,조성준 교육장
이 종헌관을 하고 심대보 문화원장이 축관, 육만수 옥천육씨 대종회장이 헌작을 했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쪽댄스 주니어 무용단이 공연을 했으며 이어 육영수 여사의
약력소개와 생전 영상물이 상영됐다.

 

한편 관성회관 전시실에서는 육영수 여사의 사진 60점이 전시되어 고 박정희 대통령과
육 여사의 생전 모습 그리고 일가족의 어릴적 모습 사진도 볼 수 있게 전시해 놓았다.

 

▲ 행사에 참석하신 김교찬(좌에서 뒤)님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교찬(78세)씨는 육영수 여사의 숭모제가 있다고 해서 처음으로
와 봤는데 생전에 육 여사님 가족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천시에서 매년마다 옥천에서 탄생한 육영수 영부인의 탄신일을 기념하면서 숭모제를
지내는데 이번에서 대통령 선거가 있는 관계로 유가족 모습이 안 보이기에 행사장에서
물어보니 혹시라도 선거법에 위촉 될 일이라도 생길지 몰라 조심하느라 불참했단다.

 

세상이 자신의 부모님의 탄신일을 축하해 주는 숭모제에도 선거철이라 마음놓고 참석

하는 일도 걱정하는 시대라니 선거법이 그렇다면 조금 아쉬움을 주는 기분이 든다.

 

모든 행사가 엄숙하게 진행되어 조용하게 차분하게 진행 되었는데 숭모제를 지내는 과정
이 우리 후손들이 본 받아 이런 행사는 계속 이어져 젊은이들에게 보여주면 좋은 행사같다

 

요즘의 젊은 세대는 육영수 영부인께서 영부인 시절 헌신적인 사랑을 어려운 국민들에게
베풀던 자애로움을 자료를 통해 보면서 지난 역사들과 선조님들을 이해하는데 도움되는

행사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기에 숭모제 모습을 함께 보려고 소개해 본다 .

 

 

▲ 두분의 모습과 제물이 무대위에 차려진 모습

 

 

 

 

▲정종택 전 장관 곽정현총재 윤석민회장 모습도 보였다

 

▲ 객석에 고등학생 밴드원들 모습

 

▲ 초헌관의 헌주 모습

 

▲ 절을하는 제주들 모습

 

▲ 제주들의 모습

 

▲ 유가족 대표의 헌주

 

▲유가족 대표의 인사말

 

▲ 숭모제가 열린 무대모습

 

▲육영수 여사님 사진 전시장에서 충청향우회 장두한 부총재님

 

▲ 육영수 여사님 언니의 여식님들이 함께 만났다

 

▲ 좌로부터 한용교 이회영 류재복 기념촬영

 

▲행사장 밖에서 고 박대통령 내외분 사진 액자를 판매하는 모습이 이색적이다